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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青鬼(あおおに ; 청귀 ; 푸른 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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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작자 noprops가 RPG 쯔꾸르 XP로 제작한, 쯔꾸르계에 엄청난 영향을 준 호러 게임.

니코니코 동화의 게임 실황 팀인 보르조이 기획의 실황을 통해 널리 알려졌으며, 수많은 양산 게임이 생산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한 게임이기도 하다. RPG 쯔꾸르 XP 전용 RTP를 설치해야 게임을 실행할 수 있다. 게임 실행시 텍스트가 뜨지 않는 경우에는 RPG 쯔꾸르 XP의 동적 링크 라이브러리[2] 파일인 RGSS103J.dll을 게임 폴더 속에 넣으면 정상적으로 출력된다.

국내 쯔꾸르 관련 웹사이트 인디사이드(구 네코 데브)의 추천 게임으로 등재되었다.

2 특징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게임중 갑작스럽게 튀어나오는[6] 괴물로 인한 공포요소이다. 이런 요소는 호러게임에서는 클락 타워부터 시작해서 클리셰이지만 사실 공격을 하지 못하고 아오오니로부터 도망치거나 숨는것은 시저맨과 거의 다를바가 없다.

당시에는 RPG 쯔꾸르로 만든 호러게임이라는것 자체가 생소한 개념으로 느껴지던 시기였다. 거기에 숨바꼭질을 연상시키는 게임플레이와 당시 태동기였던 게임실황 인기가 더해져 RPG 쯔꾸로 호러게임으로서는 대표작이라고 할 정도가 되었다. 사실 초기버전으로 따지면 퍼즐이나 만듦새가 썩 잘 만들었다고 하기엔 어렵지만 버전업을 통해 아마추어 게임치고는 상당한 완성도를 가진 게임이 되었다.

초반 내용은 극히 평범(?)하다. 도둑으로 보이는 뚱뚱한 아저씨가 저택에 침범하다가 다시 나가려고 하니 현관문이 잠겨 탈출에 실패하고,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비명을 지르다가 화면이 검게 변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참고로 이 장면은 3.0 버전 한정이며, 6.X 버전부터는 맨 마지막에 나온다.

게임 스토리는 중학생인 주인공 히로시와 그의 친구들이 괴물이 살고 있다는 소문의 저택에 들어온다. 그러자 갑작스럽게 괴물 아오오니(靑鬼)가 나타나, 주인공은 이 아오오니라는 괴물의 손아귀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아 친구들과 함께 저택에서 탈출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오오니에게 쫓기고 있을 때 따돌리는 방법은 그저 계속 도망쳐서 따돌리는 방법과 장롱 속에 숨어 따돌리는 방법 등이 있다. 하지만 아오오니와 같은 방에 있을 때 장롱 안에 들어가면, 아오오니의 까꿍! 과 함께 즉시 게임 오버가 된다. 숨어서 들키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방에서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존재할 때가 있어 문을 열고 나간 척하며 옆에 서 있다거나 아니면 당당히 쇼파에 앉아있는 등.

아오오니가 사라질 수 없는 상황(마지막에 현관문 열쇠를 얻고 현관 쪽으로 나가다 보면 아오오니의 마지막 추노가 시작되는데, 저택 밖으로 나가며 계속 달려서 엔딩을 보기 전까지는 그 어떠한 짓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다.)에서 숨으면 무조건 이 상황이 나온다.

5.3 버전 중 최후의 4명이서 탈출 시 억지로 장롱으로 들어가려고 할 경우, 이빨까지 드러내며 장롱을 확 연다. 나오자마자 들킬 때도 있다. 문 소리가 2번 들리면 나갔거나 뭔가를 때렸거나 둘 중 하나이다. 진행 초반에는 그냥 나갔을 확률이 크지만, 문 소리가 2번 더라도 일단은 안심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6.23 버전에서는 아오오니가 2마리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한다.[7]이렇게 장롱 안에 숨는 것은 위험 요소를 동반한 방법이기에, 반드시 장롱에 숨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계속 도망쳐서 아오오니를 따돌리는 방법을 추천한다.

