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리그/2017년/신인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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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시즌2017년 시즌2018년 시즌

1 개요

2016년 시행하는 2017년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드래프트 다시보기

2 1차 지명

2016년 6월 27일 실시되었다. 올해부터 신생팀들의 우선지명권이 소멸한다. 또한 신생팀들의 전국 단위 1차 지명도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10개 구단 모두가 1차 지명을 동등하게 행사한다. 서울 공동 연고권을 갖고 있는 세 팀은 순번에 따라 LG-넥센-두산 순으로 지명한다.

1차 지명자계약금
파일:Attachment/doosan bears s.png최동현(신일고 - 동국대, 사이드암투수)1억 8천만원
파일:Attachment/samsung lions s.png장지훈(경주고, 우완투수)1억 8천만원
파일:Attachment/nc dinos s.png김태현(김해고. 좌완투수)3억원
파일:Attachment/nexen heros s.png이정후(휘문고, 내야수)2억원
파일:Attachment/sk wyverns s.png이원준(야탑고, 우완투수)1억 7천만원
파일:Attachment/hanwha eagles s.png김병현(북일고, 좌완투수)
파일:Attachment/kia tigers s.png유승철(효천고, 우완투수)1억 8천만원
파일:Attachment/lotte giants s.png윤성빈(부산고. 우완투수)4억 5천만원
파일:Attachment/lg twins s.png고우석(충암고, 우완투수)
[[kt wiz| 파일:Attachment/KT Wiz s.png]]조병욱(장안고, 우완투수)1억원

3 2차 지명

2016년 8월 22일에 실시되었다. 복귀 해외파, 외국학교 출신, 고교 및 대학 중퇴자를 대상으로 한 참가 신청을 7월 22일까지 받았으며 8월 2일에 트라이아웃을 실시했다.

3.1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10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이 해부터 모든 라운드를 전 시즌 순위의 역순으로 지명하는, 소위 Z자 방식으로 회귀한다.

  • 순번: kt - LG - 롯데 - KIA - 한화 - SK - 넥센 - NC - 삼성 - 두산

3.2 지명 결과

※표시는 지명권 포기나 대학 진학으로 인한 지명권 소멸 등으로 지명팀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

