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드 실드

파일:Attachment/friend shield.jpg
Friend Shield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글고.

어설픈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참고

1 개요

공격 기술의 일종.

우선 설명하자면 당연하지만 이런 연출은 동서고금에서 볼수없던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한 개념이 아니며 옛날부터 존재해왔다. 다만 이런 항목명과 본격적으로 유행을 타기 시작한것은 정글고가 시초로 볼 수 있다.

공식적으로 등장한 곳은 정글고. 공격이 오면 주위에 있는 친구를 방패로 사용하여 강제로 원호 방어를 하는 것. 시전자는 불사조이며 피해자는 김영수. 이 기술이 시전되면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글고,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라는 말이 나온다.이유는 피해자인 김영수가 그 날고 기는 정글고 선생들도 무릎 꿇리는 재벌집 아들이라서.보러가기1(스토어 결제 필요), 보러가기2(스토어 결제 필요)

자매품으로 '선배 실드'가 있다. 선배 실드의 경우 물리 선생의 진자권[1]을 이용한 대응에 묻혀버렸다(…). 보러가기(스토어 결제 필요)

대략 치사하고 야비하기 짝이 없는 기술이지만 개그적 상황에서 잘 쓰이는 기술이며, 방패로 사용되는 친구는 대부분 어수룩하고 덜떨어지지만 개그 캐릭터 보정으로 방어력이 높은 녀석들이다. 김영수를 방패로 쓸 때는 한 가지 효능이 더 있는데, 영수가 대기업 회장 아들이라서 팼다간 그 교사는 바로 잘린다. 보러가기.[2] 사실 위에 있는 짤도 교사가 때린 후, 바로 짤렸다. 하지만 역시 이사장과 수학 선생은 그딴 효능 따위는 무시한다.[3]

프렌드 실드와 비슷한 것을 일본만화에서 찾아보면 이토 타케히코의 <우주영웅이야기(宇宙英雄物語)>에 나온다. 우주 보안관 갤런드의 필살기 일명 "사신의 방패". 적들이 떼를 지어 몰려오면 그 중 한명을 끄집어내서 방패로 쓴다. 이 실드 치는 것이 워낙 빠르기 때문에 적들의 주먹은 이미 '친구를 때리고 있다'. 나의 친구가 아니라 적의 친구를 실드로 쓴다는 점에서 개념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림의 구도(친구의 두 팔을 붙잡고서 방패로 쓰는 모습, 상대방이 깨닫지 못하고 얼굴을 치는 모습)는 그냥 똑같다.

Warhammer 40,000에서는 Look out, sir!라는 공용 규칙으로 구현되어있다. 특수 캐릭터 모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받을 수 있는 공격이 가해지면 근처에 있는 부하들이 몸을 던져서 피해를 대신 맞아주는 식이다. 분대장 역할을 하는 특수 캐릭터는 주변 아군에게 버프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하를 희생해서라도 분대장을 살리는 쪽이 이득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사용되는 규칙이다. 빈디카레 어쌔신처럼 몸을 던질 새도 없이 사살해버리는 유닛은 이 Look out, sir!를 무시한다고 따로 명시한다. (다만 분대장의 장갑이 부하보다 튼튼한 경우도 있어서 분대장이 탱킹을 해주는 훈훈한 광경도 가끔씩 볼 수 있다. 부하는 장갑이 다 뚫리는데 분대장만 장갑으로 막아서 대신 맞는다거나...)

세인츠 로우 시리즈에서는 적을 잠시 동안 인간 방패로 삼을 수 있다. 친구가 아닌데? 신경쓰면 지는거다 다만, 완전한 방패는 아니기에 몹적의 피통만큼 총알받이방패로 사용할 수 있고 가려지지 않은 부분은 피격시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오는 데다가 이동속도 소폭 감소, 허전한 등짝뒤통수 등 몇몇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위급한 순간에 뒷걸음질로 안전지대로 피할 수 있다. [4]

미식축구에서는 프렌드 실드가 필수다. 거친 스포츠이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식축구 공을 놓치면 큰일이기 때문에 공을 든 선수에게 달려드는 수비수를 같은 팀원이 프렌드 실드로 저지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아예 공격팀중 5명은 라인맨으로 프렌드 실드&인간 방패 전담 포지션이며, 공을 들고 패스하거나 전진하는 선수 주변에는 반드시 동료 팀원들이 보디가드를 선다.