초창기 버전에서는 장롱을 일회성 이벤트로 사용 가능하며, 1인칭 시점이 아닌 기존의 시점으로 이벤트 장면이 이어진다. 평소에는 사용이 불가능하나 결말부 최후의 추격 시 장롱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때는 시점이 1인칭으로 전환되며, 무조건 아오오니가 장롱문을 열고 게임오버가 뜬다. 이빨을 드러낸데다 장롱문을 예고없이 열기 때문에 상당히 무섭다.

  • 쯔꾸르호러 게임에게 있어 나름 선구자적인 작품으로, 특히 적이 맵을 넘어 쫓아오면서 플레이어가 도망친다는 구조는 이후 수 많은 쯔꾸르호러 게임들이 차용하게 된다.
  • 아오오니가 갑자기 등장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간 중간에 세이브를 해주는 것이 제일 현명한 방법 중 하나이다. 5.2 이후 버전에서는 아오오니가 랜덤으로 튀어나오기도 하니 더욱 해야한다. 6.X 버젼의 자일리톨 모드에서는 엄청나게 많이 난입하니 더더욱 해야한다.
  • 숨겨진 분기가 의외로 많은 게임으로, 버전을 거듭하면서 엔딩 분기에도 히로시 혼자 탈출하는 분기와 친구들과 모두 탈출하는 분기가 생겼다. 3.0 버전 이후 엔딩에서는 타케시가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아무것도 모르는 희생자가 아오오니의 저택에 들어가는 결말이 난다.
  • 이벤트 사망도 그렇고, 적재적소에 세이브를 하지 않으면 잡혔을 때 그 즉시 게임 오버가 되는 지라, 주인공 히로시도 은근슬쩍 사망전대에 들어갈 기미를 보이고 있다.
  • 초창기 1.0 버전에서는 아오오니가 추격할 때 메탈슬러그 BGM이 재생되었다.
  • 일본에서는 아오오니 타임 어택을 오님픽[8]이라고 부르는 듯하다. 수준급의 컨트롤과 루트 및 금고 번호 암기, 운까지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의외로 어렵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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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게임 등장인물

  • 아오오니

아오오니(아오오니) 문서 참조.

플레이어가 한 명밖에 선택할 수 없는 말 그대로 주인공 캐릭터. 귀신이나 괴물을 부정하는 대학생 중학생이다. 중학생 치고는 얼굴이 너무 삭아 보여서 대학생처럼 보인다는 일부 의견도 있다.[9] 타케시에게 책벌레라는 경멸적인 말을 듣는 것으로 보아, 도저히 육체파로는 안 보이는데, 의외로 아오오니가 쫓아오면 잘만 뛰어 다닌다. 3.0 버전까지는 주인공 답게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인물. 참고로 타쿠로보다 얼굴 그래픽이 영 안 좋다는 평이 많았다(...). 흰 목도리가 마스코트이기도. 모든 버전에서도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3.0 버전에서 미카가 침실에 있을 때, 아오오니가 쫓아오면 자동으로 미카의 앞으로 가 아오오니를 막아서며 게임 오버가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애써 아오오니로부터 숨어있던 친구들이 잠근 문들의 열쇠들을 어떻게 찾아내서 열고서는, 결과적으로 괴물에게 노출시켜 죽음을 당하게 만든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히로시의 친구 중 한 명. 등장인물 중 얼굴 그래픽이 가장 안 좋고, 게다가 뚱뚱한 편이라 제일 먼저 죽을 것이다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지만, 아쉽게도(?) 타쿠로에게 영광의 1위를 빼앗긴다. 작중 아오오니를 피할 수 있는 장롱에 숨는 방법을 처음 알게 해주는 인물로, 대부분을 숨는 데에서 보내는 듯하다. 타쿠로와 미카와 마찬가지로 3.0 버전 이후부터는 생존하는 인물. 5.2 버전에서는 타케시를 찾으러 나설 때, 랜덤으로 장롱 속에 숨어 있어서 찾으려면 곤욕을 치러야 한다(...). 6.13 버전에서는 자신때문에 친구들이 이런 곳에서 위험에 노출됐다는 죄책감에 스스로 목을 메고 자살해 오니가 된다. 얼굴이 왠지 언제 어디서든 웃는 그 분과 닮은 듯하다 한 가지 소름끼치는 점은 타케시가 목을 멜 때, 히로시가 퍼즐을 풀기 위해 인형에서 얼굴을 떼어낼 때와 시간이 일맥상통한다는 것이다.