라운드ktLG롯데KIA한화SK넥센NC삼성두산
1
이정현
(용마고,
투수)
손주영
(경남고,
투수)
나종덕
(용마고,
포수)
이승호
(경남고,
투수)
김진영
(덕수고-CHC,
투수)
김성민
(상원고-후쿠오카경제대,
투수)
김혜성
(동산고,
내야수)
신진호
(화순고-KC,
포수)
최지광
(부산고,
투수)
박치국
(제물포고,
투수)
2
이종혁
(대구고,
투수)
이창율
(포철고,
투수)
김민수
(제물포고,
내야수)
박진태
(성남고-건국대,
투수)
김성훈
(경기고,
투수)
박성한
(효천고,
내야수)
양기현
(장충고,
투수)
김진호
(동성고,
투수)
나원탁
(세광고-홍익대,
포수)
김명신
(경북고-경성대,
투수)
3
홍현빈
(유신고,
외야수)
이찬혁
(서울고,
투수)
강동호
(배재고-원광대,
투수)
김석환
(동성고,
외야수)
박상원
(휘문고-연세대,
투수)
권기영
(제물포고,
포수)
최규보
(마산고,
투수)
소이현
(서울디자인고,
투수)
김시현
(강릉고,
투수)
지윤
(제물포고,
투수)
4
한승훈
(부산고-경희대,
투수)
김성협
(성남고,
내야수)
박성민(좌완투수)
(울산공고,
투수)
강찬영
(인창고,
투수)
원혁재
(장충고-홍익대,
외야수)
김표승
(경주고,
투수)
오윤성
(인천고,
투수)
김영중
(군산상고,
투수)
김성윤
(포철고,
외야수)
문대원
(강릉고,
투수)
5
문상인
(경남고,
포수)
박부성
(경주고,
내야수)
홍지훈
(용마고,
내야수)
송후섭
(개성고,
투수)
여인태
(성남고,
외야수)
이정범
(인천고,
내야수)
정윤호
(장충고,
투수)
이재용
(배재고,
포수)
최종현
(대전고-제주국제대,
포수)
이병휘
(북일고,
내야수)
6
안치영
(북일고,
내야수)
오석주
(제주고,
투수)
이지원
(야탑고-고려대,
투수)
김용인
(덕수고-성균관대,
투수)
김지훈
(소래고,
투수)
남윤성
(신일고-TEX,
투수)
김재웅
(덕수고,
투수)
권법수
(제물포고,
외야수)
문용익
(청원고-세계사이버대,
투수)
박유연
(동산고,
포수)
7
이재근
(제주고-경성대,
내야수)
신경모
(대전고,
투수)
김종환
(인천고,
투수)
박정우
(덕수고,
외야수)
박진수
(동성고,
외야수)
이재록
(장충고-연세대,
외야수)
이병규
(배재고-송원대,
내야수)
김민수
(부산고,
내야수)
김태수
(상원고-한양대,
내야수)
백민규
(장안고,
내야수)
8
김민섭
(서울고-홍익대,
외야수)
김광수
(세광고,
투수)
이재욱
(경남고-경성대,
내야수)
최승주
(야탑고,
내야수)
김기탁
(김해고,
투수)
김두환
(유신고-인하대,
내야수)
김대현
(장충고,
내야수)
김호민
(부경고-동아대,
투수)
곽경문
(경북고,
내야수)
박창빈
(진흥고-동국대,
외야수)
9
한기원
(부산고,
내야수)
김태형
(선린인터넷고,
투수)
최민국
(진흥고-재능대,
투수)
정윤환
(진흥고,
투수)
이주형
(동성고,
투수)
정영광
(휘문고,
투수)
류승범
(광주일고,
내야수)
강병무
(용마고,
투수)
조현덕
(대구고,
외야수)
전태준
(영선고,
투수)
10
이성욱
(김해고-건국대,
투수)
전준호
(청원고,
포수)
송창현
(동산고,
투수)
이정훈
(휘문고-경희대,
포수)
김명서
(청원고,
내야수)
도윤
(개성고,
투수
※)
이재홍
(동성고,
내야수)
신재필
(군산상고,
투수)
정성훈
(성남고,
내야수)
박성환
(대구고,
투수)

4 드래프트 이후

  • 드래프트 된 선수들의 프로에서의 모습을 추가바람 혹은 수정바람. 드래프트에 대한 평가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부탁드립니다.

