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 기초자치단체 | |||||
자치구 | 강남구 | 강동구 | 강북구 | 강서구 | 관악구 |
광진구 | 구로구 | 금천구 | 노원구 | 도봉구 | |
동대문구 | 동작구 | 마포구 | 서대문구 | 서초구 | |
성동구 | 성북구 | 송파구 | 양천구 | 영등포구 | |
용산구 | 은평구 | 종로구 | 중구 | 중랑구 | |
밑줄은 시청 소재지. |
영등포구의 법정동 | ||||
법정동 | 영등포동1가 | 영등포동2가 | 영등포동3가 | 영등포동4가 |
영등포동5가 | 영등포동6가 | 영등포동7가 | 영등포동8가 | |
영등포동 | 여의도동 | 당산동1가 | 당산동2가 | |
당산동3가 | 당산동4가 | 당산동5가 | 당산동6가 | |
문래동1가 | 문래동2가 | 문래동3가 | 문래동4가 | |
문래동5가 | 문래동6가 | 양평동1가 | 양평동2가 | |
양평동3가 | 양평동4가 | 양평동5가 | 양평동6가 | |
양화동 | 신길동 | 대림동 | 도림동 |
永登浦區 / Yeongdeungpo-gu / 버등개(고유어/지명)[1]
영등포구청. 주소는 본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23(舊 당산동3가 385-1번지), 별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 111(舊 당산동3가 370-4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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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永登浦區 / Yeongdeungpo District | |
국가 | 대한민국 |
면적 | 24.56km2 |
광역시도 | 서울특별시 |
하위 행정구역 | 18동 |
시간대 | UTC+9 |
인구 | 376,337명 (2016년 7월 주민등록인구) |
인구밀도 | 15,414.41명/km2 |
구청장 | 조길형 재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
국회의원 | 김영주(영등포구갑) 3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신경민(영등포구을) 재선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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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서울특별시의 남서부에 위치한 자치구. '16.7월 기준 인구 376,337명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서로는 강서구와 양천구, 남서로는 구로구, 남으로는 금천구, 동으로는 동작구, 북으로는 한강을 끼고 마포구, 용산구와 접하고 있다.
영등포 권역에 있으며 서울 서남부의 터줏대감이다.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구이다보니 1990년에 발간된 영등포구지에서도 '구민 정체감이 강한 동네'라는 내용이 언급될 정도.
2008년 캐치 프레이즈는 '내 사랑 영등포'였고 2011년 새로운 슬로건을 공모해 9월 28일부터 '행복중심 영등포'를 슬로건으로 사용하고 있다.
구청 대표 캐릭터는 영롱이이다. 대한민국 공공 기관의 대표 캐릭터 중 가장 활성화가 된 캐릭터이기도 하다. (실제로 구청 관련 물품이나 쓰레기 봉투 등에 영롱이를 많이 볼 수 있으며, 여의도 벚꽃 축제 때는 키 작은 사람들 위주로 봉제인형 속에 들어가는 자원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영등포구의 아파트 시세(2014.11.22 기준)[2] | |||||||||
종류 | 영등포구 평균 | 여의도동 | 양평동 | 당산동 | 문래동 | 영등포동 | 도림동 | 대림동 | 신길동 |
매매 | 453만원/1㎡ | 659만원/1㎡ | 352만원/1㎡ | 439만원/1㎡ | 368만원/1㎡ | 411만원/1㎡ | 413만원/1㎡ | 338만원/1㎡ | 374만원/1㎡ |
전세 | 290만원/1㎡ | 330만원/1㎡ | 262만원/1㎡ | 303만원/1㎡ | 250만원/1㎡ | 298만원/1㎡ | 312만원/1㎡ | 244만원/1㎡ | 256만원/1㎡ |
서울특별시에서 강남 구룡마을-강남 아파트 단지와 함께 빈부격차가 심한 구로, 여의도가 엄청나게 잘사는 동네인 반면 그 바로옆의 신길동은 평범한 단독주택이 밀집된 서민들이 사는 지역이며, 문래동과 당산동 일대에는 소규모 아파트와 공장, 그리고 영등포역 주변의 상가 건물들이 밀집된 지역이다. 워낙 여의도가 넘사벽인 위치에 있는 데다 신길동이 1960년대에 일찍 개발된 지역이라 아파트가 별로 없어서 그렇지, 이 동네의 생활수준은 대한민국 평균 수준이다. 즉, 강남의 구룡마을이나 우리가 아는 강남의 아파트 단지의 빈부격차에 비하면 좀 나은 편. 알기 쉽게 비유하자면, 구룡마을-강남은 부자-빈민의 이미지고, 여의도-신길동은 부자-서민의 이미지라고 보면 된다.