  • 타쿠로안은 생각보다 깨끗하군

타케시와 마찬가지로 히로시의 친구 중 한 명. 이상하게도 작중 얼굴 그래픽이 가장 훤칠하여 진 주인공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으나, 결국 주인공은 히로시였고, 3.0 버전에서 목이 마미당해 통째로 씹혀 죽는 처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그러나 그것은 초기 버전의 일이고, 5.2 버전부터는 살아 남는다. 6.03 버전 이후에도 나머지는 전원 아오오니가 될 때까지 살아 남는 인물. 히로시와 함께 탈출 통로로 가게 되지만, 결국 아오오니를 만나 도망치다가 도중에 낙오된다. 하지만 죽는 연출이 없다. 이후 별관 옆에 새로 생긴 건물에서 다시 조우해 동료가 된다.[10]

  • 미카

히로시의 친구 중 유일한 여자 인물. 타쿠로와 사귀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를 무척 좋아하는 것은 분명한 듯하다. 작중 초반에 만났을 때, 계속 타쿠로 타령만 한다.[11] 방 하나에 꽤 오래 있었는데, 아오오니의 손길을 피한 것으로 보아 보통 소녀는 아닌 듯하다. 타케시의 말로는 제일 약하고 느리다는데, 막상 도망갈 때 보면 장난 아니게 빠르다(...). 요번에 나온 아오오니 애니에서는 힘속성도 더해진듯하다. 타쿠로와 타케시와 마찬가지로, 3.0 버전 이후부터 살아 남는 인물. 그런데 6.03 버전에서는 초반에 아오오니에게 뜯어먹혀 죽고,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이후 갑자기 나타나 아오오니로 변해버린다.[12] 여담으로, 초기 버전에서 유일하게 먹혀 죽지는 않고, 대신 주먹에 깔려 죽는다. 남녀차별 근데 이빨에 으스러지나 주먹에 으스러지나 똑같지 않나..[13] 1.0 버전에서는 메구미라는 이름이었고, 히로시와 합류 후 마지막까지 살아 남아 탈출한다.

  • 나오키 한자와 나오키

히로시의 꿈에서 갑툭튀한 히로시의 친구. 그의 정체가 아오오니라고 나오지만, 사실 히로시의 꿈이었다(...). 그런데 4.0 버전 이후부터는 삭제된 듯하다. 아마도 일종의 테스트 이벤트였던 모양. 지못미.

  • 새로운 희생자들[14]

5.2 버전 즈음부터 나오며, 히로시 일행이 전부 탈출하는 엔딩을 본 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또 저택에 들어오고 만다. 결국, 히로시 일행은 그 저택에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끔 노력을 해야 했으나, 공포 때문에 어찌할 방법이 없었고, 말해줘봤자 아무도 안 믿을 것이 뻔하기에 별 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15]
그중 한명은 빵돌이로 잘 알려져 있다.맞나?

3.2 영화판 등장인물

영화판 아오오니(한국판 명칭 "푸른 귀신")

  • 히로시

영화판에서는 고지식한 성격이 아닌 탐구하길 좋아하는 성격으로 나온다. 처음에 흙을 채취하고 있었고, 일행을 만나자 마자 완전 변태 얘기를 꺼내며 폭탄먼지벌레를 설명하는 것을 보면 괴짜인 듯. 마지막에는 안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또 존댓말 캐릭터이기도 하다.

  • 타케시

영화판에서는 전적으로 타쿠로에게 의지하고 있기 때문에 밖이 보이지 않는 장롱 속에서 타쿠로의 목소리를 흉내내어, 그를 꾀어낸 아오오니에게 술술 말하다가 결국, 첫 번째 희생자가 된다. 여담으로 마더콘이다(...).

  • 타쿠로

영화판에서는 침착한 성격이 아닌 1.0 버전에서 일진 역할일 때처럼 불량아로 나온다. 작중 초반에 슌에게 노트북을 가져가자, 슌이 반항하며 노트북을 빼앗는다. 이후 어떤 박스를 숨기기 위해 한참을 걸어 어떤 저택으로 나르지만, 이것이 사건의 발단. 나중에 슌과 안나의 동생인 나오키를 죽였다는 사실을 덮기 위해, 히로시를 기절시키고 안나를 죽이려다가 결국, 아오오니에게 사망한다.

