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25px KBO 리그 1군 구장
(2016년 기준, 구단명 가나다순)
구단명width=53파일:Attachment/nexen heros s.png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파일:Attachment/lotte giants s.png파일:Attachment/samsung lions s.png
홈구장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고척 스카이돔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사직 야구장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제2구장---울산 문수 야구장포항 야구장
구단명파일:Attachment/sk wyverns s.png파일:Attachment/nc dinos s.png?width=50파일:Attachment/KT Wiz s.png파일:Attachment/hanwha eagles s.png
홈구장인천 SK
행복드림구장
마산종합운동장
야구장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제2구장----청주종합운동장
야구장
준공 직후의 모습. [1]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Seoul Jamsil Baseball Stadium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개장1982년 7월 15일
소재지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5
홈구단MBC 청룡-LG 트윈스 (1982년~)[2]
OB 베어스-두산 베어스 (1986년 ~)[3]
크기좌우펜스 100m
좌우중간 120m
중앙펜스 125m
펜스높이 2.6m
잔디천연잔디[4]
좌석규모25,553석[5]
덕아웃1루(홈) / 3루(원정)
건설사(주)현대건설

LG 트윈스 홈구장
홈구장제 2구장2군 구장
잠실 야구장-LG 챔피언스 파크
두산 베어스 홈구장
홈구장제 2구장2군 구장
잠실 야구장-베어스 파크

1 개요

서울종합운동장 내에 있는 야구장. KBO 리그 LG 트윈스두산 베어스의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구장이다. 대한민국은 물론 메이저리그에 내놓아도 잠실야구장의 규모는 꿀리지 않는다. 단순 펜스 거리로만 따졌을때는 메이저리그 구장들에 비해 비교적 작은 거 같지만 위성사진 등으로 비교해보면 메이저리그에 내놓아도 가장 큰 규모에 들어갈 정도.# 국내에서는 가장 펜스거리가 멀기 때문에 가장 홈런이 적게 나오는 구장이다. 더구나 외야 관중석의 경사가 가파르고 높기 때문에 장외홈런은 나오기가 극히 힘들어서, 2000년에 두산 베어스 김동주롯데 자이언츠 에밀리아노 기론을 상대로 쳐낸 것이 유일하다.해당 영상 2001년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타이론 우즈가 두 번째로 기록한 적이 있으나 포스트시즌이기 때문에 별표가 붙는다.

잠실 야구장은 프로야구를 염두에 두고 지어진 것이 아니라 세계야구선수권대회와 올림픽 때문에 지어진 구장이다. 그 유명한 1982 세계야구선수권대회[6] 유치신청 때 잠실야구장 신설을 내세웠고, 덕분에 유치에 성공하였다. 허나 서울특별시에서는 예산문제도 있는 데다 당시 올림픽 정식종목이 아니란 점 등을 근거로 건립을 미뤘고 이로 인해 개최권 반납 등의 이야기가 나오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1984 LA 올림픽에서 야구가 시범종목으로 재채택되어[7] 서울종합운동장에 야구장도 같이 건립하게 되었다.

1982년 7월 15일 개장하였으며 개장 기념으로 경북고등학교, 부산고등학교, 천안북일고등학교, 군산상업고등학교 선수들을 초청하여 개장 기념 우수고교 대회를 치른 적이 있다. 이 대회 결승전에서 경북고 류중일(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부산고 에이스인 김종석을 상대로 친 솔로홈런이 잠실구장 1호 홈런으로 기록됐다.

