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은 입갤이다.
2011년 2월 난데없이 등장. 온라인 게임인 EVE 온라인을 하는 유저들 사이에 큰 충격을 주었다.
2 초창기
등장과 동시에 폭풍같은 뉴비 유입으로 긴급 가이드가 작성되고 부산을 떠는 동안 이브의 미래를 걱정하는 어느 유저가 주옥같은 글을 써 올리니 이것이 바로 슙95 사건이다.
이 때의 관련 유행어로는 "자 이제 말이 통합니까?"와[1] "Remember, No Korean" 등이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하여 입갤러들은 국격 파괴자의 호칭을 얻게 되었으며 동시에 꼽을 하나 만드는데 입갤의 길드라 할 수 있는 National Quality Breaker(NQB)와 미션 게이들을 위한 꼽이 하나가 더 만들어지는데 약칭 EE
2.1 현재
현재 입갤에서 주요 활동하는 콥과 그 활동내용은 대략 이렇다.(괄호는 별칭)
- cancer therapy (항암꼽) : PVP, 워덱
- rotten kimchi squadron (썩김조) : 널섹 렌터, 현재 드론랜드에서 운영중
- I'm fine and you (독도) : 군스웜 소속 널섹 전쟁[2] 2016년 4월 초, CEO 인 렘바, 마이클 페레스 의 Anti-CFC 전향이 공개되어, 이 콥은 사실상 해체되었다.
- Sons of Black Rise(소부랄) : PVP, 현재 아마르 밀리샤를 가입해 활동중. 주요 컨텐츠는 로밍과 팩션 워페어. 관련 입갤문학으로 니수와의 별빛과 스러진 별빛이 있다.
- Rubbish (쓰레기꼽) : PVP srp지원
- hanuman corporation (하누만) : 하이섹 미셔너,뉴비친화
요리사들의 모임
- Thousand Bamboo Spear (천죽창) : This is EVE 채널 지원, 퍽치기전문 꼽
- Licking Good Nullscream (리킹) : 논소버린 널섹 뉴비양성꼽
- Wife is Sleeping (소맥) : 독도콥의 사장이었던 lemba가 새로 만든 콥으로 로섹 PVP 전문 꼽
그리고 콥은 아니지만 게임내 메일링 기능을 이용한 This is eve 메일링 퍽치기 팀이 있다.
주로 활동하는 채널로는
- 메인 채널인 "입갤"
- 일반 채널인 "korean"
- 미셔너를 위한 "EGMC"
- 광부를 위한 "AGMI"
- PVP유저를 위한 "로밍"
- 퍽치기유저를 위한 "This is EVE"
- 인커전 채널인 "Korean Incursion Network"
채널등이 있으며 활동하는 갤러들이 대부분 인겜에서 상주하기에 실시간으로 정보를 얻기위하여 들어가볼만하다.
3 주요 떡밥과 갤 상태
입갤의 주요한 떡밥으로는 레이븐과 크루즈 미사일[3], 하이브리드 웨폰, 마차리엘 등이 있다. 과거 이브온라인 내부 한국어 채널에서 레이븐과 크루즈 미사일을 추천 받아 쓰다가 크게 고생한 입갤 유저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다 여전히 레이븐과 크루즈 미사일의 성능이 좋지 않기 때문에... 레이븐과 크루즈 미사일 이야기만 나오면 까기 위한 수다가 넘칠 수 있다. PvE로는 쓰레기 취급받는 하이브리드 웨폰의 미션 효율 역시 마찬가지다. 이런 전자들과 정 반대로 앤젤 팩션 배쉽 마차리엘은 미션 효율이 너무 좋아서 사기배 취급 받으며 떡밥이 될 때가 가끔 있었다. 2015년 현재는 갤러들의 숙련도 증가로 피팅에 대한 떡밥보다는 새로운 업데이트 대한 떡밥이라던가 누군가가 만들어낸 팝콘의 구경이 주요 떡밥으로 존재한다.
가끔씩 글이 하나 하나 올라오다가 오후 8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4] 정전이 풀리는 평범한 정전갤의 상태이지만, 대규모 패치로 인해 서버점검이 늦어진다거나 떡밥으로 키배가 붙어서 시끄러워질 때는 정전 그런 거 없다.