  • 미카

영화판에서는 정 반대로 걸레, 양아치, 약쟁이 등의 설정으로 나온다.

  • 나오키

코믹스판 <아오오니 원시편>에서는 주역으로 등장한다. 풀 네임은 오오하시 나오키. 영화판에서는 호리카와 안나의 동생으로 등장한다.

영화판에서의 등장인물. 작중 안나에게 자신의 게임인 아오오니[16]를 보여주고 있다가 안나와 헤어지고 남아 아오오니를 만지고 있다가 타쿠로를 대면한 후 타쿠로와 제일 하우스에 들어오게 된다. 그러나 기이하게도 자신이 있는 곳은 게임과 너무나도 닮아 있어서, 아이템 배치나 진행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작중 안나 말고는 불러주는 사람이 없는데, 사실은 그가 타쿠로를 만나고 난 후 각목에 맞아 죽어 유령이 되어 저택으로 들어온 것이었다. 타쿠로가 옮기고 있던 것은 그의 시신. 자신의 시신을 보고 난 후에야 사라지게 된다.

  • 안나

영화판에서의 등장인물. 슌과 헤어진 후 타쿠로 일행이 저택에 들어오는 것을 보고 몰래 들어온다. 타쿠로가 자신의 동생인 나오키를 왕따시켰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듯하다. 슌에게 여러 가지의 도움을 받다가 마지막에 더는 나아갈 수 없이 방에 다다르자, 슌이 처음 막다른 곳에서 변칙 프로그램으로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내어 방문 앞에 있을 아오오니를 무릅쓰고 방문을 열고 나간다. 이후 모든 것이 안나의 상상이었다는 어이없는 결말.

4 이스터 에그

6.23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아오오니이스터 에그는 게임을 시작할 때 특정 이름으로 이름을 입력하면 발생한다. 또 이스터 에그를 발생시키는 특정 이름을 입력했을 때, 게임 내에서는 입력한 이름이 아닌 기본 이름, 즉 히로시로 표시 된다. 그러나 이러한 이스터 에그는 게임 엔딩을 볼 때마다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하나씩 알려준다.

그렇다고 엔딩 전 즈음에 세이브를 해 놓고 반복해서 엔딩을 여러 번 보아도 한 게임 당 하나씩만 알려주기 때문에 새 게임으로 시작하지 않으면 여러 개를 볼 수가 없다. 이스터 에그를 알려주는 방식은 이름을 ○○○으로 하면...이라는 식으로 나온다. 따라서 이미 클리어한 세이브 파일로는 다른 엔딩을 알 수 없으며, 다른 것들은 다시 클리어를 해야 볼 수 있다.

4.1 주인공 이름 선정 이스터에그

  • 무적

정말 무적이 된다. 그러나 장롱 속에 숨어있다가 들키는 등의 이벤트로는 죽는다. 아오오니가 펫이 된다.[17] 두 마리가 쫓아올 때에는 구석지로 가지 말자. 벽이랑 아오오니 사이에 갇히기 때문이다. 애들 얼굴에 분노가 사려있다.

  • 자일리톨

게임 특성상 반드시 등장하는 오니들을 제외한 임의의 확률로 나오는 오니들이 자일리톨 오니로 변한다. 본래 자일리톨 오니는 딱 한 번만 나오지만. 그런데 원래 아오오니가 랜덤으로 튀어나오는 것보다 엄청나게 많이 나오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하드 모드라고 칭해지기도 한다.

  • 타이머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이스터 에그. 게임 내에서 아오오니가 사라지는 것은 사실 히로시와 아오오니의 거리가 크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지나고 나서 문을 통과하면 사라지는 패턴이다. 따라서 이 이스터 에그를 적용하면, 아오오니가 등장하게 됐을 때 우측 상단에 아오오니가 사라지는 시간을 알려준다.

  • 구히로시

히로시를 포함한 나머지 친구들의 얼굴 캐릭터를 3.0 또는 5.2 버전의 이미지로 바꿔준다.

