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이 신지

乾 信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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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볼트-온 롤 케이지, Watanabe RS 림, OEM 리어 스포일러, AE101 쓰로틀 바디, TRD 0.8mm Gasket, TODA Cam Pulleys, Tomei Pistons, TODA Conn. Rods, Balanced, Port and Polish, TODA 헤더, FREEDOM ECU, TODA Timing Belt, TRD Plug Wires, TODA Valves, AE111 Crankshaft, & AE92 Kouki Redtop Block.

작중 최연소 등장인물. 성우는 아베 아츠시. RED SUNS 당시의 케이스케와 붙던 타쿠미도 고3인 18살인데 신지는 무려 15살이다. 빼도박도 못하는 무면허탑승차량은 토요타 AE86 스프린터 트레노 GT-APEX 2Door.
타쿠미가 스파이럴의 오쿠야마와 배틀하고 있을 때, 그의 86을 보고선 '하얀 날개가 보였다'라고 말한 그 소년이다.[1]

밤 늦게까지 일하고 퇴근하는 어머니 대신 운전하기 시작 해, 어머니가 잠에서 깨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횡측 G를 느끼지 않게 하는 특이한 주행법을 터득했다. 어머니가 운전할 때는 조수석에서 코스를 외웠기 때문에 운전석에서는 보이지 않는 코스의 반대편까지 속속들이 외우고 있어서 숙련도가 장난이 아니다.[2][3] 게다가 브레이크도 쓰지 않는다.[4]
쿠보 에이지가 사이드 와인더의 다운힐 대타로 내세운 용병으로, 배틀 당일날 부담을 느끼고 출전을 거부한다.[5] 이후 배틀 장소에 나가 배틀을 구경하던 도중 사토 마코, 사유키를 만나 그녀들에게 레이싱개론(…)과 여자들의 말다툼[6]을 듣다가 호죠 고우의 패배 소식을 듣고 참여하기로 마음을 굳힌다.[7] 본인 말로는 그 '특별함'을 느끼기 위해서라는 듯.[8] 자기 86을 몰고 마코와 사유키 앞에 나타나서 떠나기 전에 "마코 씨, 지켜 봐 주세요, 전 후지와라 타쿠미를 이길 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는 모습은 나름대로 폭풍간지.

타쿠미와의 배틀 중, 호죠 고의 조언으로 선행으로 출발했지만 날개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일부러 타쿠미를 자신의 앞으로 가게 양보하는, 레이서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보여 모든 인물들을 경악시킨다.[9] 하지만 자신의 앞에서 달리던 타쿠미의 86에 날개가 보이지 않아 실망 해 추월이 어려운 연속 S자 코너에서 닥돌로 바로 추월 해 버리는 완벽한 먼치킨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타쿠미나 주변 갤러리 모두 충공깽. 완결 직전에 능욕당하는 주인공 이에 질세라 타쿠미도 다시 블라인드 어택을 시전하면서 쫓아가다가 신지가 라인을 내준 틈을 타 사이드-바이-사이드로 라인이 같아진 상태에서 코너 한 개를 남긴 채 그대로 질주하다가 어느 순간 라이트를 탁 켜서 블라인드 어택이 먹힌 듯.. 하였으나, 라이트를 다시 켜면서 쉬프트 업을 하지 않아 한계 rpm을 넘겨버려 엔진이 터진다[10][11]. 순간적으로 타이어가 잠기면서 그대로 미끄러지게 되고, 신지도 휘말릴까봐 같이 미끄러진다.
그러나 실전경험의 차이인지 한 바퀴를 빙 돌아서 속도를 그대로 잃어버린 신지에 비해, 타쿠미는 86이 180˚를 돈 순간 클러치를 적절하게 밞아 그립력을 살려서 속도 손실을 적게 줄이면서 남은 뒷바퀴만으로 어찌어찌가서 결국은 승리했다.사실상 패배다 스도와 첫경기에서 남긴말을 생각해보자 만약 진짜레이스라면 엔진블로우라면 진거다

이니셜D의 제일 마지막 라이벌인데도 불구하고 최종보스 포스는 잘 나지 않는다. 워낙에 사신의 임팩트가 큰데다 이미 초반부터 마왕이 누군지 다들 알기 때문에.... 다만 호죠 고타카하시 케이스케의 반대선상에 위치한 인물인 만큼, 신지도 일반적인 레이서들보다 유독 어린 것, 특이한 주행방식을 쓰는 것, 그리고 AE86을 탔다는 것을 보면 후지와라 타쿠미안티테제에 속하는 인물이다.