이곳은 모든 원정팀 응원단이 방문한다.[8] 지방연고 구단의 팬이 수도권에도 많기 때문에 흥행(관중수입)을 위해서 응원단이 잠실에 가는 것. 특히 롯데나 KIA와의 경기가 잡혀 있으면 전체 관중 수에서 홈팀과 원정팀의 숫자가 정확하게 반으로 갈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롯데나 기아가 잘 나가고 있을 때는 외야석까지 다 먹어버리는 일도 있었다. 다만 이 때문에 홈팀인 두산이나 LG의 (특히 외인) 투수들은 홈경기에서도 야유를 듣는 기현상에 당황하기도 하고 특히 원정 응원단들이 앰프소리를 자기네 홈구장 수준으로 올리기도 해서.. 잠실 연고의 두 팀의 팬들과 선수들 입장에서는 마치 잠실이 홈구장 같지 않은 기분일 것이며 실제로 이때문에 3루측 원정응원단상을 철거하자는 소리가 LG팬들과 두산팬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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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에서는 중립구장 경기 규정으로 인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 팀의 홈 구장이 모두 일정 규모(25,000명 이상 수용 가능[9])가 되지 않을 경우, 5차전 이후의 경기는 서울 팬들 및 흥행(서울 인구가 넘사벽이라)을 위해 이 곳에서 중립경기를 치렀었다[10]. 이 규정 때문에 통산 10회 우승의 KIA 타이거즈(해태 타이거즈 시절 포함)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옮긴 2014년 이전까지 총 10회 우승을 하는 동안 총 8회를 잠실에서 들어올렸으며, 홈 구장이었던 무등야구장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1987년 한국시리즈가 유일했다. 통산 8회 우승의 삼성 라이온즈 역시 한국시리즈 일곱 번 승리 동안 우승트로피를 5회나 잠실에서 들어 올렸으며, 홈 구장인 대구구장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02년 한국시리즈, 2013년 한국시리즈 둘 뿐이다. 2016년부터는 지방 구장들의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중립경기 규정은 사라진다.

2 한지붕 두가족

KBO 리그 1982 시즌 중 82야구선수권대회의 폐막 후 기존 동대문야구장을 홈으로 써 왔던 MBC 청룡이 잠실야구장으로 옮겨 오게 되었으며[11], 1985년 OB 베어스충청도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12]하면서 동대문야구장을 사용하다 1986년부터 1988년까지 3년 동안 잠실야구장을 같이 사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1988년 이후에도 아마야구의 텃세에 OB 베어스가 결국 잠실 야구장에 눌러 앉았고 이 때문에 잠실야구장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두 구단이 같이 홈으로 사용하는 야구장이 되었다. [13]그리고 이 구장을 같이 홈으로 쓰는 두 팀간의 시리즈잠실시리즈가 만들어졌다.

보통 홈팀이 1루쪽 사무실을 쓰는 게 관례지만, 먼저 잠실을 사용하던 MBC 청룡은 3루쪽 사무실을 썼고 이후 MBC의 후신인 LG 트윈스도 그대로 3루쪽 사무실을 쓰고 있다. 원래 잠실야구장에는 3루쪽에만 구단 사무실이 있었는데 3루쪽이 잠실종합운동장 부지 출입구에서 가깝기 때문. 실제로 잠실구장을 가면 1루측 출입구가 구석에 있기 때문에 홈팀 팬이 1루쪽 관중석을 가려면 구장을 한 바퀴 빙 둘러서 한참을 돌아가야 된다. 당연히 후에 입성한 OB 베어스는 1루쪽에 구단 사무실을 새로 만들어서 두산 베어스가 된 지금까지 써오고 있다.

한때 KT현대 유니콘스 인수 검토과정 중 잠실야구장에서 1년에 12차례 홈경기를 치를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을 함으로서 LG두산의 강한 반발을 산 적이 있다. 사실 유니콘스도 서울 오려고 인천을 버리고 수원에 있다가 없어진 팀이라 이후 KT의 인수 자체가 가입금 추가 분담 보도로 인한 내부 반발로 인해 무산되었고, 자연히 이 문제 또한 가라앉은 상황. 하지만 kt wiz를 들여보내겠다고 한다면?? 그럴 리가 없지 않나

한지붕 두가족이라는 특성 때문에 발생하는 잠실만의 특징으로, 어떤 팀의 홈경기냐에 따라서 덕아웃 내부 벽면이나 베이스, 응원단상 위의 광고, 외야 벽면 광고 등 잠실 야구장 내부의 광고가 바뀐다. 그 덕분에 특히 덕아웃 벽면의 광고는 쉽게 교체할 수 있게끔 필름 형식으로 되어있다. 외야 조명탑의 광고 역시 1루측이 두산, 3루측이 LG로 다르다.[14]

이러한 특성 때문에 정규시즌에 웬만해서는 경기를 쉬는 일은 발생하지 않으나, 시범경기일 때 혹은 우천순연경기가 추후 편성되는 경우 이 곳을 제외한 다섯 곳의 홈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경우도 간혹 생긴다.

