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요이(이누야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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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노우에 키쿠코, 김윤미, 정유미(극장판 3기).

이누야샤의 어머니. 귀족 집안의 영애였으나 요괴인 투아왕과 관계를 맺고 이누야샤를 낳는 바람에 눈칫밥 먹으며 지내다 지병으로 죽었다. 이후 이누야샤는 미칠듯한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 모양. 그 외의 행적이나 설정 등은 묘연하다.

등장 빈도 역시 극히 적은 편. 원작의 초반과 3기 극장판에 등장한 정도고, 그나마 원작 초반에 나온 건 가짜이며, 극장판에서는 원작과 다른 형태로 최후를 맞는다. 극장판에서 세츠나의 타케마루한테 찔려 죽었지만 후에 투아왕이 천생아로 살려주고 불쥐의 털옷을 주며 성을 빠져나가라고 했다. 즉, 극장판에선 이자요이의 최후는 나오지 않았다.

참고로 '이자요이'라는 이름(?)이 나오는 것은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CD 한정. 원작인 만화에는 그저 '이누야샤의 어머니'라는 정도로 밖에 언급되지 않는다. 또한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이누야샤가 태어난 외가(귀족집안)에 대한 설정 역시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이누야샤의 작중 배경이 1540년대로 여겨지므로, 이로부터 200년 전에 이누야샤를 낳은 이자요이는 아마 1340년대에 이누야샤를 낳았을 것이다. 이 시대는 무로마치 막부의 초창기로 일본사에서는 남북조 시대에 해당한다.

이누야사 1권 기준 히구라시 카고메의 시대가 1999년이라고 나와있으므로, 1999년에서 500년 전이면 1499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