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우타 bug 2권에 첫 등장. 초등학생 주제에 애인이 있다. 그리고 그 애인인 스기하라 코우타가 이사를 가자 떨어지는 것이 무서워서 데려가 달라고 때를 쓰다가 울면서 달려가버린다. 같은 놀이공원에 놀러온 이치노쿠로 아리스와 쿠스리야 다이스케가 이를 보고 아리스는 히메코에게, 다이스케는 코우타에게 다가가서 화해를 시키려고 한다.
아리스와 히메코가 어찌저찌하여 같이 들어간 유령의 집에서 히메코의 특수형 충빙으로서의 힘이 폭주한다. 벌레의 모습은 노래기로, 녹색 안개와 함께 발동하는 능력은 상대가 가장 무서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 안개 속에서 아리스는 마리를, 다이스케는 자신을, 코우타는 헤어지자고 말하는 히메코를 봤다.
특환에 연행되는 히메코를 언제까지나 기다리겠다고 코우타가 말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끝나는 엑스트라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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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도 이누코가 칭찬을 할 정도의 재능을 보여주며 훈련을 졸업, 중앙본부 소속 국원이 된다. 능력을 자신에게 걸어 주변 사람들이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활용법을 찾아냈으며, 이 능력은 주로 코우타가 바람피우나 감시하는데 사용된다. 바람피우면 용서치 않겠다고. 얀데레
무시우타 bug 8권에서 벌어진 오구이와 충빙들 사이의 싸움에 주전력으로 등장. 뻐꾸기, 하루키요, 요모리 네이코, 쿠리사카 아유유, 카스오(무시우타)와 비슷한 정도로 활약한다!
작게 분열시킨 노래기들을 상대의 벌레에 부착시켜 광란시킴으로써 서로를 공격하게 만드는 그녀의 능력은 수많은 벌레들을 동시에 조종하는 오구이를 상대하는 데에 큰 활약을 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루키인지라, 그리고 오구이의 공격을 방어 능력없이 집중적으로 맞은지라, 싸움 막바지 쯤에 쓰러졌다.
본편 11권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중상을 입어 무리한 동작은 할 수 없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벌레를 다루는 능력으로 때워 카스오와 쌍벽을 이루는 중앙본부의 주전력으로, 코드 네임은 타마모. 벌레 자체가 (무서워서) 접근을 하지 않으므로 결계 비슷하게 능력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