2.1 잠실구장 주인 논란

2008년 우리 히어로즈가 창단할 때까지 유이한 서울의 연고지 구단이었던 두 팀의 라이벌리는 KBO 리그 내내 강했다. 때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의 서포터들의 사이가 서로 좋지 않은 것처럼, LG와 두산 양쪽 팬의 감정도 그리 좋지 않다. 양 팬덤의 강성 팬덤의 대명사인 LG 트윈스 갤러리두산 베어스 갤러리의 사이는 그야말로 최악.

그러나 두 구단은 공교롭게도 같은 구장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잠실 구장의 진정한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종종 팬들 간의 설전이 이루어지곤 한다. 잠실 구장에 얽힌 OB와 MBC, LG와 두산의 관계는 다소 복잡한데, 다음과 같다.

잠실 구장을 먼저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MBC 청룡이다. 프로야구 창단 당시 서울 연고를 할당받은 MBC는 당연히 잠실구장을 사용하게 되었고, OB 베어스는 충청도 연고로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을 84년까지 사용했다. 물론 OB 베어스는 창단시 3년 후 서울 연고로 이전하기로 약속받았기 때문에, 85년부터는 서울로 이전해 동대문야구장을 사용했다. OB는 동대문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려 했으나, 이미 아마야구에서 사용하고 있었던 동대문 야구장이었기에 OB 베어스는 졸지에 홈 야구장 없이 리그를 진행해야 할 처지에 처했고, 때문에 OB 베어스는 88년까지 사용하는 조건으로 잠실구장을 MBC와 공동으로 사용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89년 시즌 동대문야구장을 다시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계획은 아마야구계의 반발로 무산되고 99년 두산 베어스로 팀명 변경,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편, 90년 MBC 청룡을 인수한 LG는 원래 서울에 입성하는 대신 목동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구본준 부회장의 반발과 MBC 청룡의 모든 권리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문서를 제시함에 따라 이는 무산되고 LG는 자연스레 MBC 청룡의 홈 구장을 계승하게 된다. 이후 뚝섬 돔 경기장과 관련해서 뚝섬 돔이 건립되면 잠실 야구장을 떠나기로 했지만, 축구계의 강한 반발과 때맞춰 터진 경제위기에 뚝섬 돔 건립이 물거품이 되어 LG는 현재까지 잠실을 사용하고 있다.

즉, LG 트윈스 강성 팬덤이 말하는 것처럼 두산 베어스가 본래 연고인 충청도를 버리고 서울에 셋방살이 하고있다는 것도 거짓이며[15], 두산 베어스 강성 팬덤이 말하는 것처럼 90년에 창단된 신생팀이 목동으로 안 가고 늘러붙어있다[16] 말도 그릇된 것이다.

이러한 감정 싸움을 배제하고 역사적으로 "누가 주인이냐?" 는 물음에는 당연히 소유권을 지니고 있는 서울특별시를 주인으로 꼽는 것이 합당하다. 21세기인 지금에 와서는 큰 의미는 없고 곧잘 두산 팬과 LG 팬 사이의 감정싸움으로 이어지는 논제지만 여하간 감정싸움을 배제하고 역사적으로는 그렇다.

3 특성

국내 최강의 투수 친화구장
이 한마디로 요약 가능하다.
불쌍한 미스터 LG와 미스터 OB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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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은 중앙펜스 125m, 좌우중간 120m, 좌우펜스 100m로 그라운드가 국내에서 가장 큰 구장이기 때문에 홈런이 잘 나오지 않는다.[17] 이에 2009년 시즌 LG 트윈스 홈 경기 한정으로 홈런 증가를 위해 기존 펜스 아래에 작은 펜스를 설치하는 재박존X-존[18]을 만든 적도 있을 정도.(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한편 1991년~2002년에 외야 양쪽에 럭키존을 설치한 적도 있었는데, 이때는 좌우측펜스 거리가 95m였다. 하지만 중앙과 좌우중간은 그대로였던지라 큰 효과는 보지 못했다. 이 양쪽 럭키존의 비공식 이명은 유지현 존과 정수근 존인데, 이 두 선수가 홈런을 칠 때 이곳으로 넘겨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수근이야 1년에 홈런 2~3개 치는 타자였지만 유지현은 두자릿수홈런도 심심찮게 기록한 바 있는데, 타구장보다 오히려 잠실홈런이 많을 정도였다.

