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트발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50px450px
TV판(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극장판(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The MOVIE 2nd A's)

파일:Attachment/날개여우.jpg
이건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다.
콤프에이스 연재 코믹스 「마테리얼 아가씨」

ナハトヴァール | NachtWal[1]

1 소개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시리즈 중 2기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에 등장하는 존재.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A's의 만악의 근원이자 진 최종보스.

어둠의 서의 방어프로그램. 야가미 하야테의 표현으로는 '어둠의 서의 어둠'.[2] 본래 TV판에서는 '방어 프로그램'으로만 불리고 고유 명칭은 없었으나 극장판에서 '나하트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작중에서는 보통 '나하트'라는 약칭으로 부른다.

어둠의 서가 아직 야천의 서라고 불리던 시절에 어떤 마도사가 멋대로 추가한 프로그램. 설치한 사람은 특별히 악의는 없었을 테고 보험 차원에서 설치한 것이겠지만, 공교롭게도 이 프로그램은 마도서 완성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주인이나 어둠의 서 관제 프로그램보다 더 권한이 높게 설정되어 야천의 서가 완성되면 멋대로 폭주, 주인을 비롯한 주변 일대를 닥치는대로 먹어치우는 위험한 물건이 되었다. 이 개찬의 영향으로 파손 자동 복구 시스템과 여향기능이 덩달아 폭주해 어둠의 서의 나쁜 기능들[3]이 나타났다. 한 마디로 말하면 야천의 서를 '어둠의 서'라는 저주받은 마도서로 불리게 만든 장본인. MOD를 설치할땐 주의합시다. 가끔 충돌로 인한 버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폭주를 시작한 나하트발은 주변을 무제한으로 침식해나가면서 행성 한 두개쯤 침식하는 건 일도 아니라고 하며 데미지를 입어도 코어만 무사하면 재생을 반복하기 때문에 시공관리국 측에선 마도포인 아르크 앙 시엘로 주변 일대를 통째로 소멸시켜버리는 방법으로밖에 처리하지 못했다.

TV판에서는 거대한 괴수의 모습으로 나왔으며 재생할 때마다 모습이 변화했지만 극장판에서는 기계 괴물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했고 일정한 모습을 유지하며, 3D 그래픽으로 묘사되었다. 또한 공중으로 부양하는 능력도 추가되었다.

또한 TV판에서는 상부의 여성형상과 하부의 괴수형상의 포효소리가 달랐는데, 극장판에서는 성우 비용을 아끼려는지 여성 포효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카메라는 여성형상 부위를 비추고 있건만 포효소리는 괴수의 소리만 나온다.

2 작중 행적

TV판과 극장판의 행적이 판이하게 다르다.

2.1 TV판

어둠의 서가 완성되고 리인포스가 각성한 이후 도심에서 불기둥이 솟아오르거나 촉수가 솟아오르는 등으로 폭주의 징조를 보였다. 그러나 하야테의 관리자 권한 수복과 나노하의 공격으로 인해 어둠의 서에서 분리된다.

이후 폭주를 개시하여 나노하를 비롯한 시공관리국 마도사 및 볼켄리터의 연합공격에 파괴되어 코어가 노출되고, 이것이 우주로 전송되어 아르크 앙 시엘에 의해 파괴되었다.[4]

그러나 파괴된 뒤에도 어둠의 서가 남아있는 한 나하트발은 도로 생성될 예정이었고, 이를 막기 위해서 리인포스는 스스로 소멸하는 길을 선택한다.

2.2 극장판

TV판의 흑막길 그레이엄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완벽하게 본작의 만악의 근원이 되었다.

본체의 형상이 추가되었는데 사슬이 연결된 투박한 형상의 팔찌 형태. 하지만 폭주를 하고 있다는 걸 나타내는지 저기에서 보라색 들이 튀어나와서 엉켜있는 형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볼켄리터가 타카마치 나노하 및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대결하는 도중에 멋대로 기동하여 어둠의 서 완성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볼켄리터의 링커 코어를 수집한다. 이후 하야테를 옥상으로 소환하는데, 하야테가 기사들을 돌려달라고 말한 것을 멋대로 해석하여 볼켄리터를 완전히 소멸시킨 뒤에 코어 상태로 하야테에게 귀환시킨다. 이후 절망에 빠진 하야테를 멋대로 각성시키고 리인포스를 융합시킨다.

이후로는 리인포스에 의해 일시정지된 후 장착형 무기로 변형되어, 리인포스의 왼팔에 장착된 채로 활약한다. 타격용 무기로 사용되기도 하고 마력포를 쏘는 식으로도 활용된다. 그리고 전투 도중에 나노하의 A. C. S 드라이브에 맞은 뒤에는 본래의 뱀 형태로 돌아와 리인포스의 몸을 휘감으며 침식하려고 든다. 그러나 관리자 권한을 되찾은 하야테의 요청을 받은 나노하와 페이트의 합동 공격으로 인해 리인포스와 완전히 분리된다.

이후로는 TV판과 마찬가지로 시공관리국 마도사 및 볼켄리터의 연합공격으로 파괴되어 노출된 코어를 우주로 전송하여 아르크 앙 시엘에 의해 파괴되었다. 그래도 극장판에선 제대로 포격 등으로 상대를 요격하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나름 최종보스 체면치레는 했다.

또한 TV판에서 바인드에 무력하게 묶인 것과 달리 간단하게 파괴하는데, 어쩐지 유노 스크라이어가 사용한 '케이징 서클'만은 끝까지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한다. 오오 유노 오오[5] 이 '케이징 서클'은 나하트발에 의해서가 아니라 페이트의 마법 '제트 잔버'에 의해 나하트발의 배리어가 파괴되는 여파로 분쇄된다. 케이징 서클이 부서진 뒤에는 나하트발이 공중으로 부양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후 TV판과 마찬가지로 재생의 위험성 때문에 리인포스 역시 소멸한다.

3 기타

콤프에이스에서 연재하며 GOD의 마테리얼들이 활약하는 '마테리얼 아가씨'에서는 흰색의 아기여우처럼 보이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정식 종족명칭은 '날개여우'. 유부를 좋아한다.

전투시에 삽입된 곡은 오리지널에선 BRAVE PHOENIX, 극장판에서는 Sacred Force가 삽입되었다.
  1. 독일어로 nacht는 '밤'이라는 의미고 wal은 '고래'라는 의미다. 즉, 해석하면 '밤의 고래' .뭐지 이건 단 wal을 Walpurgis의 약자로 해석하면 발푸르기스의 밤이 된다.
  2. 정확히 말하면 나하트발이 폭주를 시작해서 주변의 물질을 흡수, 상단의 이미지와 같은 형태로 변했을 때를 말한다.
  3. 완성되기 전에는 일정 기간 수집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주인을 침식. 완성 후엔 주인의 마력을 제한없이 강탈하면서 파괴활동. 무한 전생 기능.
  4. 이 때 공격용 촉수들이 죄다 유노, 알프, 자피라에게 가로막혀서 제대로 된 반격 한번 못해보고 주인공 일행에게 필살기로 다굴맞는 모습은 팬들에게 조금은 불쌍하다는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5. 상단 이미지에서 나하트발을 둘러싼 녹색 원이 케이징 서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