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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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윤승균
생년월일1983년 1월 7일
출신지서울특별시
학력신일고-홍익대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5년 두산 베어스 신고선수 입단
소속팀두산 베어스(2005~2008)

대한민국강간. 전 두산 베어스 야구 선수.

1 소개

2001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2순위 지명을 받고 홍익대학교에 진학했으나 빠른 발 외에는 이렇다 할 장점이 없는데다가 타격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서 결국 현대 유니콘스에서 지명권을 포기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두산 베어스신고선수로 입단하여, 시즌 내내 1군에서 활동한다. 출장 경기수는 116경기에 달했으면서 타수는 90타수밖에 안 된다. 한 마디로 대주자로밖에 쓰이지 않았고 그나마 몇 번 나온 타석에서도 삽질만 열심히 한 셈. 하지만 도루와 베이스 러닝 능력만은 정상급 기량을 뽐내면서 39도루를 기록, 박용택과 도루왕 경쟁을 하였다.

당시 김경문 감독은 그의 빠른 발에 만족하고 타격을 올려 당시 정수근의 FA 이적, 그리고 병풍과 세대교체 실패 등으로 황폐화된 두산의 새로운 중심 외야수로 쓸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2 강간범

2005년 12월,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여성을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차에 태운 후 강간하는 초대형 사고를 쳐 버렸다. 이 사건으로 그는 법정에 서게 됐고, 두산 베어스에서는 2006년 5월 8일 1차로 윤승균을 1차로 임의탈퇴 공시하였다. 그것으로 1군 커리어는 끝.

이 사건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교육 40시간 이수의 처벌을 받았다.(그러나 KBO에서는 아무런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2007년 5월에 임의탈퇴가 해제된 후 지속적으로 복귀를 시도하였지만 그 때마다 두산 베어스 팬들의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그 와중에도 1군에 잠시 등록된적은 있지만 실제 뛰지는 못했다. 두산 구단은 그를 계속 비호했지만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2군 도루왕만 뜬금없이 따먹고 2008년 11월 30일 보류선수 명단 공시일에 그를 2차로 임의탈퇴 공시해 버렸다.

2010년 말 두산 베어스에서 임의탈퇴가 해제되자 2011년 초 KIA 타이거즈에 입단 테스트 요청을 하였고, KIA 2군에 합류하여 훈련하였다. 마찬가지로 발빠른 외야수 자원이 크게 부족했던 KIA의 사정상 입단 테스트에 합격하여 입단을 눈앞에 뒀으나, 귀신같이 알아낸 KIA 팬들의 영입 반대 릴레이 끝에 당연히 구단에서도 입단 직전에 입단을 승인하지 않기로 하면서 결국 그의 선수 복귀는 완전히 좌절되었다.

그리고 같은 해에는 새로운 흑역사를 쓴 선수가 등장했다. 항목 참조.

3 기타

윤상균과 헷갈리지 말자. 윤상균에게 엄청난 실례다.안그래도 동갑내기인데[1] 허나 다행히 2012년에 윤요섭으로 개명… 혹시 정말 오해받아서?

윤동균 전 감독과도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이 사람도 두산(당시에는 OB)에게는 항명사건 때문에 반은 흑역사 감독님이지만....

여담이지만 마구마구 2014에서는 가명으로 처리되어 있긴 한데... 컴투스 프로야구 매니저에서는 윤승균 실명 그대로 나왔다.
  1. 그리고 이 사건이 터졌을 무렵 윤요섭해병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