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 여왕의 교실(MBC)의 주인공. [1] 배우는 서신애
만화 그리는 걸 좋아하는 여학생. 조용한 성격에 성적도 안좋아 있는 듯 없는 듯 무시 당하는 은따이다.
축제 체조 연습에서 부진하면서 대놓고 괴롭힘을 당하고 있을때 도와준 심하나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렇게 맘을 여는 듯 했지만... 마 선생의 계략으로 하나를 배신하며 마선생 편에 선다. 이후 6조의 조장이 되어 하나, 서현, 동구와 대척점에 섰고 도난사건에서 하나를 범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하지만 도난사건 이후 하나가 왕따를 당하게 되면서 심경에 변화가 생긴다. 그래 초록은 동색이니까 하나의 왕따를 안쓰럽게 지켜보면서 주 특기인 그림을 통해 고나리의 악행을 스케치북에 그려놓는다. 증거사진이 아니라 증거그림 그것을 나리가 알게되어 보미는 나리패에 포섭당했고 하나를 괴롭히는데 같이 동참하기도 했지만 나리패가 자신을 이용했다는 배신감과 찔리는 양심에 못이겨 결국 마선생에게 사실을 고백한다.
왕따문제가 해결된 뒤 예전처럼 쌀쌀맞게 하나를 대하지만 다시 친해지고 싶어했던 하나의 참교육 뺨을 맞고 다시 친구사이가 된다. 하나와 친해진 와중에도 의지의 한국인 마선생은 다시 보미를 포섭하려 접근하지만 이번엔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6조 4인방과 마선생을 향한 강한 투쟁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는 하라는 투쟁은 안하고 티가 나게 마선생을 미행하다가 걸려서 혼났다.
어머니가 조폭들에게 빚독촉을 받으면서 집과 마트를 들어가지 못하고 찜질방에 잠시 신세를 지다가 스마트폰 절도 누명을 써서 경찰서에 조사를 받는 중 하나와 하나엄마 덕분에 오해를 풀고 하나의 집에서 신세를 지기도 했다. 엄마와 진로문제를 놓고 잠시 대립이 있었지만[2] 참관수업 이후 잘 풀린 모양이다.
마선생이 쓰러진 이후 네번째 임시 반장을 맡았다. 마선생이 정직처분을 받게 되자 선생님들 앞에서 당당하게 항의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선생의 충고 덕분인지 적성을 살려 캐릭터 공모전에 참여했다. 졸업작품에서도 보미의 그림솜씨가 빛을 발했다.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하나, 서현이와는 찢어졌지만 동구와 같은 학교에 배치되었다.
원작에 비해 분량과 비중이 가장 커진 캐릭터로 볼 수 있다. 오리지날 에피소드가 꽤 깔끔하게 진행되면서 평가가 좋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