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십자의 서

설명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의 4기 중 하나인 '마법전기 리리컬 나노하 Force'의 중심소재로 등장하는 디바이스. 당연히 책이다. Force 이전 시나리오인 Vivid에선 언급없음.

Force의 프롤로그에 그 모습이 나왔으며, 1화에선 언급만 되었다. 능력이나 성능에 대해서는 아직 불명이나 4기의 중심소재이고, 페이트 테스타로사티아나 란스터가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위험도는 매우 높을 것이다.
Force 프롤로그에 야천의 서의 초대 린포스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야천의 서와 관계가 있는 듯 했고 결국 작중에 고대 베르카의 유물을 모체로 한다는 발언이 나왔다.

1화 중간에 등장한 릴리 슈트로젝과는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불명. 하지만 릴리가 야천의 서의 린포스 위치정도에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 그리고 다른 디바이스인 996과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도 불명.

휴케바인이란 조직과 관련되어있거나 또는 그 조직이 추적하고 있는 것 같다. 3화에서 토마가 디바이더를 꺼냈을 때 왼손에 세팅되어 나왔다. 이로서 토마가 보유하고 있는게 인증완료. 토마의 996과 한세트로 되어있는 듯.

그런데 8화에 나온 내용을 보면 토마는 꽤나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은십자의 서를 가지게 되면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되나, 이클립스 바이러스라는 것으로 인해 변이도 역시 진행되어 결국 포제스드 마린, 카오스 스폰 살덩어리가 되어버린다. 무슨 카오스 신의 가호를 받는 것도 아니고. 물론 살덩어리가 되면 그냥 죽는 건지 아니면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스폰마냥 이성잃은 괴물이 되는 건지는 아직 불명. 또한 이 변이가 사용자의 의지와는 관계없다던가 또 리액터와 디바이더의 관계라든가를 본다면 사용자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생명을 좀먹었던 어둠의 서와 대응되고 릴리 슈트로젝이 린포스와 대응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서 어쩌면 모체를 '어둠의 서 시절의 야천의 서'로 삼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온다.

10화에서는 부작용 때문인지 토마는 앞을 제대로 볼 수 없는 상태였고, 스스로 투신자살을 기도했으나 목숨이 끊어지지 않은 토마에게 시공관리국과 휴케바인이 접근하자 요격을 위해 스스로 판단하고 기동하였다.

14화에서는 나노하에게 부상을 입히며 궁지에 몰지만 스바루와 아이시스의 난입으로 방해를 받고, 페이트의 공격에 은십자의 서가 파괴된다. 파손 직후 의식을 잃은 토마를 다른 곳으로 긴급이탈 시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휴케바인 일원들의 말에 따르면, 변이를 늦출려면 Enemies! We need enemies. We... must... kill!을 매일 해야한다고 한다. 과연 토마는 여기에 벗어날 수 있을려나..?

15화에서 기억을 되찾은 릴리가 토마와 융합해 은십자의 서를 통제하여 발병을 중단시키지만 16화에서 융합을 풀자 곧바로 다른 이들을 공격하려다 토마에 의해 멈췄다.

야천의 서의 주인 야가미 하야테와 직접 대면했을 때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 의문.

20화에서 접어들면서 그럭저럭 토마의 말을 잘 듣게 된 거 같지만 가끔씩 영상 메시지 등이 오면 주인에게 알리려고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놀라게 만든다. 토마가 '분위기 좀 읽어!'라고 면박을 주자 '해로운 공기는 없습니다'라고 썰렁하게 반응(일본어로 공기 좀 읽으라는 건 주변 분위기를 파악하라는 뜻도 있는데 은십자의 서는 그걸 단순하게 대기성분 분석으로 이해(...). 묘하게 귀엽다(...)

30화 시점까지는 딱히 문제를 일으키거나 눈에 드러나는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그동안 토마나 릴리가 은십자의 서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된 덕분인 듯.

잘 표현은 안 되지만, 의외로 주인을 아끼는 듯하다. 본인이 하는 행동은 거의 다 토마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였다. 위험을 느끼고 배제하려고 한 것도 토마의 말 한마디에 딱 멈췄다. 다만 처음에는 릴리를 알아보지 못하고 베어버렸는데 그때의 릴리가 기능이 파손되어 있다고 했으니 위험하다고 느낀 듯. 적어도 말은 알아먹으니 나하트발보다는 나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