5 에피소드

  • 2014년 1월에 유예기간이 만료된 남윤성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관계로 2015년도 신인지명은 건너뛰었고 소집해제 후인 2016년도 신인지명에 참가할 수 있었으나 다시 한 해 건너뛰어 2017년도 신인지명에 참가했다. 다만 1987년생으로 많은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16시즌 프로에 입단한 고졸 신인들이 97년생이니 이 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고교졸업예정자들과는 11살이나 차이가 나며, 지명에 참가하는 2016년에 이미 나이가 서른이고 프로에 입단한다 해도 2017년에는 무려 31살. 2011년 어깨 수술을 받은 후 실전 공백이 5년이 넘어가게 되는 것도 문제. 결국 중위권 지명에서 해외파를 선호하는 SK의 부름을 받았다.
  • 김진영(전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은 2013년 4월에 귀국했으나 이 때 컵스와 계약이 끝나지 않고 한참 지나서야 종료되는 바람에 2016 신인지명 때는 유예 기간이 끝나지 않아 참가하지 못했고 2017 신인지명에 참가해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 신진호(전 캔자스시티 산하 마이너리그)는 2014년 4월 귀국하여 올해 유예기간이 끝날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분조회 결과 임의탈퇴 신분이었고 뒤늦게 방출되긴 했으나 2016년까지 계약 관계가 유지된 탓에 드래프트 참가가 2년 더 늦어지게 되었다.4년을 쉬게 된 전 KC 신진호 결국 법원에 문의한 끝에 캔자스시티와의 계약 관계가 완전히 끝난 시점이 임의탈퇴냐 방출이냐를 MLB 사무국에 문의해 전자일 경우 지명 대상이 된다는 조건 아래 트라이아웃에 참가했다. 8월 18일 최종적으로 지명 대상이 된다는 결정이 나왔고, 김태군의 군복무 동안 포수가 급한 NC의 지명을 받았다.
  • 국제 미아가 되어 일본 후쿠오카 대학에서 선수 생활을 뛰고 있던 상원고 출신 김성민도 대학 졸업반이 되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7월 중순 기사가 올라왔는데, 김성민이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하기 위한 요건으로 1. 외국프로구단과 계약이 해지된 후 2년이 경과하여야 KBO 구단과 계약이 가능한 만큼 이 부분에서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2. 해외 복귀파 대상 트라이아웃에 참가해서 현 상태를 보여주어야 하며 3. 해외 진출 문제로 잡음을 일으켰던 만큼 한국에서 뛰겠다는 의지를 증명해야 한다는 점을 꼽았다. 그리고 SK 와이번스에 2차 1라운더로 지명되었다.
  • 부산 지역은 작년인 2015년의 빈약한 팜이 올해를 위한 휴지기였다는 듯이 대거 인재를 쏟아냈다. 빠른 생일로 1999년생임에도 190대의 신장에 최고 150km/h대의 강속구를 던진 1차 지명자 부산고 윤성빈만 해도 이 해 최대어로 꼽히며 메이저리그의 모 구단에서 120만불에 달하는 거액을 제시받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왔고 그 외에도 1루수 한기원(2차 9R 전체 81번 KT 위즈)을 비롯해 이승호, 손주영, 최지광 등 좌우를 가리지 않고 준수한 투수들이 득실대는 상황. 반면 다른 지역은 지역 별로 한두 명 정도의 후보가 추려지기는 해도 팜이 비옥하다는 평가까지는 받지 못했다. 그 덕에 롯데 자이언츠는 자신의 팜에 있는 대형 투수유망주들인 이승호(2차 1R 전체 4번 KIA 타이거즈), 손주영(2차 1R 전체 2번 LG 트윈스), 최지광(2차 1R 전체 9번 삼성 라이온즈) 세 명 모두 1라운드만에 다른 팀에 뺏겼다. 3번 픽을 가진 롯데 자이언츠는 1라운드에 이들을 뽑지 않고 마산용마고의 포수유망주인 나종덕을 뽑았다.
  • 그 반대로, 호남 지역은 역대급 흉년이었던 전년에 이어서 또 흉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는 전반적으로 호남 지역 아마야구가 침체 상태에 놓인 영향 때문으로 보인다.[1] 특히 광주일고에서는 2차 지명에서 1명밖에 보내지 못했다.
  • 이종범 해설위원의 아들인 휘문고 이정후는 넥센에 1차 지명을 받아 KBO 사상 최초로 부자가 1차 지명을 받게 되었다.
  •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 선수인 유승철은 1년 전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케이스이다.
  • 한화 이글스에 2차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김성훈은 김민호 KIA 코치의 아들이다. 리틀야구 시절에는 3연타석 홈런을 치면서 거포 유망주로 기대받았으나, 타격 부진으로 인해 고교 3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다.
  • 2차 7라운드에서 넥센의 지명을 받은 선수의 이름이 '이병규'이다. 만약 이 선수가 넥센 말고 LG의 지명을 받았더라면 이미 작뱅과 2016 시즌을 끝으로 은퇴가 유력한 라뱅이 있는 상황에서 2017 시즌에도 또다시 LG에 이병규가 두 명이 되는 광경이 연출될 뻔했다.
  • 2차 9라운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된 최민국은 정규식에 이어 고양 원더스 출신 선수로는 두 번째로 정식 지명을 받은 선수가 되었다.
  • 대졸 선수들은 23명이 지명되어 2차 지명권의 효력이 2년으로 줄어 든 2008년도 지명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지난해에 이어서 SPOTV 중계가 비판받았다. 특히 현장음과 해설음이 겹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오디오가 물리면서 팬들의 짜증을 유발시켰다.
  • 드래프트에서 1차지명선수가 관심을 못받는다는 비판에 2017 드래프트부터는 시작 직전 1차지명 선수가 인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 일부에서는 선수들이 수도권 지역으로 많이 유출되어서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생각보다 옮겨간 선수는 극히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