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종

1 육종 (breeding, 育種)

1.1 개요

인공적인(사람의 개입이 있다는 점에서) 유전자 변형방식 중에 하나로서, 인간이 경작하기 시작할 때부터 적용된 방식이다. 그러다보니 다른 방법에 비해 극단적으로 자연친화적이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물론, 유전자 조작 식물등 에 비해서는 절대적인 안전성을 보장한다.

1.2 방법

1.2.1 식물

1. 육종하고 싶은 식물을 고른 뒤, 경작한다.[1][2]
2. 열매가 맺히면, 그 중에서 "열매가 가장 많이 맺힌 개체"와 "열매의 크기가 큰 개체"들만 따로 추스린다.
3. 추스린 열매(=종자)를 심고, 경작한다.
4. 2번과 3번의 연속.

1.2.2 동물

방법이 식물에 대해서만 서술해서 육종이 식물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는데, 동물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단적으로, 시기마다 조류독감이니, 돼지 콜레라니 하는 것들이 그 반증인데, 자세한 것은 문제점에 서술한다.

1. 육종하고 싶은 동물을 고른 뒤, 기른다.
2. 자란 동물의 개체들 중에서, 원하는 특성[3]을 가진 개체만 따로 빼낸다.
3. 선택한 동물들만 교배시킨다.단, 여기서 분기점이 있다.

1)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수컷에게서만 찾고, 선택한 수컷과 모든 암컷을 교배시킨다.
2) 원하는 특성을 가진 개체를 수컷과 암컷 모두에게서 찾고, 선택된 개체들은 교배시킨다.
3) 1번의 방식을 성별을 바꿔서 시행한다.

4. 3번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던지, 교배의 결과로 자손이 나올 것이다. 그 자손에서도 2번과 3번 방식의 연속.

1.3 문제점

1.3.1 감염될 확률

위에 서술된 조류독감같은 병이 육종에 대한 반증이라고 했는데, 이는 육종의 결과가 유전적 다양화의 역행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본래, 육종의 목적은 크기가 크고 결실이 많은 개체를 만든다. 로서 그 특성(유전자)만 가진 개체를 만들어 내겠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에 따라 면역체계도 비슷하게 나타나게 된다. 즉, 바이러스 등에 한 개체라도 감염되면, 그 주위의 개체도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다.[4]

1.3.2 진화의 관점

지구나 생물 주위의 환경에 언제, 어떻게 변할지 모르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들은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자면, 어느 섬에서, 기온이 원래 섭씨 10도였는데, 섭씨 20도로 변한다고 가정하자. 인간이야 옷만 잘 입으면 괜찮지만, 동식물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유전적인 단계에서 이에 적응된 개체만 살아남는다.[5] 즉, 유전적으로 20도에 맞춰지지 않은 개체는 멸종한다.[6]

이와 같이 주변 환경이라는 것이 변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기 때문에,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해야할 필요성이 있다.[7] 그러나, 육종이란 것 자체가 유전적 다양성을 파괴하는 것이므로, 그에 대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다.

2 육종 (肉腫)

과 함께, 악성 종양으로 분류되는 것들로서, 큰 차이점은 육종은 결합조직[8]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1. 경작하기 전에, 종자들의 유전적 다양성을 많이 확보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다만, 농사를 지으려는 곳에서 이미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 종자를 좀 얻어오는게 훨씬 더 좋은 방식이다만.
  2. 시중에서 파는 종자는 사지마라. 그 종자들은 자신들만이 열매가 많이 맺히고, 크기가 크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즉, 그 종자들의 자손에게서는 원래 종자의 특성(열매의 수와 열매의 크기)를 기대할 수 없다.
  3. 이라면 힘, 돼지라면 크기 등
  4. 원래 야생상태의 동식물들은 어느 한 개체가 병에 걸렸다고 해서 주위의 개체도 감염될 가능성은 별로 없다. 이해가 안된다면 인간이란 개체에 대해 생각해봐라. 당신이 병에 걸렸다고 해서, 당신의 가족이나 친구가 병에 곧잘 걸리던가?
  5. 진화의 관점으로서는 이런 것을 자연선택이라고 한다.
  6. 새나 어류 등은 그 섬 주변을 떠나버린다.
  7. 후대에게 해당 생명체들을 보여주기 싫다면 모르겠으나, 그런 사람은 없을 것이다.
  8. 예시 : 뼈, 연골, 림프선, 근육, 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