서울 내부로 보면 구로구와 더불어 범죄율이 높은 구에 속한다.
2 지리
2.1 상권
상권이라고 할만한 곳이 주로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역에 분배되어 있다. 영등포역에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타임 스퀘어 등 대규모 상업 매장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영등포 시장[3]은 시장 형성은 영등포, 구로 토박이 노인들 조차도 나고 자랄때부터 이미 형성이 됐다고 말할 정도로, 서울 서남부 권에서는 유서깊은 시장이다. 구내에 홈플러스 영등포점, 코스트코 양평점, 롯데 빅마켓 당산점, NC아울렛이 있으며, 여의도에는 IFC몰이 있다.
2.2 여의도, 양평동, 당산동, 문래동
여의도가 이 구에 속해 있다. 여의도의 경우는 4대문 안에 거주하던 서울토박이들이 영등포구에 정착했다가 1970년의 여의도 개발초기에 여의도로 건너와 정착해 현재까지도 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비교적 잘 사는 편인 여의도의 주민들과 이 보수적 성향의 서울토박이들이 보수여당(새누리당)의 핵심지지층이라고 볼 수 있다.[4] 현재는 대대적으로 구 전체가 재개발이 되고 있는 상태. 덕분에 영등포 주변의 동네에 많은 빌딩들과 공사 현장을 볼 수 있다. (현재 경방필 백화점은 타임 스퀘어로 증축 공사가 완료되었다. 비슷하게 주목받은 송파구의 가든파이브에 비하면 현재 분양률이나 유동인구 측면에서 압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경부선을 기준으로 남북이 심한 양극화를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도 골치 아픈 문제. 사실 아파트 단지 위주의 양평동, 당산동을 위시한 북서부와 여의도,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위주의 영등포동, 대림동, 신길동을 위시한 남동부 간의 차이가 만만치 않다.
2.3 신길동
구 자체가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갖춘 구로서 여의도가 빛이라면 신길동은 그림자인 셈. MBC, KBS 등의 네임드 방송국과[5] 국회의사당, 63빌딩 등 거물급 건물들이 영등포구에 많이 몰려 있지만, 반면 영등포역의 노숙자라든가 신길동 일대의 슬럼가라든가 찢어지게 낙후된 곳도 역시 영등포구에 몰려 있다. 특히 신길동 슬럼가에는 중국인들이 굉장히 많다. 농담 아니고 정말 어렵지 않게 중국인들을 마주칠 수 있는 동네다. 그나마 군인 아파트가 좀 많다는게 위안이랄까? 육군아파트와 해군아파트가 있으며 시흥대로 건너편 동작구에는 공군아파트도 있다.
2.4 지형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산이 가장 적은 구로도 유명하다.(물론 동대문구보다는 많다... 그러나 동대문구는 구의 면적이 작다는 걸 고려해야) 단 둘 밖에 없는데 그 중 해군회관 앞에 있는 신길의 가마산은 전부 도로/건물로 뒤덮여 버렸고(그나마 '가마산길'이라는 도로명으로 남아 있다), 안양천 여울 앞에 있는 산은 독야청청 출입금지.
