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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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고용노동부 장관이다.

2 생애

1957년 9월 21일생으로 전라남도 함평군에서 태어났다. 광주고등학교중앙대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용정책관, 근로기준국장,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 고용노사비서관으로 근무했다. 2011년 6월부터 1년간 고용노동부 차관으로 일했고 2012년 9월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에 임명됐다. 2014년 6월 청와대 내각개편에 따라 전임인 방하남 장관이 물러났다. 이기권은 그 후임으로 내정됐고 청문회를 거쳐 같은해 7월부터 고용노동부 장관을 맡고 있다.

3 논란

2014년 7월 8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른바 ‘비정규직 100만명 해고설’ 유포와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집중적 질타 대상이 됐다. 2009년 노동부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추진했는데 이기권은 당시 근로기준국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그는 “100만 명이 모두 해고된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정확한 통계치를 발표하지 못하고 숫자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