홈런이 적은 대신 넓은 외야로 인해 3루타는 압도적으로 많이 나오는 구장이다. 타구가 좌중간이나 우중간을 갈라 펜스까지 이르게 된다면 어느 정도 스피드를 가진 타자라면 2루는 물론이요 3루까지도 나올 수 있을 정도. 이대호인사이드 파크 모텔(...)도 잠실에서 나온 것이다. 대신 넓은 외야 덕분에 전체적으로 외야 수비 범위가 넓은 두산이 덕분에 홈경기에서 이득을 많이 취한 바 있다.[19] LG 또한 노찬엽, 박준태, 이병규, 박용택, 이대형 등 뛰어난 외야 수비수들이 잠실에서 활약했고, 1990년대 전성기와 2013년에 넓은 구장을 활용한 투수진 운용으로 이득을 보았다.

2013년 잠실 / 리그 타자들 성적.
2014년 잠실 / 리그 타자들 성적.

4 시설

현재는 불펜이 더그아웃 앞에 있으나 실제로는 외야석 양 끝 내부에 또 다른 불펜이 있다. 경기 중 차량이 들어오는 외야석과 내야석을 나누는 통로를 잘 보면 외야석 아래에 문이 있는데, 이게 외야 불펜으로 가는 문.[20] 실제로도 2004~2005년 시즌 두산 베어스가 저 불펜을 잠시 사용한 적이 있다. 하지만 감독들의 요청[21]으로 불펜을 더그아웃 옆에 있는 걸 사용하게 되었고, 2007년 덕아웃, 불펜의 보수 작업을 거친 후로 외야 불펜은 여러 기물이 쌓여있는 현실.

2012년에 쉐보레 홍보용 패치가 홈 - 1루 사이에 설치되었다.

2013년 정전 사건 이후로 이러한 일이 생기는 걸 대비하기 위해 지붕 위에다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자가 발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4.1 좌석

잠실야구장 좌석세부 배치도

일반 팬들은 프리미엄석이 개방되어 있는지 모르는데 엄연히 일반에 판매하는 자리이다. 보통 삼성그룹 이재용이 오면 이 구역의 맨 뒷줄 가운데를 사용하는데 이런 VIP들이 이용하다보니 비매권인 줄 아는 경우가 많다. 보통 시즌권으로 대부분이 판매되어 일반적으로는 가볼 일이 없으나 간혹 예매시에 몇몇 자리가 뜨는 경우가 있고 실제 구입 가능하다. 양 탁자지정석 중간에 있으며 양쪽 들어가는 입구에는 직원들이 표 검사를 한다. 즉 탁자지정석 입장하는 출입구에서 표 검사를 받고 들어가서 표 검사를 또 받아야 한다. 그래도 프리미엄석이니만큼 최고의 시야를 자랑하는 자리이다. 물론 더럽게 비싸다 한편 프리미엄석 뒤의 붉은색 의자의 구역은 판매하지 않는 자리로 KBO 총재나 스카우터 등 관계자만 갈 수 있는 자리이고 그 뒤의 방에는 방송국 중계석과 기자석이 있다.

2013년 말 익사이팅 존 공사를 시작하였다. 2014년 시즌 전까지 완공 예정으로 외야 쪽 파울 존이 상당히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익사이팅 존의 원래 목적이라 할 수 있는 내야의 플레이를 감상하기에는 내야 불펜 때문에 그 위치가 외야 쪽으로 더 향해있다는 문제가 있다. 덕분에 혹자는 슈빈존이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 그리고 2013년 시즌 전에는 내야 블루석, 레드석 의자를 교체했고, 2014년에는 옐로우석 의자를 네이비색으로 바꾸는 교체 작업을 진행하였다. 13~14년에 의자 교체 작업을 하면서 좌석 수용 능력은 2만 5천명으로 줄어들었지만 입석 등을 포함한다면 최대 2만 6천명이 들어갈 수 있다. 또한 내야의 흙도 교체했으며 2013년 초 재활용으로 문제가 되었던 펜스도 코발트 블루 색깔로 교체하였다.

내야1층과 2층 사이에 레드석, 블루석의 장애인좌석이 있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장애인 좌석을 앉기 위해서는 외야석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할 수 있다. 하지만, 활동보조인이나 동행인의 경우에는 장애인 좌석 요금이 아니라 일반좌석을 구매해야 옆에 앉아서 같이 관람할 수 있다.