  • 김씨

접시가 깨지는 소리가 들린 후 부엌으로 가보면 이상한 남자가 소파에 누워 자고 있다. 처음 말을 걸어보면 아무 말도 안 하지만, 이후 계속해서 말을 걸어보면 잠꼬대와 같은 말들을 뱉어낸다. 뭐라고 말하는 지는 직접 해보는 것이 좋을 듯 딱히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아오오니에게 쫓기는 상황일 때 부엌으로 들어가서 따돌리고 나왔을 경우, 다시 부엌에 들어가면 갑자기 김씨가 아오오니로 변신해 갑툭튀를 하고 쫓아오므로 주의. 참고로 이 사람은 아오오니 영문판을 제작한 사람이다. 일종의 특별출연인 셈.

아오오니를 포함한 캐릭터들의 겉 모습과 얼굴 캐릭터가 사우스 파크 그림체로 아주 단순하게 바뀐다. 기존 아오오니와 달리 스토리 또한 바뀌고, 잘만 컨트롤을 하면 4분도 안 되서 금방 클리어할 수가 있다. 그러나 내용은 막장이다. 게다가 잔인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정신 건강에 좋지 않다. 아오오니가 갑자기 튀어 나와서는 나오는 인물들의 머리를 뜯어버린다. 마지막에는 떼어낸 머리를 먹기까지 한다. 여담으로 동료가 아오오니에게 끔살당할 때마다 깨알같이 케니 사망시 카일스탠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 나온다. 이게 뭔 일이야! 미카가 살해 당했어! 이런 비인간적인 놈!또한,타케시가 사망플래그를 눈치챈다. 어이!잠깐만!내 머리 위에 플로팅 윈도우를 띄우지 마!

4.2 기타 이스터에그

  • 욕실문 열기

처음 시작할 때 왼쪽으로 가면 욕실이 있는데, 아오오니로 보이는 형체가 지나간다. 욕실문을 열려고 하면 열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8번 문을 클릭하면 들어가진다. 그러고 피가 욕실문에 튀기는 모션이 나온 후 게임 오버.

  • 미카 지키기

3.0 버전 당시에는 만약 아오오니에게 쫓긴 상태로 미카가 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갑자기 히로시가 아오오니 앞으로 막아 대신 죽어서 게임오버가 된다. 그러나 6.03버전(?) 부터 (정확히는 미카가 숨어 있는 방이 바뀌기 부터) 똑같이 아오오니에게 쫓기는 상태로 들어갔다가 나오면 없어진다. 그리고 다시 들어가면...
미카가 아오오니에게 먹히는 이벤트가 막바로 뜬다 쓰레기

5 패러디

아오오니가 워낙 인기가 많다 보니 다양한 패러디들이 존재한다. 대한민국에서도 아오오니의 이름을 도용하여 양산되서 나온 패러디 게임들로 넘쳐난다.

위키아에서는 하도 다양한 패러디 게임들이 양산되어 나와서 별도로 아오오니 패러디 게임 문서를 생성했으며, 퍼스트 티어, 세컨드 티어, 서드 티어, 세 가지 분류로 나뉘고 있다. 퍼스트 티어는 독창적이고 일반적으로 잘 만들어진 게임으로, 새로운 퍼즐, 오니 추격전을 잘 표현한 게임이다. 세컨드 티어는 미완성이거나 완성도는 낮지만, 여전히 아오오니의 세계를 잘 표현한 게임이다. 서드 티어는 광범위에 대한 패러디이며, 크로스오버, 테스트, 병맛 또는 낮은 품질의 게임을 포함하여 퍼스트 또는 세컨드 티어 외에 모든 게임을 포함하고 있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관련 위키에 접속해보자. 대부분 팬 게임이 한국판이다 위키에 헤타 오니라는 정신나간 팬 게임까지 있다..

거기다가 유명BJ도 오니로 나오는 황당한 게임이 나온적이 있다. 대표적으로 양띵&황효진김왼팔이 있다.

5.1 문제점비판

국내에서는 초딩들의 질 낮고 스토리도 없고 그렇다고 개성도 없는 각종 아오오니 패러디 게임들로 가득차다. 특히 아오오니와 관련된 네이버 팬 카페 등에서 자칭 ○○오니라는 이름으로 공유 되고 있는 실정인데, 대개 뭐 하나 제대로 만든 것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이제 식상하지도 않냐?

