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9의 등장인물 중 하나이다.
- 이름은 이슈달로 읽을 수 있기도 하지만, 이름의 근원이 이슈타르에서 온 듯 하기도 하고 여성 캐릭터라서 일부러 이슈다르로 작성되었다.
레오콘에게 저주를 걸어 수백년간 어둠의 세계에 집어넣은 장본인이며 수백 년 전 세상을 뒤흔든 요녀. 루디아노를 멸망시켰다는 고대의 마신의 부하였다고 한다. 원래 마신 대신 루디아노를 멸망시키려고 처들어갔는데, 루디아노의 흑기사 레오콘에게 반해버리는 바람에 일을 못해서 결국 마신이 직접 루디아노를 멸망시켰다고 한다 (…).
레오콘에게 하는 대사를 보면 그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 듯. 자신을 죽이러 온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주를 걸어 종으로 삼아서 수백년간 단 둘이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대지진으로 인해 정신을 차린 레오콘이 반항을 하자, 배신자를 처단하지 않고 오히려 저주를 갱신시켜서 다시 둘만의 세계로 가자라고 유혹하는 것을 보면 빠져도 단단히 빠진 걸로 보인다.
이후 레오콘을 도와주기 위해 주인공이 찾아가 싸우게 된다. 이슈다르는 주인공에게 저주를 걸지만 천사인 주인공에겐 저주가 걸리지 않았고, 결국 정식으로 싸우게 된다.
능력치 자체는 무서운 건 없지만 저주를 쓰는데 이게 좀 짜증난다. 전체공격에 더해서 랜덤으로 마비가 걸리기 때문. 마비에 대한 대책을 하고 가야 한다.
결국 마지막에는 주인공에게 발려서 소멸한다.
특이사항으로, NDS의 썩 좋지않은 3D 그래픽으로도 몸매가 꽤나 빵빵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특수공격으로 파후파후를 시전한다…….
시리즈 전통대로 여성에게는 통하지 않으나 남성은 걸린다. 이 기술에 걸리면 기분이 좋은 듯 하다.라는 메시지가 뜨며 경직되어 한턴을 그냥 보내버리니 주문이나 아이템으로 회복을 시켜주는 직업은 가능하면 여성캐릭터로 하는 것이 좋을 듯. (드퀘의 여존남비는 오래된 전통)
어쨌든 드래곤 퀘스트9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파후파후의 시술자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