지형도를 보면 영등포구 일대는 신길동을 제외하고는 완벽한 평야지대임을 알 수 있다. 영등포에 펼쳐진 평야는 사실은 부평평야의 일부라고 한다. 아무튼 평야지대이다보니 웬만한 곳은 죄다 공장, 상업지구, 주거지로 개발되다보니 녹지가 턱없이 부족하다. 회색도시라 볼 수 있는 지역.
이 때문에 90년대 초반까지는 지금의 문래, 양평, 당산에 공장들이 몰려 있었으며(현재는 대다수가 주거지와 상업지대로 바뀜), 지금도 일용직을 찾는 사람들이 아침의 버스 탑승 집결 장소로 많이 모인다.
또 산이 없다=녹지대가 거의 없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구청에서는 소위 '가로수 터널' 작업을 진행하는 상태. 산의 녹지 대신 가로수를 통해 도시 환경을 가꾸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3 역사
영등포구/역사 참조.
3.1 과거 지역정체성
영등포구(혹은 영등포[6])는 과거에는 서울과 구분하려는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던 동네였다. 영등포역이라는 교통 입지로 서울(경성부) 바로 옆 한강 이남의 공업 위성도시로 발돋움하려다가 부평권의 경성부 추가 편입을 염두에 둔[7] 조선총독부의 대경성계획에 의해 강제로 경성부로 편입된 곳이기 때문. 이후로 행정구역 상으로는 경성부/서울특별시로 편입되었지만 영등포 주민들은 서울 사대문안으로 갈 때 "서울로 간다"는 표현을 썼을 만큼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 이러한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의 잔재는 1980년대 초반까지 이어졌다.[8] 지금은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은 희박하고[9] 완전히 서울특별시에 동화된 상태다.
4 정치
4.1 국회의원 선거
15대 | 16대 | 17대 | 18대 | 19대 | 20대 | |
갑구 | 김명섭/초선 신한국당 | 김명섭/재선 새천년민주당 | 고진화/초선 한나라당 | 전여옥/재선 한나라당 | 김영주/재선 민주통합당 | 김영주/3선 더불어민주당 |
을구 | 김민석/초선 새정치국민회의 | 김민석/재선[10] 새천년민주당 | 권영세/재선 한나라당 | 권영세/3선 한나라당 | 신경민/초선 민주통합당 | 신경민/재선 더불어민주당 |
권영세/초선 한나라당 |
원래는 양평동, 도림동, 대림동 등에서 나오는 민주당계 정당 몰표를 여의동의 보수정당 몰표가 상쇄하면서 선거때마다 대체로 접전국면이었던 지역이었고 이런 이유에 의해 여야가 번갈아가며 승리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공장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아파트와 쇼핑시설이 들어서면서 비교적 젊은 유권자가 유입된 탓인지, 영등포구 내의 스윙 스테이트이면서 인구가 많은 지역인 당산2동과 문래동 표심의 무게추가 민주당계 정당쪽으로 다소 기울어 버리는 바람에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에 치러진 각종 선거에서는 모두 민주당계 정당이 승리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여의동의 보수정당 몰표 비율도 수치상으로 조금씩 줄고 있다. 현재는 2010년 이후 치러진 4번의 선거에서 2:2의 스코어를 기록 중인 신길7동이 스윙 스테이트이다.
국회의원 선거구는 영등포구갑 선거구, 영등포구을 선거구 두 곳이 있으며, 두 선거구 모두 당대의 유명 정치인들이 자리하는 곳이다. 갑구의 경우, 한나라당 내 개혁파 중 하나였던 고진화 전 의원이 17대에 당선되었고, 그 뒤를 이어 그 이름도 유명한 전여옥 전 의원이 18대에 당선되었다. 을구의 경우 90년대 후반부터 민주당 계열 젊은 피의 선두주자였던 김민석 전 의원이 재선에 성공하기도 하였고,[11] 김민석 전 의원이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후 치뤄진 보궐선거에서부터는 한나라당의 저격수로 이름을 떨친 권영세 전 의원이 3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19대에서 MBC 앵커 출신인 신경민 현 의원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면서 자리를 바꾸게 된다.
