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테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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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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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소속팀세이도 고교
출신지도쿄
학년3학년
포지션1루수
투타우투우타
등번호NO.3
생일10월8일
180cm
체중75kg
혈액형O형
좋아하는 음식매실 장아찌 오차즈케
잘하는 과목일본사, 고전 문학
취미/특기장기, 바둑 못 한다
존경하는 인물카타오카 감독, 요로즈야 킨노스케

1 개요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등장인물.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이 사람과는 아무런 관계없다. 얘랑도 관계없다 성우는 호소야 요시마사.

3학년 주전 1루수. 세이도의 캡틴, 부동의 4번 타자.
플레이로 묵묵히 팀을 이끄는 스타일의 주장. 초고교급 타자로 못 치는 공이 거의 없는 존재로 묘사된다. 응원가는 보컬버전 루팡 3세의 테마. 3번 타자인 이사시키에게도 절대 따라갈 수 없는 타자라고 표현되었다. 작중 시점으로 작년 여름대회에 세이도 타선을 완전히 틀어막았던 나루미야 메이가 유일하게 장타를 허용했던 타자이기도 하다[1].

하지만 의외로 1학년 때는 에러가 잦고 체격이 작은 별볼일 없는 선수였다. 집이 근처라서 세이도 야구부의 연습량과 혹독한 분위기를 어릴 때부터 잘 알고 있었으며, 스스로를 단련하기 위해 세이도에 입학했다고. 입학 직후 기세 좋게 희망 포지션은 딱히 없고 어디든 지킬 수 있다고 말했지만 실상은 어디에 세워도 실수를 연발했던 듯(...). 뭐 이건 세이도 3학년(최근 연재분에선 은퇴한 세대)들의 공통된 특징이기도 하다. 당시에는 '크리스 제외하곤 흉년'이라는 말까지 들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연습하기 시작한 것도 테츠야였고, 3학년이 되자 동료들의 만장일치로 주장이 된다. 천성 주장 기질이 있는 것 같지만 한때 그도 주장 자리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카타오카 감독을 찾아간 적이 있었고, 감독의 격려로 다시 힘을 내서 팀을 잘 이끌어 갔다.

여름대회 결승전에서 이나시로의 에이스 나루미야 메이에게 역전 2타점 2루타를 뽑아 내는 등 대활약 했지만 구원 투수진의 불쇼로 결국은 패배의 분루를 삼켰다. 경기가 끝난 후 충격에 빠진 부원들을 수습하고 구장 밖 관중들에게 대표로 사과하는 등 마지막까지 흔들 림없는 모습을 보이지만 경기 후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에서 조용히 눈물 흘리는 모습은 작중의 슬픈 명장면 중 하나.
졸업 후에는 프로진출과 대학 진학을 놓고 고민했으나 결국 일단은 감독이 나온 대학에 진학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카타오카 감독의 사퇴설을 듣고 후배들을 각성시키기 위해 3학년의 은퇴시합을 앞당기는 등 마지막까지 훌륭한 주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이페이스한 성격 덕분에 가끔씩 4차원으로 보일 때가 있다. 야구에서는 누구보다 멋있어 보이지만 평상시 인간관계에선 무뚝뚝하고 말주변이 적은 것 같아 보인다. 입부 때 자기소개에서도 패기 있게 모든 포지션에 갈 수 있다고 말해 놓고 뒤에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를 말하는 등 엇나간 센스를 보여준다.(...) 매니저들에게 이틀 간 잘 부탁한다는 말도 준에게 대신 하게 할 정도니..
장기를 매우 좋아하는 듯 하지만 실력은 형편없는 것 같다(미유키가 대놓고 무시한다...). 그리고 결승전 전날에 에이준의 핸드폰으로 이것저것 찍는 모습도 캐릭터의 묘미. 일상적인 말도 진지한 표정으로 말해서 묘하게 웃기다. (ex: '미유키 빨리 해', '아주 자세히...(쿠라모치가 에이준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한 후의 대사)')

리더 + 카리스마 + 실력 + 귀여움 + 잘생김의 요소 덕분에 인기투표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여담이지만 에이준이 부르는 애칭은 "리더", 동기들은 "테츠(哲)" 후배들은 "테츠 씨(哲さん)" 라고 부른다.
한때 애니화로 유명해진 모만화의 모 테츠야씨덕분에 테츠야라고 검색하면 한참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가 아니라... 지금도 그러고 있다... 원래 다이아몬드 에이스의 인지도가 국내에선 그리 높지 않고 테츠야라는 이름도 실존인물이 여 러명 있기 때문에 잘 안 나왔다. 그리고 지금도 테츠야라고 치면 이 테츠야가 더 많이 뜬다(이녀석이 뜨기전에도 안나오는건 마찬가지 였지만). 팬덤에서도 '유우키 테츠야' 라고 풀네임이나 '테츠야'보다 '텟주장','테츠상'을 더 많이 사용하며, 막상 유우키 테츠야라고 검색해도 만족할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동생(유우키 마사시)이 있는데, 생김새가 판박이다. 그리고 비교적 왜소한 체격을 가진 중3~고1 테츠야와는 달리, 상당한 떡대가 있다.

여담으로 소녀만화를 좀 보유하고 있는 듯.
책장을 구경하던 코미나토 료스케가 "이런 책도 읽네. 준의 영향?" 이라고 묻는것을 보니 틀림없는 것 같다(...).

2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에서

탄바, 료스케, 마스코, 준 과 함께 다이에이 콜라보 4차 라인업으로 추가됐다. 역시 3학년 전체 공통사항으로 세이도고교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2]

선수로는 탄도3에 미트B(75) 파워A(80)의 고능력치를 가지고 1루수로는 수비력도 D(50)으로 나쁘지 않으며 플레이어는 배울 수 없는[3] 특수능력 '위압감'을 가진 강력한 타자다.

이벤트 캐릭터로는 코치 가능한 특능이 대체로 좋은 편이고 황금특능 승부사/강심장도 좋지만, 코치가능 특능이 7개[4]로 너무 많아 코치가 분산되는 경향이 강하다. 황금특능은 성공율이 낮지만, 성공하면 무조건 코치 레벨 3을 획득할 수 있다는 건 장점.
  1. 2루타. 정발판에서는 료스케가 '투 런'이라고 언급하지만 원서를 보면 분명 '투 베이스'이다. 사실 이래야 말이 되는 게 홈런 맞아놓고 세이도 타선을 완전히 틀어막았다니(...) 역자가 잘못 본 듯.
  2. 3학년 은퇴시합이 고정이벤트로 있어서 시나리오상 불가능하다.
  3. 현재는 이치죠 카즈키 SR 이상의 카드를 통해 저확률로 배울 수 있다.
  4. 에버리지히터, 파워히터, 찬스, 감춰진 실력(いぶし銀), 끈기치기, 역경, 대 에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