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孟基
대한민국 해군의 참모총장 | ||||
5대 이성호 | → | 6대 이맹기 | → | 7대 함명수 |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제독. 이성호 제독에 이어 6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다. 해군사관학교 1기로 해사 출신 첫 해군참모총장이다.[1] 후임자는 동기인 함명수 제독이었다.
2 생애
1946년에 해군사관학교 1기로 입학했고 같은 해 12월에 해군소위로 임관했다. 6.25 전쟁 당시에 철옹함장으로 근무했다. 1959년부터 1960년까지 한국함대부사령관[2]으로 근무했고 1960년에 함대사령관이 되었다. 위상은 지금의 해군작전사령관에 상당한다. 1961년에 해군참모차장이 되었고 1962년에 해군참모총장에 올랐다. 1964년에 전역했고 전역 후에 대한해운공사 사장을 지냈다. 2004년에 작고했다.- ↑ 해사 1기는 4명이나 해군참모총장을 배출했다. 이는 선배였던 상선사관들이 조기 퇴역함에 따라 승진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이었다. 육사 출신 첫 육군참모총장 서종철(1969년 취임)보다 7년이 빨랐다. 공군사관학교 출신 첫 공군참모총장인 윤자중 대장이 1979년에 공군총장에 오른 걸 생각하면 17년이 빨랐다. 다만 공사는 1기부터 4년제가 적용됐고 늦게 설립된 탓에 공사 n기가 해사 n+6기와 육사 n+8기에 상당한다. 윤자중 공군참모총장이 있을 당시 해군참모총장은 해사 4기인 김종곤 대장으로 오히려 공사의 진급속도가 더 빠른 편이었다. 왜냐면 워낙에 해사가 초기에 참모총장을 잡은 탓에 1962년부터 1981년까지 19년을 해사 1기에서 4기까지의 사람들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 ↑ 현재의 해군작전사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