4.2 대통령 선거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문재인 두 후보가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영등포구 : 박근혜 118,167표(48.26%) < 문재인 125,657표(51.33%)
박근혜 : 여의동(65.5%), 신길7동(53.5%), 영등포동(50.7%) (3개동)
문재인 : 양평2동(56.5%), 양평1동(56.0%), 대림3동(55.8%), 대림1동(54.9%), 대림2동(54.6%), 도림동(54.5%), 영등포본동(53.8%), 신길1동(53.5%), 당산1동(53.3%), 신길5동(52.6%), 신길6동(52.5%), 당산2동(52.0%), 문래동(51.7%), 신길3동(51.3%), 신길4동(50.1%), 재외투표(55.6%), 국내부재자(49.67%) (15개동 + 재외투표, 국내부재자)
4.3 지방선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정몽준, 박원순 두 후보가 각각 앞선 지역은 다음과 같다.
영등포구 : 정몽준 82,509표(42.89%) < 박원순 108,244표(56.26%)
정몽준 : 여의동(61.6%), 거소우편투표(55.1%) (1개동 + 거소우편)
박원순 : 양평2동(61.9%), 관외사전투표(61.7%), 양평1동(60.27%), 도림동(60.26%), 대림3동(60.0%), 당산2동(58.8%), 대림2동(57.9%), 문래동(57.7%), 영등포본동(57.4%), 대림1동(57.3%), 신길6동(57.1%), 당산1동(56.6%), 신길1동(56.3%), 신길4동(55.6%), 신길5동(55.5%), 영등포동(55.4%), 신길3동(54.1%), 신길7동(51.7%) (17개동 + 관외사전)
5 동 목록
영등포구의 법정동 | ||||
법정동 | 영등포동1가 | 영등포동2가 | 영등포동3가 | 영등포동4가 |
영등포동5가 | 영등포동6가 | 영등포동7가 | 영등포동8가 | |
영등포동 | 여의도동 | 당산동1가 | 당산동2가 | |
당산동3가 | 당산동4가 | 당산동5가 | 당산동6가 | |
문래동1가 | 문래동2가 | 문래동3가 | 문래동4가 | |
문래동5가 | 문래동6가 | 양평동1가 | 양평동2가 | |
양평동3가 | 양평동4가 | 양평동5가 | 양평동6가 | |
양화동 | 신길동 | 대림동 | 도림동 |
법정동 | 행정동 |
영등포동1가(永登浦洞一街) | 영등포동(永登浦洞) |
영등포동2가(永登浦洞二街) | |
영등포동3가(永登浦洞三街) | |
영등포동4가(永登浦洞四街) | |
영등포동5가(永登浦洞五街) | |
영등포동6가(永登浦洞六街) | |
영등포동7가(永登浦洞七街) | |
영등포동8가(永登浦洞八街) | |
영등포동(永登浦洞) | 영등포본동(永登浦本洞)[12] |
신길동(新吉洞) | |
신길제1동(新吉第一洞) | |
신길제3동(新吉第三洞) | |
신길제4동(新吉第四洞) | |
신길제5동(新吉第五洞) | |
신길제6동(新吉第六洞) | |
신길제7동(新吉第七洞) | |
대림동(大林洞) | 대림제1동(大林第一洞) |
대림제2동(大林第二洞) | |
대림제3동(大林第三洞) | |
도림동(道林洞) | 도림동(道林洞) |
당산동1가(堂山洞一街) | 당산제1동(堂山第一洞) |
당산동2가(堂山洞二街) | |
당산동3가(堂山洞三街) | |
당산동4가(堂山洞四街) | 당산제2동(堂山第二洞) |
당산동5가(堂山洞五街) | |
당산동6가(堂山洞六街) | |
당산동(堂山洞) | |
양평동1가(楊坪洞一街) | 양평제1동(楊坪第一洞) |
양평동2가(楊坪洞二街) | |
양평동3가(楊坪洞三街) | |
양평동4가(楊坪洞四街) | 양평제2동(楊坪第二洞) |
양평동5가(楊坪洞五街) | |
