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기

대한민국영어 강사이다.

공무원 시험의 영어계 인기 강사로, 공무원 영어는 이그잼-남부고시학원을 거쳐 공무원단기학교로 이적했다. 공무원 영어 이전에는 연구원과 파고다어학원에서 일했다 한다. 워낙 공무원 영어에서는 새벽 하프 모의고사가 유명한데다 독보적이었고, 남부학원에 매우 만족해하며 옮길 생각이 없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상당히 파격적인 이적이었다. 하프 모의고사에서 종종 공단기 까던 일이 있었는데. 이동기가 공단기로 이적하고 조은정이 진행하던 하프모의고사를 종료하면서 하프모의고사의 자리가 모자르는 대란이 예상되었다. 여담으로 입성하자마자 홈페이지의 강사 소개란에서 조은정을 오른쪽으로 밀어내고 첫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타 학원에서 날리던 1위 강사라도 처음 들어오면 끝자리에 배치되던 것과는 다른 파격적인 대우.

강의 스타일은 정석적인 것을 강조하는 편. 독해는 문제 맨 앞뒤 문장만 읽어서 푸는 등의 편법적인 수법을 지극히 경계하고 "사실 아무리 스킬을 연습해도 시험장에 가면 웬만한 강단이 없는 한 지문을 다 읽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라고 하셨는데, 이런 분들이 대표적인 공시 장수생이다. 이동기 강사가 가장 경계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일단 공무원영어는 시간 다 될 때나 다 읽는 게 맞다., 어휘도 큰 방법없이 반복해서 암기하라고 한다.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한 문법 정리 & 풍부한 어휘 설명. 문법의 경우 PPT등을 활용하여 시험에 빈출되는 문법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준다. 또한 동의어와 반의어를 칠판에 쭉 판서하는 데에 능해서 막판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신 문제풀이할 때에는 지문 대부분을 생략하지 않고 꼼꼼히 설명하는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

가장 큰 단점은 영어 발음 한국말 발음도 강사답지 않게 어눌하다 혀가 짧은 듯 사실 영어듣기평가가 없는 공무원 영어에선 그리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 미국으로 유학가서 영어교육을 전공한 사람으로는 믿기 힘들만큼 토속적 발음을 자랑한다. [1]

여담으로 기혼이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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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건 당연한 말이다. 대학교 시절 부모님의 지원과 현지 근로장학생 등으로 돈을 모아 공부하였기 때문에, 유년기 유학 경험이 전무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