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코의 성

1 개요

페르소나 4의 던젼. 아마기 유키코의 마음이 만들어낸 장소이며 서양식 성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새도우 유키코는 여기서 공주님 드레스를 입고 역헌팅(...)을 하러 다녔다. 유키코와 치에의 섀도가 등장한다.

최초엔 2층까지 있는 던전이지만 사토나카 치에의 섀도를 물리치면 총 8층자리 던전으로 변경된다.

최초의 던젼. 튜토리얼 적인 성격이 강하고 난이도도 어려울게 없다....는 개뿔. 초반 잡졸들을 상대로 속성과 셔플 찬스를 연습하면서 진행하다 보면 금방 유키코의 그림자를 만날 수 있지만 이벤트 후 도망가고 그 뒤 슬슬 적들의 공방이 업되면서 지옥이다. 게다가 P4G가 아닌 오리지널의 경우는 유키코의 그림자를 잡기 전에는 아르카나 찬스가 뜨지않는다. 즉, HP/SP회복 수단이 없어서 한번 후퇴해서 재정비를 필요로 할 정도. 최초의 던전이지만 체감상의 난이도는 사실상 P4의 모든 던전 중 가장 높다.

중간에 역순으로 돌아야 하는 워프 층에서 방을 뒤지다보면 중간보스인 복종의 기사를 만날수 있는데 여기에서 1차로 좌절하는 이들도 많을 듯. 자세한 이유는 아래 참조. 마지막 층에 올라가면 던전의 보스인 유키코의 그림자와 만날수있다.

2 등장 섀도우

3 관련 퀘스트

천사상이 필요해: 복종의 기사 드랍
악마상이 필요해: 매지컬 마구스 드랍
리츠선이 필요해: 불과 얼음의 천칭 드랍
책상 수선: 웃는 테이블 드랍
카멘의 과외수업: 트랜스 트윈즈 드랍

4 보스

  • 치에의 섀도우

바닥에 엎드려 선 여러 명의 여학생[1] 위에 앉아 있는 SM여왕. 채찍은 기본이요블루베리색 피부에 노란색의 비키니 형 sm코스튬을 입고 있다. 그리고 어째선시 얼굴엔 KKK의 그것이 씌여져 있다. 길다란 장발은 공격용으로 쓰기도 한다.오 세상에 이것이 온가족의 플스2라니
아직까지 튜토리얼 적 성격이 있어 질풍 약점이 있다. 갈 계열을 익히는 요스케에게 직접 지시하여 잘 운용하면 초반 뎀딜은 쉽다. 깎이면 녹색의 벽(질풍 내성)을 사용하니 주의. 공격이 약간 아프지만 무난히 잡아낼 수 있다.
더 골든 판이라면 1층에서 물리 내성을 지닌 '슬라임'과 디아를 익히는 '픽시'를 얻을 수 있다. 깔보는 듯이 요스케를 바라보고 있다는 메세지가 뜬 뒤 마하지오를 사용하여 요스케의 약점을 찔러 턴을 번 뒤 추가타로 기절시키므로, 미리 가드시켜두는 게 좋다. 대미지 딜링을 하면서 마하부흐 등의 스킬로 파티의 HP가 줄어들면 요스케와 픽시의 디아로 회복하고, 평소에는 슬라임으로, 마하지오가 날아올 턴에는 전격 내성을 지닌 이자나기로 방어한다. HP가 줄어들면 발악 모드로 들어가 마하부흐와 마하지오를 무차별적으로 날려댄다. 물리 공격으로 침착하게 댐딜을 하면 리스키 난이도에서도 수월하게 물리칠 수 있다.

  • 복종의 기사

유키코가 기사님이라며 불러놓고 사라지는 중간보스. 이후 층에서는 잡졸로도 등장하지만 중간보스 버전은 여러모로 강화가 되어있는데 일단 약점이 없고 물리 내성, 빛/어둠무효가 달려있다(골든에서는 잡졸과 같이 물리 내성이 없어지고 화염 약점이 생겼으며, 붉은 벽으로 약점을 지운다.). 게다가 피통이 잡졸버전의 1.5배다. 기사단장이라도 불러온건가. 페르소나 시리즈를 만만하게 보는 이에게 현실을 알려주는 첫번째 적이라 할 수 있는데, 일단 약점이 없으니 찌르기가 불가능한데다, 레벨업노가다를 하지않고 진행했을 경우 거의 한 방에 캐릭터 한 명을 눕힐 공격력을 자랑한다. 차지 스킬도 쓰기 때문에 주인공이 푹찍당할 위험은 상당히 크다. 단순하 스펙적 문제이니 타룬다라도 걸어주고 천천히 때려잡으면 되지만 이시점에서 타룬다 가질만한 페르소나가 슬라임(...)뿐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키웠을 사람이 있을지가 문제. 아니면 레벨업 노가다를 하면 해결된다. 물리계지만 의외로 찌르기를 포함한 스킬 위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마봉 상태 이상을 걸 수 있다면 한결 편해진다. 레벨 9의 센리가 초기 스킬로, 골든에서 쥬네스 왕자가 레벨 10에 마카쟈마를 배운다.

