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호전의 등장인물
| 수호전의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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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이곤(李袞) |
| 별호 | 비천대성(飛天大星) |
| 수호성 | 72 지살성 중 지주성(地走星) |
| 무기 | 비도, 단패 |
| 특이사항 | 산적 |
수호전의 등장 인물. 전체 서열은 65위.
번서, 항충과 함께 망탕산을 차지하고 있었으나, 양산박의 토벌에 항복하고 투항한다. 전투에서는 짝인 항충과 함께 이규의 방패수 역할을 맡는다.
항충 항목에 보다시피 이쪽도 방패인 단패로 막고 단패의 안에있는 비도를 투척한다.
방랍 토벌전 때 이규가 산 속으로 닥돌할 때 뒤늦게 따라가다가 물에 빠지게 되고, 적들의 공격으로 죽는다. 그 직전에 짝인 항충도 적들의 함정에 걸려서 죽는다. 따라서 이규의 몸빵을 하던 포욱, 항충, 이곤 모두 죽고 이규만 남게 된다...
여담으로, 번서(61위), 항충(64위), 이곤(65위) 등 망탕산 3인방은 지살성 72명을 18명씩 4분할 경우 서열상으로 2번째 그룹에 속한다. 첫번째 그룹이 항장 출신들 위주인 것을 감안하면 이들은 나름 전투력을 인정 받은 셈.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기량이 86외에는 다른 능력치는 안습하지만. 기량이 86이라 적들한테 화살을 날리거나 부상을 입게 할수가 있다. 직업은 야인, 도적.
2 호접몽전의 등장인물
함곡관 전투에서 첫 등장. 중간 정도의 키에 땅딸막한 체구이며, 스포츠 머리이며, 군복 바지에 무수한 주머니가 달린 조끼를 입었다.
항충과 함께 동탁이 탈 어가에 대신 타서 대기하다가 조운과 검후가 덮치자 기습한다. 이때 이곤의 공격으로 조운이 죽을 뻔하지만 검후가 몸을 던져 대신 맞아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검후는 이곤의 공격으로 전투불능이 되고 조운은 이에 분노하고 만다. 조운은 검후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 창을 버리고 검후를 안아들지만 항충과 이곤을 끝장내기 위해서인지 발로 창을 던지는 묘기로 상대한다. 항충은 자신의 방패를 들고 깝죽거린다. 그리고 이곤의 비수를 날리는 천기, 만천화우로 조운을 공격하지만 조운은 이곤의 비수를 전부 막아낸다.
항충의 천기와 방패를 믿은 모양인지 항충과 잡담을 나누면서 싸우다 청몽과 사린이 온다. 청몽은 검후의 조언을 받고 [진용운]에게 갔고, 사린은 부상을 입은 검후를 보고 분노하여 망치 안에 있는 고기를 전부 먹어 힘을 끌어올린다. 사천신녀 둘의 등장에 위기감을 느낀 항충은 천기, 금강철벽을 써서 방어력을 높인다. 사린이 특기, 흐규흐규를 써서 공격하자 항충은 방패로 막으려 하지만 사린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항충과 함께 그대로 찍혀 죽는다. 이 둘은 피 웅덩이가 되고 만다.
2.1 능력
만천화우 萬天花雨
사용하는 무기는 '유엽비(流葉匕)'라는 나뭇잎 모양의 비수. 이것을 던져 원거리 공격을 한다. 천기, 만천화우는 이 유엽비를 수백 개나 날리는 공격이다. 하지만 위력이 약한 모양인지 조운이 풍차처럼 창을 돌려 모조리 튕겨낸다. 사천신녀도 아니고 삼국지 장수에게 막혀서 상당히 안습한 천기. 조운이 삼국지 상위 장수인 걸로 위안 삼아야 할 듯. 그래도 방어에 몰빵한 항충과 잘 어울리는 천기이며 이 때문에 조운이 함부로 다가가지 못했다.[1]
거기에 등장 초반에 유엽비를 회수하라는 항충의 말로 미루어봤을 때, 날리는 기술만 있고 유엽비를 회수하는 능력은 없는 모양이다. 아니, 천기로 회수하라는 말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위력면에서나 공격 속도면에서나 그냥 기관총 하나 가지고 와서 쏴대는 게 더 좋아보인다. 그러면 사천신녀인 검후와, 조운은 물론, 다른 장수들을 죽여 위원회에 도움이 더 되었을 것이다.
그래도 방어로 이곤을 지키며 이곤의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전술은 꽤나 까다롭다. 다만, 이곤의 천기가 조운이 막을 정도로 약하다는 점이 조금 문제. 거기에 함께 나온 양춘, 진달 콤비가 천강위도 이기기 힘들다는 언급이 있다. 실제로 이 둘은 천강위에 맞먹는 청몽을 물 먹이고,[2] 유비와 진용운을 사지로 몰아넣어 빈말이 아님을 입증하는 바람에 이곤, 항충 콤비가 좀 약해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