2016년에는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테이블 관람석 1000여석을 전면 교체했다. 또 5억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투입해 노후와 침하, 파손 등으로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보행로 정비공사를 통해 보도블록과 배수시설 등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 잠실야구장 주변 환경개선공사를 완료했다.

4.2 먹거리

잠실야구장 구내식당은 선수와 관계자가 함께 이용하는데 식당 중간의 칸막이로 선수자리와 일반인 자리를 구분한다. 야구장 내부에는 패스트푸드 업체인 KFC버거킹, 도미노피자, 스무디킹, 미스터피자, 편의점 GS25가 입점해 있으며 2012년부터는 아모제가 들어왔다. 바깥에는 많은 노점상들이 있으며 상당히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5 교통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지하철 2호선, 서울 지하철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 내리면 되며, 6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앞에 야구장 매표소가 있다. 어딘지 몰라서 꼭 잠실역에서 내리는 팬들이 있다. 잠실역에서 내리지 말자. 야구장 가려고 내렸더니 롯데월드에 도착했다.[22] 아니, 유니폼 입은 사람들 따라 내리면 되잖아?

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6 문제점 및 사고

6.1 열악한 시설과 원정팀 배려 부족

[[파일:/image/295/2014/05/14/185627187_%25BD%25BA%25C6%25F7%25C3%25F7%25C3%25E1%25C3%25DF-%25BA%25A5%25C7%25EC%25C4%25CB6.jpg|450px]]
▲ 2012년, 원정팀 넥센 히어로즈 투수인 브랜든 나이트앤디 밴 헤켄이 복도에 쪼그리고 앉아서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모습. 잠실 야구장에서는 1,3루측 라커룸을 각각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사용하기 때문에 원정팀은 식사를 복도에서 해결하는 경우도 발생했다.

잠실 야구장은 크기만 컸지 안에는 다 썩었어요.

이병훈 해설위원, 사사구에서 포항 야구장의 인프라를 격찬하며

잠실야구장도 벌써 30년이 훨씬 넘은 노후 구장이다. 2016년 현재 현존하는 프로야구장 중 두 번째로 오래된 경기장[23]. 바로 옆에 있는 경기장이 축구계에서 어떤 취급을 받는지 생각해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게다가 처음부터 프로야구를 염두에 두고 지은 게 아니라서 지금 기준으로 보면 여러가지로 부족하다. 또한 1,3루측 라커룸을 각각 두산 베어스LG 트윈스가 사용해 원정팀 라커룸이 따로 없어서 원정팀은 짐을 복도에 쌓아둔다. 2012년 한국시리즈 잠실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SK 와이번스 모두 이런 불편을 겪었다. 이외에도 선수들을 위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며 관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상당히 부족하다. 전면적인 개보수가 필요하지만 이보다도 더 오래된 지방의 야구장이 더 부각되어 많은 언급이 없었다가 광주-KIA 챔피언스 필드-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로 이어진 연이은 지방 야구장 신축 러시로 잠실 야구장의 낙후 시설도 집중 조명이 되기 시작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2012년 6월 4일 '한국프로야구 발전을 위한 정책 워크숍'을 가졌고 50일 이후인 7월 24일 잠실구장의 증축, 개보수, 혹은 신축 야구장 건설을 논의할 계획이다.그런데 논의만 하고 끝나진 않겠지?# 만일 구장 신축(45,000여석 규모)으로 간다면 2000억원의 건설비용 충당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고, 사용조건으로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공동으로 25년간 임대 보장을 내걸 계획이라고 한다. 신축 야구장이 지어지더라도 공동 연고는 그대로 보전한다는 듯. 하지만 잠실구장에 대한 개보수 및 신축에 관련된 서울시의 공식적인 입장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결국 2012년말에 외야 펜스 쿠션으로 교체, 화장실/흡연실/수유실 개&보수, 외야 익사이팅존, 내야좌석폭 확장 계획을 세웠다. 더불어 신규 구장 건축은 없다고 한다.서울시 잠실야구장 신축 'NO'‥리모델링 추진 2013년 2월 원정 라커룸 공사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외야 펜스 보수는 예전에 쓰던 판을 그대로 재활용하는데다가 KBO에서 2012시즌 마련한 기준안조차 무시하면서 욕을 먹고 있다.# 더 빡치는 건 저런 식으로 하면서도 2013시즌에도 광고수익으로 70억 이상 거둘 생각이 있다는 것.# 돈 걷어간거 다 어디 쓴거냐

그리고... 여전히 치어리더들은 화장실에서 식사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상황.

