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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No. | |
나종덕( / Jong-deok Na) | |
생년월일 | 1998년 3월 16일 |
신체 | 183cm, 85kg |
출신지 | 경상남도 창원시 |
가족 | 나성준(父), 엄마 |
학력 | 무학초-신월중-용마고 |
포지션 | 포수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입단 | 2017년 2차 1라운드(롯데 자이언츠) |
소속팀 | 롯데 자이언츠 (2017 ~ ) |
1 소개
2 선수시절
2.1 고교야구 시절
2016년 고교야구 포수 최대어라는 평가와 함께 "10년에 한번 나올 대형 포수감"이라는 평가를 받은 포수.
신월중 시절 나종덕 |
초등학교 2학년때 야구를 시작한 그는 투수 유망주로 성장해 창원 신월중학교에 진학했다. 당시에는 주로 포수를 담당했지만 투수와 외야수도 함께 소화해냈다. 신월중 2학년때는 팀을 13년만에 전국체전 본선에 진출시키는데 일조했으며 중학교 3학년때는 투타 모든 부분에서 뛰어난 재능을 과시, "제4회 SK 야구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마산 용마고에 입단한 나종덕은 포지션을 포수로 고정했고 입단 첫해인 2014년부터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팀을 이끌었다.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노련한 경기운영과 강한 어께, 장타툴을 가진 포수로 2014년 3월 30일, 김민우와 함께 노히트 노런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1학년 포수로는 이례적으로 2015년에 열린 아시아야구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의 예비 엔트리에 들기도 했다.
2015년 전국체전에서 진면목을 보였는데 최종예선에서 지역 라이벌 팀을 상대로 역전 쓰리런을 때려내며 팀을 전국체전으로 이끌었고, 전국체전 결승에서는 경북고의 최충연을 상대로 역전 투런홈런을 기록하며 용마고의 51년만의 전국체전 우승에 기여했다. 참고로 이때 우승 기념으로 NC 다이노스 홈경기때 김민우와 나종덕이 각각 시구 시타를 맡았는데 둘다 NC와는 인연이 없게 되었다.
이런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윤성빈과 더불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고교선수가 되었고 당연히 프로 지명에서도 상위 라운드 지명이 확실하다는 반응을 얻었다.
참고로 본인은 지역팀인 NC 다이노스에서 뛰고 싶고, 김태군이 롤모델이라고 밝혔는데...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017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모두의 예상을 깨고 롯데 자이언츠가 2차 1라운드에서 나종덕을 픽하며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로써 롯데는 고교 투수 최대어, 고교 포수 최대어, 고교 내야수 최대어를 모두 픽하게 되었다. 후에 밝혀진 기사에 따르면 롯데는 이정현과 손주영을 찍을 수 없다면, 바로 나종덕을 지명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앞의 두 팀이 이정현과 손주영을 지명하면서 과감한 스틸픽을 선택했다. 참고로 지명 이후 대한민국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 차출되어 제11회 아시아청소년야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6년 6월 2일, 윤성빈과 함께 시투, 시타자로 나섰다. 스포티비 영상 그리고 그날은 낙동강 시리즈 마지막 경기였고 NC의 1.8군에게 깔끔히 털렸다. 이 병신같은 팀을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함께 입단한 팀 동료 윤성빈에 비해 기회가 빠르게 찾아올 전망이다. 백업포수로써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던 김준태는 2016시즌 종료후 상무 야구단에 지원한 상태이며, 안중렬은 시즌 말에 기록한 팔꿈치 미세골절로 인해 2016시즌 마무리캠프 참가가 불투명할 전망. 주전 포수 강민호의 경우에도 시즌 중반 치명적인 무릎 부상을 당하며 2017시즌 부터 포수 마스크를 과거처럼 많이 쓰지는 못할 전망이다.근데 감독이 조석두라 부상 X까하며 굴릴지 모른다.
따라서 2016 마무리 캠프에 참가가 확정된 강동관과 함께 마무리캠프에 참여할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실제로 조원우가 마산용마고에 마무리캠프 참여와 관련된 공문을 보냈고[1]이후 김민수와 함게 마무리캠프에 합류가 결정 되었다.
3 트리비아
- 축구도 굉장히 잘하는데 우투우타인 것에 비해 축구는 왼발잡이라고 한다.
- 어린시절에는 바둑과 태권도를 배웠는데 이는 아버지가 머리를 쓰는 법과 유연성을 익히기 위해서였다고.
- 아버지의 고깃집이 마산 야구장 인근에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아버지 손잡고 마산 야구장에서 열리던 롯데 자이언츠 경기는 빼놓지 않고 봤다고.
- ↑ 많이들 오해하는데 지명한다고 곧바로 프로팀 소속이 되는 것이 아니라, 졸업이 확정되고(=졸업식을 한후)난 이후에 프로팀으로 소속이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