2 사례

작품 - 가해자 → 피해자 순서로 기재 요망.

가해자 : 타인을 적극적으로 자신의 방패막이로 삼은 캐릭터들.[5]
명칭유래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 불사조[6]

피해자 : 타인에 의해 방패로 사용되는 캐릭터들, 혹은 최소한 본의아니게 타인의 방패가 되는 캐릭터들.[7]
명칭유래 :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 - 김영수

* 선천적 얼간이들 - 로이드 → 가스파드[24]

(장면 참조)
  1. ↑ 이거 근데 진자의 원리는 통배권하곤 달라서 실제로 진자권을 쓴다면 실드도 다치고 뒤에 있는 사람도 다친다. 무협에서 흔히 말하는 내가중수법, 격산타우 등을 쓸 수 있다면 상관 없지만.
  2. ↑ 언뜻 보기에 어디에서나 흔히보는 갑을관계로 볼수 있지만 그 교사는 학생들에게 군기를 잡는다는 명목으로 체벌을 하며 영수는 이런 권리를 폭력교사들에게만 적용하기에 오히려 교사가 먼저 갑질을 벌인 것으로 자업자득이다. 수학선생같이 학생이 잘못해서 때리는 경우엔 얘도 얄짤없이 맞고 끝낸다.
  3. ↑ 이사장은 몰라도이사장도 돈이 많아서인걸지도 수학 선생은 공부하라고 패는 것이었고 영수 때렸다가 잘린 인간들은 흔히 말하는 폭력교사들이다. 기분내키는대로 아이들에게 손찌검하는 인간들이었기 때문이다. 수학 선생같은 경우 물론 체벌을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 기분에 따라 막패는 건 아니었고 또 반드시 도구(생선…)를 이용해 엉덩이만을 원칙에 따라 때렸지 마구 주먹질을 하거나 따귀를 때리는등의 폭력은 쓰지 않았다.
  4. ↑ 단, 방패로 삼다가 놓은 경우 적은 아직 살아있는 상태이기에 살며시 머리에 총을 날려주자.
  5. ↑ 그런 상황을 유발하는 캐릭터와는 구분된다. 예를 들어서 이전에 이 항목의 예시에 있던 리그 오브 레전드의 케이틀린은 궁극기 특성 상 표적이 된 캐릭터가 다른 캐릭터 뒤에 숨는 상황을 자주 만들기는 하나, 케이틀린 캐릭터 자체가 다른 캐릭터를 방패막이 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이 항목에 들어가지 않는다
  6. ↑ 이 명칭을 처음 사용했고 프렌드 실드하면 떠오르는 캐릭터인데도 2013년 6월까지 항목에 추가되지 않았다(…).
  7. ↑ 마찬가지로 자발적으로 타인의 방패가 되어주는 캐릭터, 예를 들면 RPG/AOS 장르의 탱커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다만 RTS의 몸빵용 유닛들은 '자발적'으로 타인의 방패가 되준다고 보기 힘드므로 예외로 볼 수 있겠다.
  8. ↑ 친구라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훌륭한 가드벤트였음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을 듯.
  9. ↑ 이 쪽은 자신이 자청한 경우. 하지만 친구를 위해 프렌드 실드까지 해줬는데 나중에 그 친구는…
  10. ↑ 작중에 이오리 실드로 나온다. 물론 가해자는 주인공 카가미나.
  11. ↑ 정확히는 프렌드 실드가 아닌 프렌드 묶기…
  12. ↑ 원작에는 당연 이런 장면 없다.
  13. ↑ 결국 마지막에 아이러니 하게도 오혜상이 끝까지 믿었던 사람이자 임시로에게 사기당한 검사에게 끝내 깨지고 말았다.
  14. ↑ 다만 이건 반격기로 나오는 거라서 공격을 맞으면 키노피오도 반격한다.
