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 마스미

프로필
500px
이름伊能 真墨
(いのう ますみ)
현지화명레이[1]
성별남성
연령20세
소속서제스 재단
주요 출연작굉굉전대 보우켄저
인물 유형조력자, 라이벌, 다크 히어로
변신체보우켄 블랙
첫 등장마신의 심장
(굉굉전대 보우켄저 에피소드 1)
배우사이토 야스카[2]
한국판 성우신용우
?width=300
아카시 사토루이노우 마스미모가미 소우타마미야 나츠키니시호리 사쿠라타카오카 에이지
"신속의 모험가(속도의 탐험가)[3], 보우켄 블랙!"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등장인물. 보우켄 블랙으로 변신한다.

어린시절부터 도굴꾼트레저 헌터 무리들 속에서 자란 전직 트레저 헌터.

다소 성질이 급하고, '불멸의 어금니'라 불리는 네임드 트레저 헌터인 아카시 사토루를 라이벌로 여기고 있으며, 프라이드가 강하다. 보우켄저 내에서는 지능이 제일 높은 소우타와 사쿠라를 제외하면 아카시와 함께 머리를 잘 쓰는 사람이지만[4] 그 머리를 쓰는 모습이 거의 전용 에피소드에서나 볼 수 있는데다가 문제의 라이벌인 아카시 사토루가 워낙 넘사벽이라 대등하다기엔 뭔가 모자르고 사고만 치는데다가 아카시의 손바닥 안에서 계속 놀아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안습하다.

게다가 성급함으로 인해 보우켄저가 사고를 칠 때는 거의 대부분 이 사람이 사고를 친다. 작중에서 큰 사고는 거의 이놈이 일으키는데 괜히 고돔의 심장을 먹튀하려다 대신관 가쟈를 깨우거나 후술할 세계를 멸망시킬 어둠의 에너지를 불러들이는 것 말고도 막 입단한 타카오카 에이지와 싸워서 불화를 일으키거나, 남들 다 임무에 열중하는데 혼자 땡땡이치거나, 변신기를 험하게 다뤄서 고장내는 바람에[5] 혼자만 남거나 하는 등 온갖 사고는 다 치고 다닌다. 이 탓에 프레셔스 '신의 머리' 회수작전에서는 낚시질을 하게 되는데 마스미는 앞에서 말했듯 센스가 있음에도 성급함으로 사고칠 위험성 탓인지 나츠키, 에이지와 함께 작전의 진짜 내용도 모른채(사토루, 소우타, 사쿠라만 작전의 실제 내용을 알고 있었다) 투입될 정도... 아카시와 함께 트레저 헌터 둘이서 짝짝꿍으로 한 쪽은 개그만 하고 한 쪽은 사고만 치고 다니는 탓에 아카시 사토루가 개그 담당이라면 마스미는 트롤링 담당이라 불러도 될 정도.

아카시에게 반발하고 있긴 하지만 정작 가장 신뢰하고 있는 상대도 아카시인듯. 10화에서 아카시의 행동으로 인해 소우타와 나츠키가 아카시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있을 때에도 아카시가 이유없이 그런 행동을 했을리 없다며 감쌌으며, 게키VS보우켄에서도 쟝이 아카시더러 배신한 사람이라고 칭하자 즉각 그런 녀석이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지금의 자신이 있는건 아카시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정도. ......너도 츤데레였냐!! 이후로는 이런 반항아적인 모습이 사라져버리고 말하는 대로 고분고분 따르는 모습을 보여서 어정쩡하게 되어버린 게 본작의 아쉬움.