물론, 김고돌이라는 닉네임의 네티즌이 만든 아카오니, 쿠로오니, 곤오니, 시로오니는 설정 배경이 한국이고, 공포감이 훨씬 더해서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몇몇 작품의 경우에는 위에 서술한 위키아에서의 퍼스트 티어로 인정 받기는 하였다.

아프리카TV 모 BJ가 만든 패러디 게임은 쫓아오는 게 그냥 인간 캐릭터 같이 생겼는데 그저 오니물이라고 칭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물론 혐오스럽긴 하....어찌하다 이리 된 것인지. 다만, 해당 게임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페이크를 동반한 병맛 개그를 노리며, 대놓고 막장스러운 게임으로 밀고 나가긴 했다.[18]

이젠 아예 참을 수 없는 침묵[19]이라는 아오오니와는 전혀 상관 없는 게임까지 아오오니 2 혹은 아오오니 후속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 지경까지 이르기도 했다.

아예 RPG xp로 만들어진 게임들을 보고 '오니게임'이라고 부르는 수준.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쯔꾸르계 커뮤니티 사이트 네코 데브아방스에서는 아오오니 원작 리소스를 무단 사용하여 제작된 게임들에 대해 정리가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해당 작품들은 팬 게임이라고 보기에는 거리가 멀고, 원작자가 금지하고 있는 무단 해킹판에 가깝기 때문이라고 한다.

네코 데브 마니아가 작성한 원 게시물은 삭제됐으므로, 아방스 습작이 작성한 게시물을 발췌한다.

그간 말도 많고 탈도 많이 나온 아오오니의 자작 리소스를 무단 사용하여 제작된 게임들에 대해서 정리가 진행됩니다. 해당 작품들은 팬게임이라고 보기엔 거리가 먼 원 제작자가 금지하고 있는 무단 해킹판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단지 리소스만 도용한 수준의 전혀 별개의 작품이라면 문제되는 부분들을 수정한 다음 재차 업로드 해주시기 바랍니다.

해당 게임들은 현재 임시 게시판으로 이전되었으며 익월 1일 모두 정리될 예정이오니 해당 게임 게시물을 백업하시길 원하시는 제작자분들께서는 기간내 게시물들을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사이트 안정화에 힘쓰고 있는 네코 RPG XP에서 앨리스(마니아)님께서 발표(http://rgss.kernys.net/free/300402)하신 것에서 다른 부분은 아방스에서 잘 이뤄지고 있으나 문제작들에 대해서는 그간 조치되지 않아왔다는 점을 느껴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오니 소재 무단 도용 및 해킹 게임 정리 안내(2013.10.08.~2013.11.01.) - 아방스 공지사항 발췌.

애초에 아오오니 원작자는 아오오니의 2차 제작을 절대 허락한 적도 없고, 당연하겠지마는 소재도 배포한 적이 절대 없다. 즉, 시중에 퍼져있는 아오오니 캐릭터 칩은 모두 크랙하여 유포한 것.[20] 여기에 게임이 한번 뜨면서 수많은 개념없는 초딩들과 관심을 끌고 싶어하는 개념없는 제작자들이 이 문제를 심각하게 악화시키고 게임 자체에 대한 이미지를 깎아내려버렸다.

