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광용(李光勇) |
생년월일 | 1975년 5월 27일 |
학력 | 충암고등학교[1]-연세대학교 사회학과 |
경력 | KBS 아나운서 공채 29기(2003~) |
1 개요
KBS의 아나운서다. 2002년 MBC ESPN의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2003년 곧바로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가 되었다. 최승돈-이재후-이광용으로 이어지는 KBS 스포츠 캐스터의 계보를 이어가는 아나운서로, 이광용 아나운서의 입사연차가 10년을 넘어갔지만 후배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렇다 할 인물이 보이지 않는 점을 볼 때 속칭 '꼬인 군번'인 것 같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이다보니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 많이 나온다. 다만 중계는 별로 맡지 못하는 편인데 KBS 자체에 스포츠 아나운서군이 많은 편인데다 인지도상에서 많이 밀리는 것이 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2008년부터 이광용의 옐로우카드의 진행을 맡아서 2016년까지 진행했으며, 제1라디오의 저녁 프로그램인 '스포츠 스포츠'의 평일 진행도 맡고 있다. 2013년부터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나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역사저널 그날에 뉴스를 전달해주는 형식으로 잠깐씩 출연했다가 현재는 고정이 되었다.
2 여담
옐로우카드가 야구, 축구를 다 다루기 때문에 본인이 야구, 축구에 모두 관심이 많다. 물론 중심은 축구지만, 해외 야구선수들의 활약상에 대해서도 트위터에 자주 남기는 등 여러모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리그 팀 중에선 전남 드래곤즈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KBS 입사 초기 KBS여수방송국에 발령 받아 근무하던 당시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를 즐겨봤고, 이후 전남의 팬임을 종종 얘기했다. 전남에 대한 글을 트위터에 남기기도 한다.
2012년 KBS 새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의 파업에 참여했다가 사측으로부터 징계를 받아 옐로우카드가 폐지될 뻔하는 사태까지 이르며 큰 곤욕을 치른 적이 있다.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로 옐로우카드의 폐지는 백지화되고 시즌 2가 시작되었다. 이광용 아나운서의 직계선배 이재후 아나운서 역시 새노조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당시 징계를 받았다.
참고로 SBS 스포츠의 정우영 아나운서와 MBC ESPN 입사 동기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
나무위키의 이광용의 옐로우카드 항목은 리그베다 위키 시절인 2012년부터 존재했는데, 정작 이광용 아나운서 항목은 2016년에야 개설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