  • 유키코의 섀도우

철창에 갇힌 인면조의 형태이며 아기계열 마법을 난사한다. 복종의 기사가 현실을 알려준다면 유키코는 초반의 좌절감을 책임진다.

일정 대미지를 입으면 부하로 '유키코의 왕자님'이란 섀도우를 불러내는데 디아라마에 스쿠카쟈를 사용하기 때문에 빨리 잡는 것이 편하다. 유키코의 그림자와는 다르게 전격속성 약점이니 이자나기 등 전격계 페르소나로 빨리 조지는 것이 포인트. 참고로 유키코의 왕자님을 죽이면 다시 한 번 소환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나오지 않는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제법 쫀다.

아니면 왕자님은 그냥 무시하고 방어를 굳히면서 유키코의 섀도우를 야금야금 딜해도 괜찮다. 왕자님의 피통이 의외로 두터워서 정직하게 깎아내기 상당히 힘들기 때문. 그런 식으로 제법 버티다보면 왕자님이 갑자기 도망간다 유키코의 섀도우가 다시 소환을 하지만 두번 다시 소환되지 않는다. 이 때 섀도우의 울부짖음은 상당히 안습하다...

체력이 어느정도 깎이면 유키코의 왕자님에게 흰 벽(빙결 내성)을 걸고 '소각'(=마하라기)를 쓴다. 그러므로 미리 치에를 멤버에서 빼거나 매 턴 방어를 해두는게 시간 차원에서도 정신적으로도 좋다.소각 -> 컨센트레이트는 욕을 넘어서서 피토할 정도. PS2판에서는 소각 이연타를 날리는 경우도 있다. 붉은 벽을 걸어주는 공략도 가능하나 원작에서는 10레벨 대 이전에 붉은 벽을 배우는 것은 슬라임(화염 약점), 안즈(초기 레벨 15, 습득 레벨 18)이다. ...합체로 전승을 노려 보자.

파해법은 메디아를 가진 페르소나를 준비해서 전체 회복을 하되, 타룬다를 걸어서 공격력을 깎은 후 이쪽에서 타루카쟈를 걸고 물리 공격으로 두들겨 패주는 것.[2]. 레벨이 마땅치 않으면 이자나기 등으로 라쿤다 건 뒤 화염 내성인 오로바스로 연타기인 히스테리 싸대기를 날려대는 것도 나쁘지 않다.

클리어 이후 이 던전에 다시 와보면 생기는 추가 보스. 적정 레벨에는 절대 클리어를 할 수 없는 괴상한 난이도를 지니고 있다. 우선 시작하자마자 '붉은 벽'을 써서 화염에 내성을 만드는데 정작 보스는 '화염 흡수' 성질을 지니고 있으므로 화염 약점이 있는게 아니다. 즉, 훼이크. 킬 러쉬 같은 물리 계열 기술을 쓰니 물리에 내성이 있는 페르소나가 좋지만 적정 레벨인 15 쯤이면 아무리 열심히 해봐도 '난동부리기' 한 방에 모두 넉다운 한다. 난동부리기의 명중률이 70으로 낮은 점을 이용해 스쿠카쟈와 스쿤다를 상시 유지하면서 가끔 나오는 난동부리기를 피하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칸지의 쉐도와 데미지가 비슷하니 2주차가 아니면 그냥 사우나 클리어 이후에 잡으러 오자. 처치 시 용기가 오르며 유키코의 무기를 주울 수 있는데 SP+50의 효과를 가진 매우 좋은 무기. 어차피 유키코로 평타 칠일은 저난이도에서 러시로 쓸고다니지 않는이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보통 이 무기 들고 최종보스까지 잡게 된다.
  1. 그런데 모델링이 주인공의 여장 모델의 텍스쳐를 뭉게놓은 것(...)
  2. 통상 13~14레벨 정도에 상대하게 되는데 메디아를 습득하는 발키리나 아크 엔젤을 쓰면 된다. 특히 초반에 힘커뮤를 2이상으로 올려두면 발키리 조합시 바로 메디아를 익힐 레벨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