한 마디로 원정팀을 배려 조차 안 하는 구장이다.

2013년 보수 공사를 하여 좁긴 하지만 원정팀 라커룸을 마련했다.

6.2 뒤쳐진 전광판 기록 디자인

2009년 올스타전이 끝나고 서울시에서 국내 최초로 가로 30m, 세로 10m의 풀 HD 전광판으로 교체했다. 그런데 야구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들이 추진하는 바람에 90년대식 UI를 그대로 배낀 형태가 되었다. 좌우 분할로 보여주는 방식인데 표준인 16:9와는 거리가 먼 가로형이라 평소 다른 화면 보여줄때도 늘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성능을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나 부산 사직 야구장의 최신 전광판과 비교하면 한눈에 잘 못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컴퓨터 사라고 돈 줬더니 좋은 CPU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게임도 안하면서 그래픽카드에 올인. 근데 OS는 윈도우 98 그런데 챔피언스 필드 전광판도 초기 가동 때에는 잠실과 똑같은 분할 UI였으나 소프트웨어적으로 팀 색깔을 입힌 UI를 구현하여 사용한 것인데, 결국 한지붕 두가족으로 인한 팀 컬러를 전광판에 심기도 힘들고 관리 용이 차원에서 좌우 분할 UI를 그대로 가져간 것. 참고로 최신 야구장인 포항 야구장과 전광판을 교체한 마산 야구장 역시 잠실과 같은 좌-우 분할 UI이다(...) 결국 이 문제는 하드웨어적인 문제보다는 전광판 점수 기록 UI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은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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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9월 3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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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12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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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인물의 희망사항(...)원본

6.3 석면 검출

2011년 9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 사직SK 와이번스의 홈구장 문학 그리고 LG 트윈스의 2군 구장인 구리와 과거 현대임시로 자리 잡았고 이제 kt wiz의 홈구장인 수원과 함께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그라운드에서 검출되어 선수들은 물론 심판, 직원등 관계자와 관중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었다. 다행히 석면 철거를 한국시리즈 직전까지 신속하게 완료.

6.4 정전 사고

2013년 4월 4일 두산 베어스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오후 7시 57분경 전광판과 조명탑의 일부 조명이 나가는 정전사고가 발생했다. 여기도 그러더니만[24]

4월 30일 두산 베어스기아 타이거즈간의 경기 중, 조명이 아예 나가버렸다!
파일:GEpbrNy.gif

6.5 물에 잠겨버린 잠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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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월 22일 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 경기에서는 중간에 집중폭우가 쏟아지면서 강우콜드로 경기가 종료되었는데 순식간에 불어난 물의 양을 견디지 못하고 관중석에 물이 고이는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새로 지은 익사이팅 존의 경우에는 아예 물이 고여버려서 큰 웅덩이가 형성되고 말았다.

6.6 장마철 ‘위험한 잠실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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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문 감독은 “투수들의 경우는 러닝을 많이 하게 한다”며 “땀을 충분히 흘려야 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잠실구장에는 비가 오면 선수들이 뛸 공간이 마땅치 않다. 궁여지책으로 비를 가릴 수 있는 지붕이 있는 3루 측 3층 관중석 뒤편 공간을 이용하고 있지만, 양 감독은 “선수들이 아스팔트 위에서 뛰는 게 (부상이 올 수 있어) 걱정스럽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원정팀 선수들도 비가 오면 잠실 3층 관중석 뒤쪽을 이용하지만, 물기 때문에 부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 A구단 투수코치는 “비가 오면 투수들에게 잠실구장 3층 관중석 뒤편에 있는 오르막을 뛰어올라간 뒤 내려올 때는 걸어오는 훈련으로 대체시키고는 있는데 비가 오면 미끄럼방지를 해놨는데도 바닥이 너무 미끄럽다. 나도 한 번 미끄러질 뻔 했다. 우리도 우리지만 관중들이 위험할 것 같다”고 귀띔했다.

6.7 그 외

2016년에 잠실 야구장 폭력 사태잠실야구장 치어리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상세한 것은 항목참조.

