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백희

드림 하이 주요 등장인물
고혜미송삼동진국윤백희제이슨김필숙

%B5%E5%B8%B2%C7%CF%C0%CCep14-23.jpg
Becky Yoon[1]

드림 하이의 등장인물. 배우는 티아라함은정. 일본 더빙판 성우는 코바야시 미사.

고혜미라이벌. 초반에는 혜미의 친구(꼬붕, 내지는 "빠")였다. 팔방미인인 혜미보다 앞서 나가려 한다. 기린예고 신입생 선발 시험에 합격 후 점차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난다는 설정. 하지만 K(ong)팬던트를 받은 것으로 보아 라인 확정…

일단 아역 연기자 출신이고 본인이 주연인[2] 드라마도 찍어본지라 딱히 연기력 논란은 없었다. 2화때 1화에서 보였던 양갈래머리를 자르는 모습을 보이더니 프로필 사진(평소의 모습)으로 헤어스타일이 돌아와 있다.

캐릭터 자체는 그래도 한때 자신의 우상이었던 혜미였고, 오디션 사건 이후로 그녀와의 관계가 틀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애증 때문에 고뇌하고 있는 듯. 혜미네 집이 망한걸 알고 혜미한테 사과하나 혜미는 "너 같은 삼류따위한테 동정따위!"에닌 마델로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이후의 모습은 한마디로 팜므파탈이다. 3화에서 아정(JOO)의 신발에 압정을 넣어두어서[3][4] 신입생 무대에 단독으로 나갔다. 그리고 심지어 백희의 신입생 단독 무대에서 나온 노래는 Miss A 노래였다! 4화에서 어머니의 뒤통수를 친다. 학원간다는 돈으로 노래학원에 간 것. 5화에서는 내가 찌질했다고 인정하는 혜미의 태도에 이번엔 이쪽이 찌질하게 나온다… 그리고 화분테러를 시전했지만 송삼동이 혜미를 감싸고 화분에 대신 맞았다.[5] 자신의 변화에 대해 헤미탓을 하면서 계속 찌질하고 있다. 진국을 좋아하는 듯 한데, 혜미에게 가한 나쁜짓이 족족 걸려버리면서 오히려 흑화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그래도 진국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계속 보이는듯.

7화에서 진국이 혜미가 아닌 자신을 선택해서 쇼케이스에 온게 아니라는 사실에 기분이 안좋아진듯. 우연히 쇼케이스 오프닝 듀엣공연을 같이 한 덕분에 진국도 무대의 길을 포기하지 않았으니 진국에게 도움이 되긴했다. 그리고 어머니가 자신의 쇼케이스 무대를 보러 오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8화에서 그룹 K로 데뷔하게 되고 인터뷰를 하면서 시경진 선생이 말해준 말을 하면서 이래저래 작품 초반에 나왔던 모습과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6] 그리고 은근히 진국에게 꼬리치고 있는 모습이 보여진다. 8화 마지막에 200일이 지나면서 나름대로 그룹 K으로 성공해서 학교로 돌아오는데, 연습실에서 송삼동과 듀엣으로 고혜미가 멋진 춤을 보여주자 놀라워 하는 모습이 나온다. 나름대로 혜미를 도발하려고 해보지만 정작 혜미가 대인배화 된 바람에 모조리 실패.[7] 화분테러가 삼동에게 큰 문제를 일으킬 복선이 깔리기 시작하면서 백희가 저지른 짓이 밝혀지면 무슨 파장이 일어날지는 미지수.

일본에 가서는 혜미와 어색했던 관계가 다소 완화되고 리아에게 편해지고 싶다는 속마음을 토로하는 등 혜미와의 관계를 다시 돌이키고 싶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들의 공연을 지켜본 사장이 고혜미를 백희 대신 영입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혜미와 친해지는가 싶었더니 또 뒤통수 예고… 그리고 사장에게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서 작곡수업에서 A를 받겠다고 약속하고, 곡이 안나오자 결국 표절하기에 이른다. 시선생이 표절은 반칙이라고 따지자, 나를 이렇게 만든건 당신이야 하며 시선생을 데꿀멍하게 만든다.결국 남탓 하지만 혜미가 이걸 엿듣게 되는데…

12화에선 결국 사실을 듣게된 혜미가 데뷔를 포기하게 되어 구사일생 한다. 하지만 그룹 K에서 솔로활동을 할 멤버를 선별하기 위해 쇼케이스에서 각각 솔로무대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자신이 작곡시험에 낸 곡으로 무대에 서게되는데 알고보니 그 곡은 원래 소속사의 작곡가가 쓴 곡이었다. 결국 쇼케이스중 그 사실을 작곡가에게 들키게 되고 무대를 망치고 만다...