보우켄저에 들어오기 전까지 마미야 나츠키와 함께 페어로 다니고 있었다. 에피소드 중 최면상태인 나츠키에게 너를 구한 이유는 네가 귀엽기 때문이라고 말하여 정신을 차리게 하는 장면이 있는데, 나중에 인터뷰에서 배우가 얘기하길 정신차리기 위해서 한 말이지 진짜 그 이유는 아니라고 밝힌 적이 있다. 그 말이 진짜일 경우 그럼 귀엽지 않으면 구해주지 않았다는 뜻이 되기 때문에 아니라고. 다른 인터뷰에선 마스미->나츠키의 관계는 부모의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다고도 했다.[6]
이러한 설정들 때문인지 나츠키의 과거에 얽힌 에피소드에선 꼬박꼬박 마스미가 나츠키의 뒷처리를 해주는게 정말 보호자같다. 근데 그래봤자 본인도 21살로 나츠키 다음 연소자. (하지만 나츠키의 실제 행동이나 정신 연령을 생각해보면...[7])

성인 트레져 헌터들 사이에서 자라던 어린시절, 어둠의 야이바에 의해 동료들을 전멸당한 과거가 있다. 그 때 어둠의 야이바는 마스미 속의 어둠[8]을 눈치채고 마스미만을 살려주었으며, 보우켄쟈가 되어 재회한 이후 마스미에게 어둠을 인정하고 어둠에 눈을 뜨라 종용한다, 이후로도 라이벌 기믹으로 야이바와 자주 부딪쳤으며 이로인해 46화에서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는 거대한 어둠의 힘을 불러들인 적이 있다.

이 사건 이후 일시적으로 보우켄저를 떠나 잠적, 방황한다. 그러나 자신의 있어야 할 곳으로서의 보우켄저라는 보물을 깨닫고 돌아와 당시 부재중이었던 아카시의 역할을 대신한다. 그 영향인지 49화에서 아카시와 사쿠라가 떠난 보우켄저의 새로운 치프로 임명되었다.

수권전대 게키레인저와의 VS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머리스타일이 거의 비슷한 것에 반해(있어도 머리색이나 가르마 방향 차이 정도) 반묶음 모습으로 등장했다.[9] 하긴 작중에서도 초반엔 머리가 짧다가 점점 길어져서 목을 덮어버렸으니......본 항목의 사진도 이 모습인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히로인으로 보일법하다...
  1. 동명이인(적대 세력인 퀘스터의 '레이') 사태를 터뜨렸다. 사실 아카시(케인)나 소우타(류)도 각각 아카시는 고세이 블랙/고버스터즈 사령관과, 소우타는 블루 버스터와 로컬 네임이 겹치지만 일단 다른 작품에 출연하는 캐릭터라 구분은 가능한데 얘는 그런 거 없다. 같은 작품에 '레이'란 이름이 둘이다.
  2. 생년월일은 1987년 6월 29일.
  3. 보우켄저로서의 특기를 나타내는 호칭이자 모험에 대해 열정을 태우는 사토루, 타인과 거리를 두던 소우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사쿠라처럼 캐릭터의 성격을 반영한다. 속도가 성급함으로 이어져 사고치는게...
  4. 퀘스터 로봇의 엔진 내구도가 약하다는 걸 간파하고 무한 환장합체를 통한 장기전 끝에 오버 히트를 일으키거나, 다이보이저의 컨트롤을 적에게 탈취당하자 시스템을 다운시켰다 다시 복구하려는 소우타와 달리 합체 버튼을 연타해서 컨트롤을 탈취하거나 하는 등.
  5. 마키노의 말로는 OS가 맛이 갔다고 한다(이 때 나오는 음성도 볼만하다). 이후 이 에피소드에선 로봇을 타고 나갔다가 마스미가 없는 바람에 털리고 로봇이 다 부서져버린 나머지 4인+너무 늦게 도착해서 퀘스터를 또 방생해버린 실버 대신 마스미 홀로 스코프 셧 하나만 가지고 에피소드 내내 활약하는데, 결국 이 스코프 셧도 에피소드 내내 마구 굴려먹는 바람에 고장냈다. 스코프 셧을 얼른 수리해달라고 징징대다 마키노에게 욕먹는 장면이 이 에피소드의 엔딩.
  6. 반대로 나츠키->마스미는 친오빠.
  7. 실제 나이는 나츠키 배우가 1살 위다.
  8. 야이바가 종이학 공격을 하는데 마스미는 어른들을 프렌드 실드방패로 써서 살았다
  9. 사실, 당시 테니스의 왕자 뮤지컬 활동을 겸했기에 기른 것. 배역은 이부 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