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바류더

Evoluder. [1] 데터네이터 오건의 적 세력.

우주를 방랑하는 강인한 전투 종족으로, 솔리드 아머라는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신체는 블랙홀중력조차도 견뎌내며, 단독으로도 항성간 항행능력을 가지고 있다. 단체로도 한개 도시를 순식간에 괴멸시킬 정도로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며, 탐지 능력 역시 높다. 이들의 목적은 오로지 미지의 적과 싸워서 보다 강한 힘을 얻어서 계속해서 승리해 나가는 것 뿐. 그러니까 전투종족이다.

이들은 모두 총통인 미쿠의 명령을 듣고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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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들의 정체는 200년전 백조좌 조사대 시그너 라이트 계획의 82명의 지원자들이다.

이들의 우주선이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 멀고 먼 과거로 날려가 버렸고 긴 시간동안 우주를 떠돌며 생존을 위해서 몸을 솔리드 아머로 개조한 결과 점점 인간에서 멀어지게 되었으며, 결국 자신들의 정체와 고향에 대한 기억, 그리고 인간으로서의 감정을 잊게 된 종족들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을 잊어버렸다는 것을 기억해 낸 오건은 파괴만을 위해 움직이는 이바류더들에게 그들이 잃어버린 상냥한 마음을 돌려주기 위해서 지구로 향하게 된다.

실질적인 이바류더의 지배자 조아는 사실 자신들의 정체를 알고 있었지만, 자신들이 조난당했을때 아무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한 설움 때문에 오직 힘만이 생존하기 위한 길이라는 생각을 품게 되었고 미크를 이용하여 동료들을 이와 같은 방향으로 이끌어 철저한 전투종족으로서의 이바류더를 유지시켜 왔다.

작중에 등장하는 이바류더와 지구인 사이에는 서로 대응하고 교감하게 되는 인물들이 존재하고, 이들은 서로 성우가 같다는 특징이 있다. 토모루와 오건, 미치와 리브, 쿠미와 미크가 그 예.

슈퍼로봇대전 W에서는 테카맨 블레이드와 크로스오버 되면서, 라담에게 습격 당했을때, 아이바 박사의 도움으로 도망쳤고, 그때 받은 테크 크리스탈의 시스템을 분석하여 자신들의 몸인 솔리드 아머로 개량했던 것으로 되어 있다. 이 탓에 자신들이 이렇게 된 원인이며, 시조 아이바 박사에게 부탁 받은 대로 라담과 싸우기로 맹세했고, 긴 세월동안 인간으로서의 감정과 기억을 잊어 버리면서도, 라담에 대한 증오는 본능 레벨로 각인되어 라담과 적대하고 있다.

관련항목

  1. 용자왕 가오가이가에서 나온 에볼류더와 스펠링이 같다. 용자 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