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한화

(육성응원에서 넘어옴)

파일:최강한화.jpg

8회 응원메들리 풀버전. 본격적인 육성응원 시작은 2분 13초부터 한다. 그리고 자세히 들으면 상대팀인 LG 트윈스의 대응응원 무적LG가 들린다.-개념좀 챙기자(...)- 그리고 홍창화 응원단장이 엇박으로 대응응원을 막는 것까지 나온다. 2분 44초 쯤에 창화신지난 몇 년 간을 생각해보라는 말이 들린다

주장 정근우의 최강한화

2013년 10월 03일 잠실 LG전에서 넥센, 삼성, 롯데팬도 최강한화!를 외쳤다.

(삑 삐빅 삐빅 삑 삐빅 삐빅) 최! 강! 한! 화!

1 개요

한화 이글스의 응원 구호 중 하나.

2 상세

보통 경기 후반으로 넘어가는 8회 쯤에 '사랑한다 최강한화' + '나는 행복합니다 + 그대에게' 메들리를 떼창 한 뒤에 홍창화 응원단장의 리딩을 시작으로 육성응원이 울려퍼지며, 앰프 없이 순수 육성으로 외치는 구호이기 때문에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구장에 가서 구호를 듣게 된다면 굉장한 위엄을 느낄 수 있다.

3 이슈가 된 이유

사실 KBO 리그의 대부분의 팀은 LG 트윈스무적LG롯데 자이언츠부산롯데, SK 와이번스인천SK, 투혼SK 정도를 제외하고 응원 구호가 "최강! OO!"로 되어있지만[1], 유독 그 바리에이션 중에서도 최강한화만 부각되고 나머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양 팀의 팬들이 가장 열성적이기도 하고, 최강이라 주장하지만 실제 성적은 막장이라는 아이러니함 때문인 듯. 오죽하면 한화가 2014년에 1:22로 지고 있을 때도 외쳐서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한다. 특히 김성근 감독을 영입하고 2016년 역대급 혹사로 투수가 3명이나 아웃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장을 찾은 팬들은 최강한화를 외친다는 점에서 한화팬들은 김성근 감독 비판보다 이기는 것 밖에 모른다고 더 비웃음을 사고 있다.

4 비판(?)

하지만 한화를 제외한 이 응원을 굉장히 싫어하는 팬들이 제법 되는데 대표적으로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즉,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을 홈으로 쓰는 팀들인데 왜 그러냐면 서울 지역 특성상 지방 출신 사람들이 많은데다 모든 원정 응원단이 잠실 경기때 원정을 오기 때문. 한화가 먼저 최강한화를 외치면 무적LG, 또는 최강두산을 외치며 서로 맞받아친다.[2] 이 때문에 한화 측은 왜 우리 응원 방해하냐며 항의하고 반대로 LG, 두산 측은 우리 홈에서 너무 크게 응원하냐며 가끔 시비가 붙기도 한다. 같은 돈 내고 야구를 보는데 참 남 잘되는거 못 봐서 불만도 많다.

또한 일부 사이트 등에서 원정 육성응원이 목소리가 너무 커서 주택가 원정에 경우에는 심각한 소음이 되지 않느냐는 이유로 비난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말도 안되는 소리이다. 애초에 육성응원은 원정을 온 한화 팬들이 육성으로만 응원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앰프 같은 음성장비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 실제로 응원소리가 너무 커서 주민민원이 올 경우에는 대부분의 팀들이 응원을 멈추는 게 아닌 엠프같은 장비를 끈 채로 응원을 한다. 단지 원정을 온 한화팬들이 응원을 좀 더 많이 하는 것일 뿐 오히려 실질적인 소리는 거기서 거기일 것이다.단지 소리가 울려서 그렇지 소리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육성응원을 비난하는 것은 결론적으로 말도 안된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수비 때 2스트라이크 노볼에서 가끔씩 외치는 '삼구삼진' 4구째 사구삼진 5구째 오구삼진을 싫어하는 경우도 있는데 직관을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애초에 한화만이 이 응원을 한다면 이는 한화팬들의 잘못이지만, 다른 팀에서도 삼구삼진을 외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한화팬만을 지적하는 것은 적절해보이지 않는다.
2016년 현재 육성응원은 계속 하고 있으나 골수 한화팬들이 김성근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 혹사 등의 김성근 감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것보다 이기면 아무 상관 없다는 식으로 응원한다는 비난 또한 옳지 않다. 물론 이는 일부 강성 칰키워와 노리타들이 워낙 어그로를 심하게 끌어놓았던 문제도 있다

5 여담

  1. 사실 롯데도 홈 경기를 제외한 원정에서는 '최강롯데' 구호를 쓰기도 한다.
  2. 같은 이유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때에도 롯데 응원석에서 마!를 외치면 LG와 두산이 "왜!"를 외치며 맞받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