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증권

대한민국의 중견 증권사.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7번지 유화증권빌딩에 있다.

일반인들한테는 듣보잡수준의 존재감인 편. 유화증권 자체에서 거래하는 것을 제외하고 은행과의 연계는 부실해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을 통해서만 입출금이 가능하다. 수수료 안내 그런 주제에 수수료는 열라 비싸다. 사옥 같이 쓰던 키움증권이 0.015%인데 여긴 0.08%. 금융공동망에는 가입되어 있지 않다.

듣보잡수준의 존재감에 비해 오너의 재산은 상당한 듯. 특히 부동산쪽에 많은 재산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호림미술관을 가지고 있는 성보문화재단이 유화증권 계열. 더불어 중앙일보의 홍석현과 사돈관계. 사실 상속증식이다보니 그럴수밖에...

매우 보수적이고 조심스러운 경영을 하는 듯하다. 매출 중 70% 가량이 채권 이자수익이다. 어느 증권사처럼 주문 실수라도 하지 않는 한 망할 일은 없을듯.

참고로 이 건물에 입주하려는 업체는 에어컨 직접 설치해야한다. 거의 업무방해 수준으로 에어컨을 가동안해준다. ~~그걸 어떻게 알아?~~ 그래서 키움증권 나가고 난 뒤인 2015년 현재 이 건물에 공실이 엄청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