7 기타

항공사진
  • 위에서 보면 원형이기 때문에 왕뚜껑의 광고로도 활용되기도 했다.
  • 목동 야구장과 마찬가지로 밤 10시 이후에는 앰프를 활용한 응원을 할 수 없다. 야구장 바로 건너편에 있는 정신여자고등학교 측의 요청도 있고[25] 야구장 남쪽에 있는 아파트[26] 주민들의 민원 등을 감안한 조치.
  • 2015년 7월 23일 넥센 히어로즈LG 트윈스의 경기가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가운데, 폭발물이 설치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출동해 긴급수색 작전을 벌이는 소동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어느 초등학생의 장난전화였다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킨거냐
  • 영화 미스터 고에서 너무 포장되어 나왔다. 전광판 UI가 실제와 다르고, 포수후면석이 설치되어 있고, 띠전광판이 설치되었다. 물론 띠전광판은 1년 후 개장한 야구장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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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년에는 ETPFEST 2008 콘서트가 열리기도 했었다.

8 신축

이 와중에 2013년부터 노후화된 잠실 야구장을 대체하여 4만석 이상의 규모의 돔 야구장을 설립하자는 주장이 나오면서 문화공연 유치가 가능한 돔 야구장의 건립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특히 야구발전연구회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에서도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사철 야구가 가능한 돔 야구장의 건립 필요성을 부르짖으면서 서울시와 대한야구협회(KBA) 주도의 고척 스카이돔과는 별도로 공연유치가 가능한 대규모 실내 프로야구장의 필요성을 역설하게 된다.

