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잃어버린 9년
1 개요
진보 일각에서 17대 대선 이후의 보수정권 9년(이명박, 박근혜)을 일컫는 멸칭.
척 보면 알겠지만 이명박+박근혜를 합친 말로, 18대 대선 때부터 박근혜를 반대하는 유권자들 일부에 의해 '박근혜나 이명박이나 다를 것 없다'는 의미에서 간간이 쓰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네거티브의 일종으로 취급되다가 박근혜정부의 각종 실정으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야권 지지층에서의 사용 빈도가 늘어났으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로는 진보 성향 네티즌이나 언론 등에서 많이 쓰인다.
잃어버린 10년/한국에 대응해 만든 잃어버린 9년이란 단어도 있으나, 사용 빈도는 그리 높지 않은 편.
2 언급된 정부들
2.1 이명박 정부
비판하는 측에서는 이명박 정권에서 호언장담하던 것과 달리 경제기여도가 저조한 4대강 사업, 자원외교의 처참한 성적, 주택정책의 실패 등의 이명박 정부의 경제실패 및 총체적 난국들을 비판하고 있다.
실제로 이명박 정권은 과거 노무현 정권시기 부터 시작되었던 청년실업과 한국 경제성장의 침체기를 제대로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무현 정권 이후 집권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적 여건은 좋아지기는커녕 과거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는 평을 들었으며 보수 정권으로서 안보를 중요시할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방산비리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최악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매우 부실한 대처를 보였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추가로 이명박 정권은 과거 설문조사 시 삶에 가장 나쁜 영향을 끼친 대통령으로 선정되기도 한 정권이다. ### 물론 이에 반발하는 일베, 수컷닷컴우익, 보수 성향 커뮤니티측에서는 자체 설문조사를 하여 김대중, 노무현 정권 시기를 꼽기도 한다.
2.2 박근혜정부
보수정권 9년간의 각종 실책에 화룡정점을 찍고 끝난 정부로 평가받는 정권.
당장 박사모를 비롯한 일부 극우 세력들을 제외하면 전 국민들에게 최악의 평가를 받게 된 정부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통해 청년실업에 절망에 빠진 청년들과 차후 취업전선에 뛰어들게 될 청소년들마저 분노케 하고 말았다. 이명박 정권에 대해선 그래도 어느정도 선방했다고 보수측에선 크게 반발하고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박근혜 정권만큼은 박근혜를 지지하고 대통령으로 뽑은 보수들 조차도 강경 친박들을 제외하곤 대한민국 역대 정권들 중 가장 처참하게 실패한 정권이였다고 마지못해 인정할 정도.
실제로 이명박 정권에 대해 정치철학을 찾아볼 수 없으며 친형조차도 관리 못하는 무능한 정권이였다고 비난하며 자신들은 여당안의 야당이라는 논리를 내세워 이명박과 박근혜 자신은 다르다며 명확하게 선을 긋는 전략으로 대통령에 집권하였으면서도 자신들이 비방해왔던 이명박 정권 당시 불거지던 경제 침체기와 경제 성장 실패를 뛰어넘는 성과들을 내기는 커녕 오히려 그 전임 정권보다도 더 못한 처참하다는 표현이 무색한 경제성과들을 내었기에 같은 보수내 이명박 정부의 지지자들에게조차도 크게 비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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