애초에 카나가와 최종전의 구도는 프로젝트D 3인방과 대립하는 또 다른 3인방의 구도를 짰기 때문에 최종보스라기 보다는 최후의 결전 같은 느낌이 강하다.
  1. 이것이 아케이드판 버전6에서 구현되었다. 공도최속전설 어나더 편까지 클리어한 뒤, 레전드 챕터2를 완결하면 플레이어의 차에 날개가 돋는다. 단, 처음에는 잠깐 희미하게 돋았다가 사라지는 정도이며, 챕터9를 완결하면 더욱 선명해지며, 챕터24를 완결하면 타쿠미의 날개와 같은 날개가 돋는다(여기서부터 날개가 사라지지 않는다.). 챕터69를 완결하면 날개가 더욱 커지며, 주위에 깃털이 흩날리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2. 번역자가 도로공학을 잘 몰랐는지 신지의 대단함을 어머니가 설명해주는 46권 65P 4번째 컷 "각각의 코너에서 입구와 출구에서 미묘하게 변하는 경사와 R*의 변화는 말할 것도 없고" 라는 대사는 의미는 어느 정도 통하지만 오역에 가깝다. 경사는 흔히 생각하기 쉬운 오르막 내리막할때의 경사가 아니라 도로중앙에서 길 어깨, 노견으로 나가는 횡경사를 의미한다. 도로를 진행방향으로 수직하게 잘라보면(이하 횡단(橫斷)) 의외로 평평하지 않은데, 이는 배수를 원활하게 해서 수막현상을 막기 위함이다. 일반적으로 도로의 중앙부가 가장 높고 도로가(노견, 길 어깨라 표현한다)로 갈수록 낮아져 이 쪽에 배수로를 설치해 빗물 등을 처리하게 된다. 또 코너가 크고 깊을 경우 이 경사를 조절하거나 한 쪽으로 편향되게 주는 방식으로 원심력에 대항, 더 높은 코너링 속도에도 차가 이탈되지 않도록 돕는다. 일본의 시설기준과 거의 같은 한국의 시설 기준에서 6m의 2차선 도로 기준 약 최소 6cm(1%)~최대 36cm(6%) 정도. 즉 신지는 100km/h 이상으로 다운힐을 하면서 차폭 기준 4cm~24cm정도의 좌우 높이차를 느낄 수 있는 굇수인 것. 작내에서 도랑이라고 표현한 L형측구는 보통 2cm(4%)의 편경사를 가지기 때문에 이런 편경사를 활용하면 타쿠미의 도랑타기 이상의 퍼포가 가능할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 작은 차이를 이용하는 괴수나라 이야기지만
  3. 또 R은 큰 코너를 말하는 게 아니라 도로선형에서 평면곡선의 반지름(R)을 이야기한다.설계예 가운데 가장 굵은 선이 도로선형이며 그 중 양쪽에서 집게처럼 집어주는 부분이 평면곡선. 이 곡선이 형성되게 만드는 원의 반지름이 R이다. 너무 특정 분야의 지식이 필요한 이야기니 재미로 보고 넘어가자. 아니 그 이전에 왜 이런 전문지식을 넣은건가요? 시게노 선생.
  4. 완전히 노브레이킹은 아니다. 기본적인 주행을 위한 브레이킹은 구사하며, 게임에서도 물리엔진의 한계로 사용한다. 이에 대해 다이키는 기본적인 브레이킹을 하지만, 브레이킹 지점이 놀라울만큼 이상적인 곳에서 시전한다고 평가했다.
  5. 처음 등장 했을 때부터 관심이 없다고 말 하는 둥 애당초 배틀 할 생각은 없었던 걸로 보인다.
  6. 길거리 레이싱을 하면 피가 끓어 오른다든가(막상 신지는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마코가 예전에 누군가와 사귀었다가 헤어졌다고 사유키가 말하자 마코가 화낸다든가(…). 여담이지만 사유키가 "레이싱 잘 하는 남자한테는 여자가 꼬이거든."이라고 하면서 자기 허벅지를 흔들거렸는데 신지는 정작 마코에게 "마코 씨도 그렇게 생각해요?"라고 물었다. 사유키는 그걸 보고 뚱하더니 '또야…? 사실은 엉큼한 여자인데...'라고 생각했다(…).
  7. 애니메이션 판에선 배틀 하는 걸 본 마코가 감정이 북받쳐서 우는 걸 보고 '마코 씰 울릴 정도로 감격에 겨운 일을... 내가 할 수 있을까..? 달리고 싶다... 나도 저런 식으로..!!'라며 마코를 울릴려고 출전할 마음을 굳힌다.
  8. 거리가 먼 작품이긴 하지만, 주인공의 특별함에 관심을 보이다가 볼 게 없다고 여기자 흥이 떨어져서 주인공을 개무시하는 태도는 더 화이팅윌리와 비슷하다. 그리고 어김없이 주인공 보정에 의해 패배할 운명인 것도 비슷하다.
  9. 단, 고는 "다시 추월 할 자신이 있으니 그런 거다."라면서 동요하지 않았다. 팀246과의 대결부터 타쿠미의 데이터는 모으지 말라고 지시한 것과, 쿠보에게"데이터가 있어도 쓰지 않을테고, 없어도 이길 녀석이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신지의 잠재력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던 모양.
  10. 이 장면은 아키야마 와타루타카하시 케이스케와의 배틀에서 와이퍼를 조절하다 배수로에 튕겨 스핀하는 장면과도 비슷하다
  11. 사실 이건 예견된 결과였던 게, 후지와라 분타가 86이 나날이 개조되고 진화하는 점에는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도 "이게 끝까지 달려줄 수 있을 지는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그리고 타쿠미와 미카가 바닷가로 놀러 간 사이, 86을 몰고 아키나를 달린 후 "마음의 준비를 할 수밖에. 내가 녀석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이게 마지막이야…."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덤으로 최종전 때 분타가 가지고 있던 86의 키홀더가 부러진 걸로 보아 86이 무슨 일을 당한다는 추측을 제공 해 주었다. 정작 분느님은 불길하다면서 갖다 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