양평동6가(楊坪洞六街) | |
양평동(楊坪洞) | |
양화동(楊花洞) | |
여의도동(汝矣島洞) | 여의동(汝矣洞)[13] |
6 인구[14]
동 | 총 인구 | 남자 | 여자 |
영등포본동 | 25,433 | 12,901 | 12,506 |
영등포동 | 19,250 | 11,010 | 8,283 |
여의동 | 33,823 | 16,146 | 17,697 |
당산제1동 | 21,028 | 10,479 | 10,493 |
당산제2동 | 33,989 | 16,537 | 17,451 |
도림동 | 18,680 | 9,554 | 9,161 |
문래동 | 32,645 | 16,285 | 16,323 |
양평제1동 | 17,292 | 8,685 | 8,632 |
양평제2동 | 22,154 | 11,261 | 10,857 |
신길제1동 | 21,008 | 10,509 | 10,446 |
신길제3동 | 16,965 | 8,523 | 8,413 |
신길제4동 | 12,921 | 6,498 | 6,395 |
신길제5동 | 16,852 | 8,426 | 8,391 |
신길제6동 | 23,431 | 11,648 | 11,744 |
신길제7동 | 15,658 | 7,787 | 7,775 |
대림제1동 | 16,855 | 8,424 | 8,376 |
대림제2동 | 17,661 | 8,815 | 8,805 |
대림제3동 | 28,634 | 14,442 | 14,107 |
계 | 394,279 | 197,930 | 195,855 |
서울특별시의 자치구중 외국인 비율이 17.5%로 제일 높다.
7 각 동의 특징
7.1 여의도동
자세한 내용은 여의도 항목 참조.
영등포구에 있는 여의도는 용산, 강남, 평창&성북 라인과 더불어 한국 4대 부촌 지역이다. 과거에는 비행장이 있었다 한다... 옛날만 해도 모래만 있는 섬이어서 '너나 가져라'는 뜻의 여의도란 이름이 되었으나, 김현옥 당시 서울특별시장이 이 일대를 신도시로 계획하였고, 15층 이하의 고층 아파트 단지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증권거래소나 각종 증권 및 방송사, 유명 회사들, 그리고 국회 등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하다. 과거에는 지상파 방송사 중 SBS, KBS, MBC 본사가 모두 여의도에 있었지만 SBS는 목동, MBC는 상암동으로 이전해서 KBS만 남은 상태다.
또 서강대교 사이에 있는 하중도인 밤섬은 철새들이 자주 찾아드는 철새도래지 지역이기도 하다.
벚꽃축제, 불꽃놀이라도 하는 날엔 근처 주민들은 축제날은 여의도를 멀리한다.주로 무경험 외지인들이 대부분 차를 타고간다.
영등포구에 속해 있기는 하지만 여의도도 엄연히 '섬'이라서 지리적, 심리적으로 단절감이 있는데다가, 생활 수준도 차이가 난다. 역사적인 측면에서 봐도 여의도는 한양(서울)이었고 나머지 영등포구는 시흥이었다.
대표적인 부촌이 다 그렇듯, 선거때는 새누리당 몰표가 나오는 곳이다. 여의도동이 속해있는 영등포을 지역구는 선거 때마다 접전양상을 보였는데 대표적인 낙후동네 (신길, 대림동)의 야당몰표를 이동네 몰표가 다 희석하기 때문이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당시 시장이 영등포구에서 승리했는데 이동네 몰표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7.2 문래동, 양평동, 당산동
기존의 공업지대 이미지를 털고 신흥 부도심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특히 문래, 양평, 당산 일대는 지가가 비싸져서 공장을 지방으로 옮기면서 그 자리에 아파트나 쇼핑센터를 짓는 등 변화가 괄목할 만하다.
