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우오플로케팔루스 | ||||
Euoplocephalus tutus Lambe, 1902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석형강(Sauropsida) | |||
목 | †조반목(Ornithischia) | |||
아목 | †곡룡아목(Ankylosauria) | |||
과 | †안킬로사우루스과(Ankylosauridae) | |||
속 | †에우오플로케팔루스속(Euoplocephalus) | |||
종 | ||||
†E. tutus(모식종) |
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된 곡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잘 무장된 머리'. '유오플로케팔루스'라고도 표기한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건 영어 발음.
1902년에 처음 발견되어 고생물학자인 로랜스 램이 '스테레오케팔루스 투투스(Stereocephalus tutus)'라는 학명을 붙여줬으나 이 학명이 이미 곤충에게 쓰였던 것이라 에우오플로케팔루스라는 새로운 학명으로 변경되었다. 그 후에도 많은 화석들이 발견되어 안킬로사우루스와 함께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공룡이다.[1]
한때 곡룡류인 '디오플로사우루스(Dyoplosaurus)', '아노돈토사우루스(Anodontosaurus)', 그리고 '스콜로사우루스(Scolosaurus)'가 에우오플로케팔루스속에 통합되었던 적이 있었다. 현재 디오플로사우루스와 스콜로사우루스는 별개의 속으로 인정받았지만 아노돈토사우루스는 현재도 인정받고있지 않다.
여느 곡룡류 중에서 특히 안킬로사우루스와 매우 가까운 친척인데 차이점이 있다면 에우오플로케팔루스의 등 위에 골침이 안킬로사우루스보다 튀어나와있는 것. 생존 시기도 서로 다른데 에우오플로케팔루스는 7천 5백만년 전에 생존하여 백악기가 끝나기 전에 멸종하였지만 안킬로사우루스는 6천 5백만년 전까지 생존하여 백악기 끝까지 살아남았다.
안킬로사우루스가 대중매체에 자주 등장하는 것에 반해 에우오플로케팔루스는 공룡 관련 서적 외에는 대중매체에 출현한 적이 거의 없다. 안습...[2]
90년대 초에 일본에서 나온 학습만화를 번역한 《공룡의 비밀》에 수록된 컬러 일러스트에서 티라노사우루스에게 헤드샷을 날려 이빨을 날리고, 코피를 터트리는 장면이 묘사되어있다.- ↑ 심지어 안킬로사우루스보다 화석이 더 많이 발견되었다! 흠좀무.
- ↑ 오죽하면 안킬로사우루스와 에우오플로케팔루스를 같은 공룡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하기사 꼬리곤봉이 없어도 생김새가 각 종마다 달라 그나마 다른속 공룡으로 분간이 되는 노도사우루스류 곡룡들과 달리 안킬로사우루스류 곡룡들은 꼬리에 곤봉이 있고 각 종마다 생김새가 일부 차이점 빼면 비슷비슷해 다른 종으로 구분조차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만 쥬라기 월드: 더 게임에서는 전시 가능한 공룡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