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호(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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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No.
이승호
생년월일1999년 2월 8일
신체187cm, 88kg
학력김해삼성초 - 개성중 - 경남고
포지션투수
투타좌투좌타
프로입단2017년 2차 1라운드(KIA 타이거즈)
소속팀KIA 타이거즈 (2017~ )

1 개요

KIA 타이거즈의 좌완투수.

2 선수시절

2.1 고교야구

2014~2016년 3년간 윤성빈, 손주영, 최지광등과 함께 부산팜의 풍족함을 상징하던 투수였다. 145km/h의 빠른 공과 함께 안정적인 투구폼, 그리고 2016년 한해동안 7승 0패 2.08을 기록하며 좌완투수 최대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손주영경남고의 쌍두마차로 활약했으며 이 때문에 지명전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손주영과 이승호중 누구가 더 낫냐로 키배 불타오르기도 했다.[1]

드래프트 당시 KIA 타이거즈 스카우터는 이승호의 지명 순번이 자신에게까지 밀리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었다. KIA의 지명 순서는 앞에서 네번째이고, 고교 투수 최대어로 꼽히는 이정현, 손주영, 이승호는 모두 그 앞에서 뽑힐거라는 예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전체 1번으로 이정현이 kt 유니폼을, 2번으로 손주영이 LG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이러한 스카우터진의 예상은 실제로 이루어지는듯 했으나 전체 3순위 롯데가 예상밖으로 고교 포수 나종덕을 데려가게 되면서 KIA 입장에선 이게 웬 떡이냐 하고 이승호를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김지훈 스카우트 팀장도 "생각도 못했는데 우리 팀 까지 왔네요."라고 언급했다.[2]

대부분의 KIA 팬들도 스카우터진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드래프트 며칠 전 KIA 스카우터가 대졸 사이드암 선수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내용이 팟캐스트 라디오볼을 통해 방송되면서 팬들 사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으나, 기대만 하고 있던 이승호를 4번째 순위로 건지게 되어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 그리고 곧바로 이루어진 2라운드에서 KIA 스카우터는 사이드암 최대어 건국대 박진태에게 지명권을 행사하면서 라디오볼에 방송된 예상이 틀린게 아님을 보여주었다.

2.2 KBO 리그

2017년 신인 2차 1라운드 지명 선수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했다.
  1. 참고로 롯데측에서는 이승호보다 손주영을 더 높게 쳤고, jtbc에서 10개구단 스카우터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고교유망주로 손주영을 최고로 쳤다. 다만 롯데 스카우터가 의 주인공이라...
  2. 롯데는 경남고 2학년인 최민준을 내년 1차 지명으로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고교 포수 최대어 지명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라고 분석하는 시각도 있다. 최민준이 2016년 후반기에는 사실상 에이스로 활약했고, 잠재력도 이들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