7.2.1 문래동
7.2.2 양평동
7.2.3 당산동
7.3 대림동, 도림동
도림천만 건너면 바로 구로구일 정도로 구로구청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 영등포구청도 먼 편은 아니지만 전자는 지하철[15]로 찾기가, 후자는 버스로 찾기가 어려우니 알아서 생각하자. 학교 배정 때도 영등포구의 중학교(특히 영남중)을 다니던 학생들이 구로고나 신도림고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대림역 근처(대표적으로 대림동 명지성모병원 일대)에는 다수의 조선족과 중국인이 살기 때문에 중국어가 병행되는 안내문이 많을 정도로 다문화 가정이 가장 많이 존재하는 동네로 꼽힐 정도.
대중교통은 여의도 저리가라 수준으로, 성남과 과천 쪽을 제외하면 버스나 지하철로 안양, 광명, 안산, 수원, 부천, 인천쪽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7.4 영등포동, 영등포본동
7.5 신길동
예전에는 가득한 주택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재개발로 인해 공사하는 곳이 많다. 해군회관이 이 곳에 위치해있으며,새 중학교를 신설한다고 한다.
8 시설
영등포구의 시설 | |
쇼핑 | 타임 스퀘어 |
롯데백화점 | |
신세계백화점 | |
홈플러스 | |
빅마켓 당산점 | |
이마트 | |
코스트코 | |
유원지 | 씨랄라 워터파크 |
공원 | 여의도 공원 |
영등포 공원 | |
안양천 천변공원 | |
선유도 공원 | |
메낙골 공원 | |
방송국 | KBS |
정당 당사 | 더불어민주당사(여의도동) |
정의당사(여의도동) | |
새누리당사(여의도동) | |
정부 | 국회의사당 |
영등포구청 | |
서울지방병무청 | |
공군회관 | |
종합병원 |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
한림대학교 부속 한강성심병원(영등포동) | |
한림대학교 부속 강남성심병원(대림동) |
8.1 공원
대표적인 공원으로 여의도 공원[18]과 옛 OB맥주 공장 터에 있는 영등포 공원[19], 안양천 천변공원, 그리고 선유도공원이 있다. 박정희 흉상이 있는 문래공원도 여기 있다.
8.2 유원지
서울 시내 최초로 생긴 워터파크인 씨랄라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작명 센스 때문에 일부 사람들에게 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지못미).
9 교통
1번 국도(=서부간선도로), 영등포역이 있는 경부선이 이 구를 지나가고 있으며 지하철은 1호선, 2호선, 5호선, 7호선, 9호선이 지나가서 강남쪽 갈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뭐 타고 갈지 고민한다. 다만 시외로 나가는 노선이 1호선 뿐인데, 나중에 신안산선이 생긴다고는 하지만... 신안산선은 언제 착공할지 모른다.
참고로 영등포역에는 KTX가 최초 개통 후 6년 7개월이나 지난 2010년 11월부터 정차한다. 하지만 하루 2번에다, 그나마도 대전역까지 경부선을 타는 새마을호보다 약간 나은 수준의 물건.[20]
그렇지만 2010년 10월에 KTX 정차한다는 발표만 보고 '이것은 내가 힘 썼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한 정치인이 있다 카더라.
전세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사고다발지역인 영등포 로터리가 있다. 실제로 초보운전자가 운전하는데 있어 가장 난코스.
