1 개요
트레스패서들에게 완전침식되고 괴멸되어버린 호주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여 한국으로 전학온 인물. 트레스패서의 침식에 의해 헬게이트가 열려버린 호주에서 살아남은 인물이라서인지 평화로운 한국에 대해 엄청난 위화감을 가지고 있다. 관심은 오로지 생존 뿐이고 잘 때도 평상복을 입고 자며 침대 밑에 신발과 서바이벌 키트가 들어있는 백팩이 없으면 잠도 못 잔다고 한다. 왠지 이 인물이 생각나게 하는데...
보호자인 이모가 너무 털털한 워커홀릭인지라 생활비도 제대로 안줘서 아르바이트 및 학교급식으로 생존하고 있다. 반 반장은 개도 안먹는 급식에 왜 그리 집착하냐고 하는데... 이건 후에 복선이다.
주인공 답게 하렘마스터의 속성도 지닌 듯 2권 정도에서 벌써 3명한테 플래그를 꽂은 듯 보인다.
2 행적
아르바이트가 끊긴 참에 반장으로부터 알바 제의(라고 쓰고 데이트 신청이라고 읽어야....)를 받아 특구에 놀러가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트레스패서들의 습격을 받게 된다. 일반인답지 않은 대처로 탈출하다가 마술사와 조우하게 된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마술사에 대해 놀라지만 어쨋든 출격한 오토마타 아이언 메이든에 탑승해서 탈출, 슬레이어와의 전투에 휘말리게 되는데 중상을 입은 마술사를 대신해서 슬레이어를 해치워서[1] 보통인간이 아님을 증명하게 되고 메테오라에 수용된다.
특유의 생존본능으로 갇혀있던 병실에서 탈출 메테오라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닌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 하게 되었고, 미각이 없음이 발각되어서 디코더라는 것도 들켰다. 그러다 자신을 수복한 아이언 메이든한테 납치당해 슬레이어 및 여왕과 리벤지매치를 벌이는데, 이 때 마술사 및 기타등등의 인물들과 정신이 공유되는 현상을 일으키며 몽땅 쓸어버린다. 앞으로는 메테오라 소속으로 트레스패서와 싸워야하는 수라의 길을 걷게 될 듯 싶다.- ↑ 이 때 마술사와 정신공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