6 미디어 믹스

  • 일본에서 소설화 되었다. 아오오니(공식 페이지), 아오오니 복수편(공식 페이지), 아오오니 이형편으로 3권. 최근 나온 이형편의 경우, 발매일이 2014년 8월 25일인데, 이것은 아오오니 최종 버전인 6.23이 나온 일자가 2011년 3월 24일임을 감안할 때, 아직까지도 아오오니 자체에 대한 창작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앤솔로지편 만화책 서적도 발매되었다.
  • 2013년 8월 안드로이드에 RPG 쯔꾸르 XP로 만든 게임들을 구동할 수 있는 에뮬레이터 네코 RPG XP 앱이 출시됨에 따라 안드로이드에서도 아오오니를 구동할 수 있게 되었다.
  • 2014년 4월 23일 실사영화 계획이 발표되었다. 일본 기준 개봉일은 7월 5일. 공식 사이트 (사람에 따라 혐오감 주의) AKB48의 인기 멤버 이리야마 안나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그 후 동년 6월 12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공식 티저가 윳쿠리 보이스를 사용하는 패기[21] 작중에 슌이 원작 같은 게임을 만들어 안나에게 보여주는 장면이 있다. 아오오니의 모습을 원작보단 무섭게 재현했지만 정작 아오오니의 등장씬은 짧고 뒤통수 때려주는 허무한 엔딩으로 추천할만한 영화는 아니다. 마지막에 NEXT STAGE라고 나오는 문구는 후속작을 암시하는 걸지도 모른다.[22] 거기에 이리야마 안나의 연기력 또한... 상세한 내용은 아오오니/영화 항목 참조.
  • 일본에서 만화가 나왔다. 제목은 '아오오니 원시편'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6.1 애니메이션

2016년 4분기 애니로 등장.
하지만 한 회 분량이 3분인 데다가 병맛개그를 지향한다 (...)

그리고 2017년에 극장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고 했다. 제목은 아오오니 THE ANIMATION[24]. 제작사는 위와 같은 스튜디오 딘. 각본가로 아비코 타케마루가 참여할 예정이라 주목을 모으고 있다.

7 기타

2011년 3월 24일을 기준으로 현재 최신 버전은 6.23 정식 버전이다. 6.14 버전과 달라진 점은 지하 감옥에서의 아오오니 이동 장애 해결 및 6 버전 이후의 아오오니는 없다고 한다. 아오오니의 정체는 영원한 미제로 남겨둔 듯.