그리하여 잠실 돔 야구장 건립을 추진하는 페이지가 신설되었고 2013년 포스트시즌 동안 잠실 야구장 앞에서 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인터넷을 통한 서명도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실 돔 야구장 항목을 참조. 잠실 돔 야구장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어 완공되는 경우 잠실 야구장은 철거하여 전시 및 문화 컨벤션 시설로 재건축을 할 예정. 세이부 돔이 될것같은 기분은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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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6년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 마스터플랜이 공개되면서 잠실야구장의 신축이 확정되었다. 현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부지와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하여 그 위의 부지에 신축 되며 2021년에 착공되어 2023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고 언급하였다.[27] 규모는 35,000석 규모로 건설되며 돔구장으로 지을지, PNC 파크처럼 강이 보이는 오픈형 야구장으로 지을지는 미정. 일단 서울시는 개방형 구장을 원하고 있는 상황. 또한 재원조달, 기존 홈구단들과의 관계등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잠실재개발 사업중 최 후순위로 이뤄질 것이라고 한다. ##
  1. (위)축)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준공(아래)2년 3개월만에 끝낸 대야심작!
  2. MBC 청룡이 1982년에 동대문야구장을 홈으로 사용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처음 창단시부터 홈구장을 잠실야구장으로 하였으나 세계야구선수권대회로 인해 시즌 초에는 사용하지 못하고 시즌 말미부터 사용했다.
  3. 마찬가지로 OB가 서울에서 처음부터 잠실야구장을 사용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OB는 서울 입성 첫 해에는 동대문야구장을 사용하였으나 아마야구계의 반발로 이듬해부터 잠실야구장을 사용하게 된다.
  4. 단, 2012년부터 포수자리 뒤 홈플레이트 뒷부분 및 파울 존 부근 워닝트랙은 인조잔디 적용.
  5. 휠체어전용 40석 포함,최대 26000명 수용 가능
  6. 김재박3점짜리개구리 번트홈런한대화의 3점 홈런이 나온 경기
  7. 도쿄올림픽까지 시범종목이었다가 다시 없어진 상태였다.그런데 2008년(베이징)을 마지막으로 다시 퇴출.
  8.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의 경우에는 평일경기에 응원단이 방문하지 않은 적이 있다.(넥센은 2011년, SK는 2013년까지)
  9. 2015년에는 20,000명으로 감소
  10. 단, 한 지붕 두 가족이 참가하는 경우에는 순위에 따라 잠실을 오간다. 잠실 연고 팀이 우위에서 시작하면 잠실-상대팀 구장-잠실, 반대면 상대팀 구장-잠실-상대팀 구장
  11. 일단 선수권 대회기간에도 명목상 홈구장은 잠실이었다.
  12. OB 역시 창단 과정에서 MBC와 다른 5개구단의 공증 하에 3년 후 서울 입성이 보장되어 있었다. 당시 서울 쿼터의 선수 수급을 요구한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였다.
  13. LG 트윈스 팬들과 두산 베어스 팬들끼리 싸울 때 LG 팬들 입에서 나오는 레퍼토리가 "잠실의 주인은 우리고 너희들은 세입자."가 되겠다.
  14. 때마다 바뀌며, 2016년엔 1루측에 두산의 "WINNING TEAM DOOSAN" > "스타일리쉬한 여행의 시작 두타면세점", 3루측에 LG의 "LG G5" + "Play more with LG U+" > "고객도 LG가족입니다" 광고판이 걸려 있다.
  15. 창단 조건이 3년 뒤 서울 연고 이전이었으므로 OB 베어스는 엄연히 정식 서울팀이다.
  16. LG는 MBC 청룡의 모든 권리를 인수했으며, 때문에 당연히 MBC 청룡의 홈 구장인 잠실구장도 계승했다.
  17. 추가적으로, 잠실구장이 위치한 곳은 한강탄천이 만나는 곳인지라 유의미하지 않지만 강바람의 영향도 좀 받는 편이다.
  18. LG전자와의 계약으로 정식명칭은 엑스캔버스 존.
  19. 저 7명 중 2명은 2014년 기준으로 아직도 두산 소속 선수이고, 발빠른 외야수가 한 명 더 추가되었다.
  20. 참고로 내야석쪽 문은 그냥 창고... 뭐 지금은 둘 다 창고긴 하지만
  21. 투수를 직접 보기 위해서 현재 사용하는 불펜 위치인 더그아웃 근방으로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 한다.
  22. 그리고 서울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었지만 출입구는 종합운동장 사거리의 지하보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야구장까지의 거리는 꽤 멀다.
  23. 이글스 파크(1964년), 잠실 야구장(1982년 7월), 마산 야구장(1982년 9월), 사직 야구장(1986년), 위즈 파크(1989년). 행복드림구장, 챔피언스 필드, 고척 스카이돔, 라이온즈 파크는 모두 2000년대 들어서 건설된 야구장이다. 여기서 이글스 파크는 지속적인 관리 덕분에 수용인원은 적지만 아직 쓸 만하고, 마산 야구장과 위즈 파크는 사실상의 임시 거처라는 것까지 생각하면 남는 건 잠실과 사직 뿐이다. 잠실돔북항구장은 기약도 없고
  24. 차이점이 있다면, 잠실은 일부 조명만 나가고 일부는 살아있던 반면 대구는 조명탑 불이 아예 나가며 사방이 어두컴컴해졌다.
  25. 앰프 응원 때문에 야간자율학습이 어려운 수준이라고 한다.
  26. 잠실 우성아파트와 아시아선수촌 아파트가 소음 피해 지역으로 분류될 수 있다.
  27. 사실 상 불가능한 계획이며 그렇게 추진 할 경우 선심성 공약으로 그칠 수밖에 없다. 우선 보조경기장 부지만으로 3만5천석의 야구장을 짓기엔 매우 작은 면적이며 올림픽대로를 지하화를 해야 되는데 지하화를 하라면 수년이 기간이 필요로 한다. 한 사례로 서부트럭터미널 지하차도의 경우 1km 직선도로를 지하화를 하는데 7년 가까이 걸렸다는 점이다. 물론 야구장 신축 할 정도의 면적만 지하화를 할경우 수백미터밖에 되지 않아 기간이 대폭 단축이 될수 있다. 그러나 현재 잠실야구장 방면의 올림픽대로는 여러개의 차도가 모여 있고 인터체인지 방식으로 빙빙 도는 모양으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직선도로와 다르며 조감도에서는 단순히 2개의 직선도로가 지하로 빠지는 식으로 표현되어 있는데 현재의 올림픽대로를 조감도 처럼 변경이 가능한 구체적인 설계가 나와있지 않고 그에 따른 교통대책 또한 보이고 있지 않다. 또한 올림픽대로 지하화를 하는데 여러가지 절차를 밝아야 추진을 해야 되기 때문에 시간은 더 오래 걸릴 수밖에 없어 2021년에 야구장을 착공한다는 계획은 터무니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