10 관내 철도역 목록
- 수도권 전철 1호선 : 대방역[21], 신길역(1호선), 영등포역
- 서울 지하철 2호선 : 당산역(2호선), 영등포구청역(2호선), 문래역
- 서울 지하철 5호선 : 양평역 영등포구청역(5호선), 영등포시장역, 신길역(5호선), 여의도역(5호선), 여의나루역
- 서울 지하철 7호선 : 대림역(7호선),신풍역, 보라매역
- 서울 지하철 9호선 : 선유도역, 당산역(9호선), 국회의사당역, 여의도역(9호선), 샛강역
11 관련 문서
- ↑ 벋은 갯벌에서 유래되었다
- ↑ http://realestate.daum.net/maemul/area/2150010/A1A3A4/*/summary#t:AreaSise&c:A1A3A4&s:*&v:A1
- ↑ 5호선 영등포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도로를 걷다보면 '영등포 전통시장'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영등포역에서 지하상가를 통하면 바로앞으로 나올수있다.
- ↑ 실제로 여의도동은 강남 3구나 동부이촌동 수준의 보수정당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 ↑ 현재 MBC 사옥은 상암동으로 이전했다.
- ↑ 여기서 말하는 영등포의 지역적 범위는 넓게 잡으면 1963년 서울 대확장 이전까지의 영등포구 영역. 1963년에 영등포구로 신규편입된 지역들은 영등포로서의 독자적인 지역정체성이 있었다고 보기 힘들다.
- ↑ 하지만 이게 결국 백지화된 결과가 1940년 인천부 2차 확장(이때 부평이 인천으로 편입).
- ↑ 1940년대의 영문 지도에서는 영등포가 서울과 별개의 도시로 표기되어 있었고, 1970년대 에서 1980년대 사이에 만들어진 수도권 일대의 지도를 보면 서울의 영역 안에 사대문 부분에 서울이라는 큰 지시점이 있고 한강 이남에 서쪽에 영등포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지도가 많다. 물론 최근에 만들어진 지도는 그렇지 않고. 게다가 잠실섬이 분리되어 있었을 때에는 마찬가지로 한강 이남 동쪽에 잠실이라는 작은 지시점이 있는 경우가 흔했다. 독자적 지역정체성의 흔적인 셈.
- ↑ 일부 나이드신 영등포 토박이들에게나 남아있을 수 있지만 젊은세대나 서울 기타 지역 및 지방에서 유입된 주민들한테는 그런거 없다.
- ↑ 서울시장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하였다.
- ↑ 15대 선거에서는 신한국당 최불암 후보를 꺾고 승리하였다.(본명으로 출마)
- ↑ 신길2동이 영등포본동에 흡수되었다. 현재 구 신길2동 지역의 법정동은 신길동이고, 원래부터 영등포본동이던 지역의 법정동은 영등포동이다.
- ↑ 행정동과 법정동의 관할 구역이 정확하게 일치하는데 행정동명은 여의동이고 법정동명은 여의도동이다. 어?
- ↑ 영등포구 주민등록 인구 현황
- ↑ 대림역의 부역명이 구로구청이긴 하지만 내려서 한참 가야한다.
- ↑ 2014년 9월에 마포구 상암동의 디지털미디어시티로 이전을 완료하였다.
- ↑ 2004년 3월에 양천구 목동으로 이전을 완료하였다.
- ↑ 1990년대에는 여의도 '광장'이었고 처음에는 5.16 광장이었다.
- ↑ 공원내에 맥주 제조에 쓰이던 커다란 솥이 남아있다.
- ↑ 그나마 이 때도 광명시에서 '이건 광명역을 죽이려는 음모다!'라면서 엄청나게 반발했다. 그리고 이게 시 차원에서 나온 행동이었으니 말 다한셈.
- ↑ 개통 당시에는 모든 면적이 '영등포구 대방동' 소속이었지만 관악구로, 동작구로 분구하는 와중에 지금의 여의대방로를 기준으로 행정구역을 조정하면서 면적이 70% 이상이 '동작구 대방동' 소속이 되었다. 다만 역무실은 여전히 영등포구에 있으므로 여기에 적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