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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인물. 성우는 시미즈 아이/이재현.
여성. 14세, 더 하운드 소속의 특무 에스퍼.
생일은 11월 7일, 별자리는 전갈자리, 혈액형은 O형.
염력을 전신에 둘러 자신의 감싸고 있는 물질을 털로 된 갑옷으로 바꾸는 것으로 외형을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바꿀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자신과 주변에 최면을 거는 것으로 실제 동물처럼 변신할 수 있는 합성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처럼 동물로 변하는 것으로 자신이 지닌 후각이나 청각, 시각 등의 능력을 그 동물에 맞춰서 바꿀 수 있는[1] 능력자. 이 초능력은 애니메이션에서는 "메타몰포시스"라는 명칭이 붙었다. 심지어 새로 변신하여 비행하는 것도 가능.
하지만 이 능력은 그녀가 배가 고프면 고플수록 효율이 상승하는데, 배가 지나치게 고플 경우 '동물의 식욕'이라는 '본능'이 앞서서 폭주한다는 단점이 있다. 오죽하면 개의 형태에서 폭주했다가 바로 미나모토 코이치를 보쌈해서 묻어 버릴려고 하기도 했으며, 이는 개가 자신이 좋아하는 걸 자신이 아는 장소에 묻는 본능이 나온 것이다.
이 때 카오루의 일갈에 완전히 쫄아버려서, 자신이 연상임에도 카오루를 '언니(姐さん)'이라고 부르며 따르고 있다.
평소에는 말이 없지만 의외로 먹보라서, 식비를 감당 못한 게 야도리기 아키라의 특무 에스퍼 지원 이유라고 한다.(…)
참고로 그녀는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테스트 전투에서 자신들을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지휘했던 미나모토 코이치를 맘에 들어한다. (이것이 폭주했을 때 보쌈한 이유) 거기다 취미는 작은 동물 괴롭히기인데, 이 작은 동물에는 마음에 들었던 미나모토도 해당되는지 카오루가 미나모토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걸 보며 하악하악 나도 하면 안돼?라며 흥분하기도 하였다.(...)
코믹스판에 비하면 애니판에서는 지능이 대폭 퇴화되고 애초에 의식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던 시간이 5시간 정도이던 것이 1시간으로 퇴화되었다. 그나마 이것도 수련으로 늘린 것. 이 정도면 능력치 대폭 하락 패치 당한 캐릭터.(...) 또한 평상 시에는 없던 강아지 귀에 꼬리가 달라붙고, 완벽하게 거대한 맹금류로 변화했던 것과는 달리 묘하게 반쯤 새가 되며 노출이 많아졌다. (데빌맨의 모 캐릭터 코스프레...) 왜인지 캐릭터의 기본만 같지 완전 다른 캐릭터.
애니메이션에서는 장기간 동안 미나모토의 지도로 공복을 극복하고, 미나모토의 뛰어난 지휘에 반한 나머지 호감을 가지게 되며, 카오루와 싸우는 걸 사이좋게 어울리는 걸로 오인하고서 질투에 눈이 멀어서 보쌈해 가는 걸로 조금 수정되어 있다. (즉 폭주의 원인은 공복이 아니고 소유욕. 게다가 '폭주'보다는 '일탈'에 가깝게 변경되었다.) 공복을 극복하던 중에 원작처럼 식욕 탓에 보쌈당하기도 해서, 결과적으로 코믹스에선 한번 보쌈 당하던 미나모토는 애니판에선 두 번 당한다. 아아 안습인생.(...)
'미나모토는 내 꺼'하면서 카오루들과 싸울 기세였지만, 카오루의 일갈에 완전히 쫄아서 보스라고 부르면서 미나모토를 카오루들에게 바쳤다.(…) 그 후에는 카오루들의 호칭에 '누님(姐さん)'을 사용하며 먹을 것을 상납(...)하는 점은 코믹스와 동일.
더 칠드런이 중학생이 된 시점에서는 고등학생이 되었다. 코믹스나 애니나 점점 강아지처럼 되어가고 있지만, 이미지와는 달리 보통 때는 학력도 지능도 정상이므로 카오루가 못 푸는 수학 문제를 암산으로 푼다.(…일단은 고등학생이니 중학생 수준 문제는….)
아키라를 오빠처럼 따르고 있어서 새 지휘관인 코지카 케이코가 왔을 땐 가출한 전적도 있다. 하지만 잘 해결돼서 이젠 아키라가 자기 자리가 없어진 것 같다고 투덜거릴 정도로 케이코와 사이가 좋아졌다.
언제나 미니스커트만 입고 다니지만, 236화 서플리먼트에 따르면 속옷은 안 입고 다니는 것 같다.[2] 아키라 지못미… 하지만, 이후에 하츠네가 가출한(?) 아키라를 쫓아서 달라붙는 걸 보면(…) 역시 아키라에 대한 호감도가 더 높은 듯.
온천에 갔다가 야도리기 아키라의 똘똘이를 본 후의 반응은, "아키라.. 그거, 귀여워..♡"(...)
동물들의 말을 어느 정도 알아듣는 듯 한데? 미나모토의 애완견인 토르테의 의사를 완벽하게 소통해준다! ...하지만 애초에 동물은 복잡한 사고방식을 하지 않는다는 부연설명에 걸맞게 누구나 척 보면 알 수 있는 수준의 바디랭귀지였다.(...)
발정기에 든 길고양이를 보고 아키라가 불평하자, 사랑의 계절인거지~ 라고 대답해줬다. 그리고 뭔가 조용한 아키라에게 "아, 난 사람이니까."라고 대답했다. 아쉽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