13화에선 그 이후 과거의 혜미처럼 학생들에게 따돌림을 받게 되는데 혜미는 예전에 진국에게 전수받은 이어폰 스킬(소리가 나오지 않는 이어폰을 끼고서 뒷담화를 무시하는것)을 백희에게 시전, 이제는 혜미에 대한 미움을 거의 다 털어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경진 선생과의 대화에서는 다시 밑바닥부터 지금까지보다 훨씬 느리고 오래걸리더라도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다짐한다. 이후 기획사 사장에게 다시한번 기회를 줄 것을 부탁하기 위해 찾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진국의 사장 폭행사건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8] 마지막 장면에서는 투신자살을 하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그걸 저지한 혜미에게 그 일에 대해 고백하려고 한다.

14화에서는 완전히 백화. 아무도 자신을 제대로 봐 주지 않는다는 게 흑화 원인이었지만, 모두 하나 같이 입을 모아 '말하지마, 네가 상처받을거야'라며 자신에게 입을 다물어도 괜찮다며 편을 들어주자, 연예인 생명이 끝날 걸 각오하고 경찰에 출두했다. 이후 발생한 뒷담화들에도 이어폰 스킬을 100% 활용하며 비교적 담담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화분테러도 자기가 한 것이라고 혜미에게 고백한다. 이제 진짜 친구가 된듯.

하지만 낙인찍기 때문에 '백희가 먼저 꼬리쳤다'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리게 되었다유포자는 정아정. 가까스로 마두식이 설립한 하얀기획에 들어가게 되었지만 문제는 방송국 내에서도 그 루머 때문에 당장 섭외하려 들지 않는건 물론 소속 팀 전체를 부르려 하질 않는다. 하지만 인터넷 UCC영상까지 동원해가며 홍보한 결과 어느 공연에서 펑크낸 가수의 땜빵으로 결국 데뷔를 하게 된다.

여담으로 12화의 쇼케이스 장면 이후 머리가 길어진 상태로 계속 등장한다. 아무래도 극중 캐릭터의 심리 상태 변화를 드러내는 상징인 듯.

최종화에선 가수 데뷔 이후, 나중에 기린예고의 선생으로 전직한건지 예전에 시경진이 그랬던 것처럼 학생들[9]에게 압정을 줍게 하는 등, 그 스승에 그 제자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고 있다. 진국에 대한 마음은 접은 것인지 그와의 관계에 대해선 최종화에서 나오지 않았다.언니(혜미)에 이어 그 동생(혜성)하고까지 연적이 되나
  1. '백희'를 발음해 보면 영미권에서 여자 이름으로 쓰이는 Becky(Rebecca의 애칭)와 발음이 비슫하다.
  2. 근데 나중에 가선 주연이 바뀌었다는 평이 대세. 물론 함은정이 뺏겼다.(...) 안습
  3. 하지만 그녀가 신입생 무대에 설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된 이유도 멀쩡한 어머니를 두고 돌아가셨다고 눈물 연기를 한 패드립고인드립이었으므로 뒤통수에 뒤통수를 친 셈.
  4. 이 일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정은 백희에 대한 뒷담화에 유독 열심이다.
  5. 이 화분테러 이후 삼동의 귀에 이명이 생겨 점점 상태가 나빠졌고 최종화까지 지니게 되었다. 한마디로 청각에 장애가 생긴것. 하지만 삼동의 이명은 이 화분테러로 인한 후유증이 아닌 다른 이유인것으로 드러났다.
  6. 그리고 고혜미는 그걸 보면서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고 성장을 한다.
  7. 허탈해하다가 시경진 선생에게 '줄다리기를 시작했는데 상대가 그냥 줄을 놔버렸다.'라는 비유를 한다.
  8. 사장이 백희 어머니에게 전복(...)을 보낸 점이나, 진국이 계속 함구하고 있는 걸로 보아, 백희에게 여자로서 수치스러운 일을 하려고 했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어쩌면 성상납 요구였을지도...
  9. 특별출연한 달샤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