  15. ↑ 이전 시간의 자신(분신)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사용해 방패와 병력으로 사용한다.
  16. ↑ 뒤에서 대기하라고 했더니 방패막이로 쓴 다음에 죽여버렸다(...)
  17. ↑ 요시카의 주인이 죽어도 계속해서 부활하는 프렌드 실드로 써먹는다(…).
  18. ↑ 리베레이트 미션에서 특수능력이 원호방어, 즉 아군에게 들어오는 공격을 대신 맞는 능력이다. 사실 본인이 떡장갑이라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라고 하기는 미묘.
  19. ↑ 데이모스가 행크의 시체를 프렌드 실드로 사용하고, 이후 행크가 부활했을 때 데이모스의 시체를 미끼로 에이전트들을 유인하므로서 그대로 갚아준다.(...)
  20. ↑ 닐은 티에리아에 의해 듀나미스째 방패가 되었으며, 라일은 세츠나에게 실드비트를 빼앗겼다. 일명 록온 필드.
  21. ↑ 록온 필드에 대항한 실드 티에리아를 만들었다. 하지만 세츠나도 록온 필드를 쓸 수 있게 되었다.
  22. ↑ 젤라티노가 들어오면서부터 돈벼락과 젤라티노를 방패로 삼는다. 파천황이 있을 땐 돈벼락을 방패로 쓰지 못했긴 했지만… 사실상, 뷰티나 소프톤등을 제외하면 적까지 방패로 사용한다.
  23. ↑ 이쪽은 이만화의 아이덴티티에 가깝다(…). 가끔씩, 공격을 맞고는 우정의 힘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24. ↑ 가스파드가 곤혹치른 일에는 대부분 로이드가 관련 되어있다. 로이드가 일은 벌이면 가스파드가 휘말이고 수습한다.
  25. ↑ 대선배가 후배를 프렌드 실드로 쓴 사례.
  26. ↑ 25화에서 양초로이드의 최면 공격이 안통한 것을 알고 진 마사토가 이걸 이용해 프렌드 실드를 사용했다.(...)
  27. ↑ 정확히는 프렌드 실드가 아닌 프렌드 볼.
  28. ↑ 애니 미방영분에서 피아가 뿌린 물에 사베렌티가 맞을 위기에 처하자 시라호가 쿠로에를 희생했다.
  29. ↑ 이순간 어디서도 대 저그전이 벌어진다면 지금도 희생되고 있다. 스타1에서는 몸빵 겸 디파일러의 도시락, 스타2에서는 맹독충 몸빵용으로.(...)
  30. ↑ 초반부에 랄프가 몰래 「히어로즈 듀티」라는 곳에서 몰래 장비들을 훔치는 것도 모자라, 게임하는 플레이어를 방해한다(...) 이때 게임 플레이어 벙진 표정도 참 볼만하고 귀엽다. 결국 사이버그에게 겁을 먹어서, 게임 플레이어로 대신 강제로 방패로 삼아버렸고, 게임 플레이어는 죽어버려 게임 오버 당한다(...) 결국 Moppet Girl라는 게임하러 온 소녀는 재미없어!!!하면서 다른 게임을 하러간다. 모든 사이버그 들은 돌아가 철수하고, 결국 겁이난 랄프는 화가난 칼훈 병장에게 두들겨맞았다.
  31. ↑ 기술중에 고무고무 JET 프렌드 쉴드라는 기술로 미호크의 공격을 막았다. 물론 버기로. 버기 지못미 그리고 버기는 채썰기로 당했다(...)
  32. ↑ 미코시바가 여자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카시마를 실드로 이용한다.프린스 실드 피해자(?)인 카시마는 여자애들이 자기를 좋아해주는 것을 순수하게 기뻐하는 사람이니, 미코시바 때문에 카시마가 피해를 본다고 하기도 뭣하다.
  33. ↑ 친언니인 님프에 의해 막내 배리어라는 이름의 방패로 사용되어 이카로스의 공격을 막았다.
  34. ↑ 캐스터들은 이걸 잘 활용해야 침묵효과에 안걸린다.본격 프렌드 쉴드 권장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