<원본>

<번역본>

  • 니코니코 실황 팀인 보르조이 기획에서 플레이 영상을 올리자 큰 인기를 끌었다.
  • 보르조이 기획에서 플레이 영상이 완전 번역되어 웃긴대학에 올라온 적이 있었다. 이 동영상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 이걸 베이스로 매드 무비도 꽤 만들어졌다. #1 #2 #3
  • 아르노라는 사람이 구 버전을 한글화하면서 퍼지게 되었다. 당시 블로그 주소[25]
  • 루리웹에서 누군가가 만화로 그리기도 했다. 1 2 3 4 5 6 완결[26] 2015년 8월 9일 현재 루리웹과 블로그 모두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 2009년 9월 15일을 이후로 4.6 버전이 나온 후부터 아오오니가 확 바뀌었다. 병맛스러운 부분이 줄어들었고, 특히 장롱에서 들킬 때 정말 공포스러워졌다. 저택의 집 구조도 변했으며, 이제 아오오니는 가끔씩 등장하지 않는다. 랜덤으로 아오오니가 등장하며 저택의 어느 곳에서나 나온다. 등장하는 횟수도 늘었고 지능도 꽤 높아졌다. 풀어야 할 퍼즐도 생겼으며, 열어야 할 금고도 늘었다. 그렇게 아오오니는 더욱 어려워졌다.
  • 제작자가 2010년 7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6.03 베타 버전을 배포하였다. 제작자 말로는 30~40% 완성이라는데 그래서인지 별관까지는 안 만들었다. 한 마디로 미완성 전 버전(~ 5.2 ver)까지 있던 퍼즐은 거의 다 삭제. 그리고 롱 헤어 오니가 나타난다. 저택의 구조가 다시 바뀌었다. 등장인물들의 사진도 전부 바뀌었으며, 볼 때마다 참으로 압박이다.[27] 도서관의 책상이 벽에 밀착함으로써 뱅글뱅글 돌며 따돌릴 수 있는 곳이 매우 적어졌다. 하지만 전체 난이도는 아직까지는 낮은 편. 그러나 문에서 나오는 텀이 더 적어지는 바람에 컨트롤 몇 번 잘못하면 바로 GAME OVER가 된다.
  • 2011년 3월 14일, 제작자가 6.13 버전을 배포하였다. 저택의 구조가 좀 달라졌다. 그리고 마침내 별관이 완성되었다.
  • 호러 게임이 그렇지만 아오오니의 정체, 저택의 주인, 금고의 암호를 적어둔 이유 등 캐내자면 많은 떡밥이 남지만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5.2 버전 엔딩의 독백에서 아오오니를 저택의 선주자라고 묘사한 걸 보면 저택 주인과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다.
  • 도쿄 게임쇼 2013에서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도 나온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1. 모 애니메이션에서 아카오니 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패러디 된 사례가 있다. 여기서 아카오니란, 아오오니와는 반대로 붉은 괴물이라는 뜻.이 녀석이 아니다 얘도
  2. DLL; Dynamic Linking Library
  3. 2009년 당시 제작되었으며, 지금은 아오오니 블러드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천백이'라는 유저가 운영한다.
  4. 끝까지 비상업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5.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6. 초기버전(3.0까지)은 나오는 곳이 정해져있고 후기버전(5.2 이후)은 원래 정해저 있는 곳 말고도 랜덤이 섞여였다.
  7. 이 경우에는 연속으로 소리가 두번나고 쉬었다가 두번나서 소리만 잘 들으면 된다.
  8. 오니 + 올림픽
  9. 사람의 관점에 따라서는 신부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왠지 악령퇴치하러 온 신부님 같다고...(...) 사실 히로시의 외견은 RPG 쯔꾸르 XP에 있는 기본적인 캐릭터를 수정한 것으로, 원본 파일 이름 자체가 Cleric02이다. 신부님 맞네
  10. 그리고 같이 잘 다니다가 탈출하는 문을 여는 장치를 작동시키기 위해 아이템을 꺼내려고 메뉴를 여는 그 순간 파티원 목록에 있는 타쿠로가 아오오니화(化) 되어 기다리고 있다. 앞에서 동료들이 벌써 아오오니가 됐던지라 크게 놀랍지는 않지만 그리고 저택을 탈출할 때에도 쫓아오긴 하지만, 마지막 맵에서는 중간에 멈춰 도망치는 히로시를 순순히 놓아준다.
  11. 5.2 버전에서는 다 같이 탈출하기 위해 친구들을 찾아야만 하는데, 타쿠로와 타케시는 순순히 같이 가지만 미카는 못 간다고 한다. 게다가 타쿠로 타령만 하며 안 가는 지라 타쿠로와 같이 와줘야 가게 된다(...). 히로시: 출구를 찾았어. 탈출하자. 미카: 농담하지마! 괴물이 나오는 저택을 돌아다닌다니.
  12. 사람들은 일명 롱 헤어 오니라고 부른다. 애봉오니
  13. 이 부분은 보르조이 팀의 말처럼 힌두 스쿼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14. 히로시 일행이 그랬듯 살아 남아 탈출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히로시가 열쇠를 죄다 가져간 바람에 탈출하지 못 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15. 애초에 그런 거 부정하는 사람인데 그 꼴을 봤으니 진짜 잊어버리고 싶어 환장할만도 했다. 누가 보고 싶지도 않은 거 계속 기억하고 싶겠어...
  16. 괴물의 이름을 아오오니라고 말한다.
  17. 그러나 아오오니가 항상 따라다니는 것은 아니다. 사라지는 지정 시간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른 방으로 이동하다 보면 사라져 있다.
  18. 오니가 쫓아오는 도중, 게임 오버 장면에서 제작자 본인의 목소리를 집어 넣었는데, 대다수는 듣기 싫은 목소리라는 반응이다. 게다가 함정도 많기 때문에 여러 번 죽게 되고, 제작자의 목소리를 질리도록 들을 수밖에 없기에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19. Intolerable Slience
  20. 아예 암호화를 안 했으면 모르나 암호화를 한 게임의 소재가 인터넷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크랙을 했다는 반증이다.
  21. 영화 속에서 아오오니는 일행중 한 사람의 목소리까지 흉내내 일행을 유인하는 거의 공포급 포스를 보인다.
  22. 2014년 12월 28일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제 2탄 제작 결정이라는 문구가 떠 있다.
  23. 정확히는 あおおに ~じ·あにめぇしょん~
  24. 위의 제목과는 달리 제대로 한자로 넣었다. 靑鬼 THE ANIMATION
  25. 지금은 블로그를 관리하지 않는 듯하다.
  26. 다만 결말이 허무하기 때문에 게임과 같은 전개를 기대하는 사람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27. 이토 준지 그림의 패러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