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왕 가오가이가 FINAL의 용어.[1]
TVA판 최종화에서 시시오 가이가 G스톤의 기적에 의해[2] 인간의 몸과 기계의 몸이 융합해 진화한 형태(Evoluder), 생기융합체를 말한다. 즉 존다 메탈을 매개로 생기융합체로 진화한 존다리안의 G스톤 버전, 아니 그 이상의 존재다.
가오가이가 FINAL 소설판(시시오 가이의 신화&아마미 마모루의 신화)에 따르면 전신의 세포 하나하나마다 G스톤이 융합한 존재라고. 덕분에 가이는 존다리안과 비슷하다고 생각한 나머지 초반에는 싫어했다고 한다. 근데 TVA 최종화에서는 이 육체에 대해 '신이 선물을 주신 게 아닐까.'라고 했다... 이봐
에볼류더 가이의 왼팔에는 G스톤의 녹색의 빛이 깃들어 있다. 또한 능력도 보통의 인간을 초월하며, 생명력이나 재생력 등도 비상하게 높다. 무엇보다 그 전까지 존재하던 사이보그 신체의 리스크가 사라졌다. 특히 헬 앤드 헤븐으로 오는 반동 따위 그 순간 치유한다. 그리고 더 이상 고자가 아니다[3][4]
FINAL에 의하면 병원 자체에도 높은 면역성을 지니고 설사 걸렸다고 해도 한번 걸린 병원균은 바로 항체작성. 덕분에 의사양반팔파레파의 병원균 공격에도 잠시 고전했으나 "네놈의 공격에 대한 정보는 분석 완료했다!"며 그 바이러스를 역으로 흘려보내서 역관광을 태워버린다. 별다른 장비없이도 전자기기에 접촉해서 해킹 및 수정이 가능하다는 막장능력도 가지고 있다. 이 능력으로 GGG의 반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UN이 오비트 베이스의 모든 컨트롤 권한을 탈취, 봉인 시켜 오더 룸을 포함한 오비트 베이스가 기능 정지에 빠졌을 때, 별다른 장비 없이 메인 컴퓨터에 직접 접속해서 오비트 베이스의 복구에 성공하며[5] 팔파레파와의 첫 대결에서는 콕피트가 작살난 가오파이가를 강제로 조종하여 니킥을 구사하기도 했다. 거기다 가오파이가용으로 개발된 장비인 골디언 크러셔를 제네식 가오가이가로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규격이 안 맞아서 커넥터를 깨먹었다. 이쯤되면 그냥 사기.
여담으로 우츠기 미코토도 기계신종 상태에서 정해되며 세미 에볼류더로 진화했다. 가이는 전신이 사이보그였던 것에 비해 미코토는 중추신경만 기계화 되었는지라 나머지 부분은 인간의 몸이다.[6] 이 때문에 팔파레파의 팔레스 입자 공격에서도 아예 영향을 받지 않았던 파피용 느와르[7], 시시오 가이, 르네 카디프 시시오를 제외하면 가장 빨리 정신을 차렸고 GGG가 반격할 기회를 만드는 데 일조했다. 아마 우주에 맨몸으로 나가도 멀쩡했던 것도 이 때문일지도... 여담이지만 만약 가오가이가 FINAL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면 르네와 J는 G스톤과 J쥬얼의 기적으로 가이처럼 에볼류더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이다.[8]
제3차 슈퍼로봇대전 α에선 가이가 에볼류더로 진화를 하자 강철 지그의 주인공인 시바 히로시가 "이제 네가 인간이 됐으니 내가 NO.1 사이보그다."라고 축하해주기도 하였다.(...) 아 눈물좀 닦고
모 깔끔하게 망해버린 웹툰의 용어와는 상관없다.
- ↑ 에볼류더 형태가 등장한 건 TVA판 최종회였으나 그 당시에 이런 명칭은 언급되지 않았다. 애당초에 에볼류더가 되자마자 본편이 완결나버렸으니 당연햔 수순.
- ↑ 몸 전체가 물질승화당한 상태에서 자신의 G스톤과 마모루의 힘을 합쳐 정해를 실행했더니만 이렇게 되어버렸다. 정해는 기계화된 인간을 원상복구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G스톤과 융합한 가이는 단순히 인간으로 되돌아오지 않고 진화까지 간 듯 하다.
그럼 미코토의 중추신경은? - ↑ 사이보그 시절의 가이는 생식기를 포함한 유기체 몸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에볼류더가 된 가이는 생식 기능까지도 되찾았다!
- ↑ 만약 가오가이가 FINAL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면 GGG 귀환 후 가이와 미코토가 결혼하여 에볼류더 2세를 낳는 내용이 나왔을지도 모른다.
근데 미코토가... - ↑ 다만 해킹당한 와중에 파이널 퓨전 프로그램이 삭제되어 파이널 퓨전은 할 수가 없었다. 중간에 타이가 코타로가 등장해서 골프채 형태의 비상 가동키인 '타이가 우드'로 비상 프로그램을 가동시켜서 파이널 퓨전 프로그램을 복구시켰다.
- ↑ 하지만 조누다의 모습을 보면 딱히 중추신경만 기계화된 건 아닌 듯하기도 하다. 만약 정말로 중추신경만 기계화된 거라면 신체의 나머지 부분은 기계화되지는 않았으되 중추신경 기계화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아 모습이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
- ↑ 화학 물질에 내성이 있다.
- ↑ 그렇게 되면 J는 최초의 비(非) 지구인 에볼류더이자 최초의 J쥬얼 에볼류더가 되었을 것이며 G스톤보다 더 강한 에너지를 지닌 J쥬얼의 특성을 감안하면 아마 가이보다 더욱 강한 에볼류더가 되었을 것이다. 반면 르네의 경우 전신의 대부분이 기계화된 J나 사이보그 시절의 가이와 달리 전신의 50%만 기계화되었기 때문에 가이보다는 다소 약한 에볼류더가 되었을 것이다. 그 대신 가이가 에볼류더화 이후 파이널 퓨전이나 헬 앤드 헤븐을 구사하면서 받는 충격에 내성이 생긴 것처럼 르네 또한 더 이상 신체가 과열되지 않아 냉각코트를 입을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