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항(환상게임)

환상게임청룡 칠성사
이름유각유항유저유방유심유미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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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프로필
본명무항덕(武亢德)[1]
칠성사 이름아미보시(亢宿)[2]
168
혈액형A
생일8.26

환상게임의 등장인물.

청룡 칠성사의 일원이며 같은 청룡 칠성사인 유각과는 쌍둥이. 이쪽이 형이다. 구분하는 방법은 이쪽이 좀더 부드럽게 생겼다. 성격또한 유항이 좀 더 부드럽고 형같은 면모를 보인다. 그에 비해 유각은...

성우는 우에다 유우지[3]/최준영.

1.1 작중 모습

작중 나이는 15세. 능력은 입으로 기를 발휘해 상대를 제압하는데 주로 피리를 불어 발동한다.

유각의 쌍둥이 형으로 남동생과는 대조적으로 분쟁을 싫어하는 온화한 성격. 사려 깊고 소극적인 면이 있다. 9살 때 양친을 잃고 형제끼리 먼 친척집에 맡겨졌을 때부터 오직 동생을 지키기 위해서만 살아왔다. 가끔씩 나타나는 행동력과 결단력도 동생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인한 것이다.

스스로를 유장이라 속이고 홍남국에 잠입하여 주작 소환을 저지하지만 도망치다가 강에 빠져 생사불명이 되었다. [4]본래의 상냥한 성품 때문에 싸우는 것을 주저하여 심적인 갈등으로 괴로웠던 듯.

하지만 어느 한 노부모에 의해 구해졌으며 자신이 더럽혀졌다고 생각해 충격을 받은 미주를 발견하고 근처의 큼지막한 족제비로부터 구해주며 재등장한다.[5]

기억을 잃은 줄 알았으나 사실은 기억을 잃지 않았다. 이곳에서는 카이카라 불리며(국내판에서는 회가), 과거에 노부부는 카이카라는 아들을 잃었는데 얼마 전에 강에서 휩쓸려 온 기억을 잃었다는 소년을 죽은 아들같이 여기고 있다. 본인도 과거에 부모를 잃은 탓인지 친부모같이 여기는 듯 하다.

노부부가 미주에게 갈 데 없으면 남아서 신부 되는 거 어떻냐고 하니까 호들갑을 떠는 걸 보면 진짜로 마음이 있는 것 같다. 그 말을 듣고 트라우마가 돋은 미주가 울게 되자 공주님 안기를 하면서 마을 구석구석을 구경시켜준다.[6] 그리고 커다란 나무 아래에서 긍정적이게 생각을 하라고 하다가 역으로 미주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되고[7] 용기와 기운이 나기를 빌면서 피리 한 곡을 불러준다.

유항의 과거를 아는 미주에게 어머니가 망각초를 먹이고 미주가 열로 인해 정신을 못 차리게 되자 [8]자신의 힘을 써서 미주를 되살린다. 이때 마을에서 살면 어떻냐고 묻기도 하는 등 묘하게 호감을 드러냈다.

후에는 미주가 심적으로 힘들어하자 망각초를 권하지만 미주는 거절하고 자신이 기억이 멀쩡하다는 것을 밝히면서 그냥 마을에 지내는 게 어떻냐고 하지만 미주는 "주작을 불러낼 수 없으면 진아에게 청룡을 불러내게 하고 속았다는 것을 알리면 됨."이라고 하면서 떠나기로 결심한다.[9]그 때문에 자신의 위치가 발각되어 유심이 마을로 쳐들어오게 된다. 이때 주술로 병사 몇명을 갈아버린다.[10] 이때 노부부에게 만일을 대비한 망각초를 받게 되고 유귀와 유저의 기척을 파악해서 찾아간다.

유귀와 미주를 다시 만나게 해주지만 유저의 환각에 당하게 되고 미주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직접 분지르며 미주를 구해준다. 다만 그것 때문에 배신자로 찍혀서[11] 신나게 발리고 죽을 뻔하다가 유각이 유저를 죽여서 간신히 살아남고, 동생인 유각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유각에게 망각초를 먹이고 기억을 잃게 하려 했지만 오히려 자신이 망각초를 먹게 되어 칠성사로서의 기억을 잃게 된다.[12]

현실에서 유귀와 싸우던 유각이 죽자 자기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며 피리를 불었다.

참고로 청룡 칠성사 중 유일한 생존자... 이긴 한데 기억을 잃었으니 자기 소원대로 평범한 가정 속에서 지낼 듯. 주인공 일행을 도운 보정의 효과일지도.

+ ova에 나오게 되는데 느낌에 끌려 집 나왔다가 다시 휘말려 결국 죽는다(...)
  1. 부 코토쿠(소설판).
  2. 글자 위치는 오른쪽 어깨.
  3. 동생인 유각도 맡았다.
  4. 사실 자살하려고 했다. 원작에서는 그냥 떨어지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지만 애니판에서는 자살을 의도한 듯한 연출이 나온다.
  5. 처음 등장할 때는 "이번에는 안 놓친다"면서 검을 들어서 유각으로 착각할 법한 연출이 나온다. 실제로는 족제비였지만... 진짜 유각이었으면 검이 아니라 유성추를 들고 있었겠지
  6. 이때의 미주는 발목이 삐어서 제대로 걸을 수가 없었다.
  7. 너는 좋겠네, 아무것도 기억 안 하니까. 나는 엄청 고생이나 했는데 속 편해서 좋겠다라는 식으로 말했다. 엄연한 화풀이지만 당시 미주의 심정을 생각한다면 그 고생을 하게 된 발단이 얘가 간첩으로 들어와서니까 화가 나는 것 자체는 납득이 가능한 수준.
  8. 약의 양을 잘못 타서 열이 나게 된 것으로 후에 아주머니는 사과한다. 사실 그냥 냅뒀으면 열에 죽었다고 한다. 흠좀무.
  9. 이때의 미주는 자신이 주작을 불러낼 수 없다고 여기고 있었다. 이유는...
  10. 원작의 묘사를 보면 명백한 살인이다!
  11. 청룡 칠성사를 포함한 구동국 전체의 입장에서 놓고 보면 배신자가 맞기는 하다.
  12. 기억을 잃고 깨어나기 전에 노부부의 저택에 두고 간다. 원래 싸움과는 어울리지 않는 성격이니까 그곳에서 잘 지내라고 작별 인사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