그 외에 CCP에서 다음 확장팩 관련 뉴스나 밸런싱 정보를 밝힐 때도 와글와글거린다. 2012년부터 CCP의 확장팩과 리밸런싱 패치가 자주 있으면서, 패치 내용 및 예정 공고를 번역하는 사람도 몇몇 있다.
2013년, 이브코리아 같은 한국인들의 다른 이브온라인 정보 공유 커뮤니티들은 거의 고사지경이기에 입갤의 개념글들이 그나마 토론을 거친 최신 정보들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이브온라인에 입문하려 한다면 입갤 개념글부터 쭉 읽으면 좋다.
다른 한국인 콥들과는 특별히 문제가 없으면 잘 지내는 편이지만, 갤러리가 생성된 초기에는 모 콥의 NQB 워덱 사주, 모 콥의 유저의 사기사건(이후 콥과 콥간의 싸움으로 번짐)등 잡음이 꽤 일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이브코리아에서 놀던 유저들도 입갤에서 놀며 점점 동화되었다.(물론 아직도 약간의 신경전들이 있기는 하다.)
현재는 디시인, 이브코리아 출신, 루리웹이나 클리앙 유저, 일베저장소에서 유입한 유저들까지 모여 인종의 각축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브코리아가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에서 국내 EVE 커뮤니티 중 입갤만큼 활동적인 곳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출신 사이트나 성향 때문에 일어나는 한인 유저 간 알력은 약하게나마 있어왔고, 입갤 명예훼손 고소사건을 계기로 갤러 간, 한인 유저 간 분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후 갤러리는 분쟁 떡밥으로 불타오르는 날이 많아졌다.
과거 코리안 채팅창에 좋지 않은 감정이 있었다. 코리안 채팅창에서 뉴비들이 질문을 할때 항상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거나 뉴비들이 도저히 쓸 수 없는 모듈등을 추천해준다던지 하는 등의 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5년 현재 서로 섞인 정도가 심해져 좋지않은 감정이 대부분 사라진 상태다.
4 갤러들의 활동
입갤에 서식하는 갤러들은 대체로 널섹 유저, 하이섹 미션 게이, 로섹 거주민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활동하는 분야도 제각각이다.
인원수가 적은데다 갤의 글리젠도 느리다. 별도의 인게임 채팅 채널과 팀스피크 채널이 있지만 친목질로 인한 폐해는 많지 않고, 특히 뉴비 배척 현상은 거의 볼 수 없다. 게임을 하는 한국인이 적기 때문에 뉴비 대한 사랑이 넘친다. 버디 초대를 받아 게임을 시작하고자 할 때 갤러리에 요청하면 곧 누군가가 초대를 보내주며, 뉴비들이 스킬이나 피팅, 진로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하면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뉴비들에게 어떤 것을 추천하고 어떻게 충고할지를 놓고 갤러들끼리 싸우는 일도 종종 벌어진다.
극소수 하이섹 닌자, 퍽치기, 컨트랙 사기, 마켓 사기를 행하는 유저도 있지만 입갤에서는 남들을 속이는 글을 쓰기보단 범죄 노하우를 밝히고 공유하며 어떻게 해야 당하지 않는지를 설명해주는 편이다. 오히려 뉴비가 퍽치기를 당해서 징징거리면 불쌍하다며 위로금이라도 조금 받을 수 있는 편.
2014-2015년 CCP에서 주최한 This is EVE 자작 트레일러 대회에서 갤러들의 활동을 모아 만든 영상, THIS IS EVE IN KOREA가 1위를 차지, 3월 EVE 팬페스트 2015에서 상영되었다.
5 사건/사고
6 관련 사이트
- 이브온라인 코리아 : 과거 사이가 나빴을 때도 있었지만 이젠 활동 인원들이 서로 겹치면서 그저 그런 심심한 사이. 현재는 활동이 거의 없다.
- EVE Online 갤러리 DB : 갤러리 검색이 힘들고 개념글도 아래로 자꾸 내려가면서 갤러들이 신설한 자료 저장소. 가입을 하지 않아도 다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