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生牙(텐세이가 / てんせいが)
투아왕의 검 | ||||||||
철쇄아 | - | 천생아 | - | 총운아 |
셋쇼마루의 검 | ||||||||
천생아 | - | 투귀신 | - | 폭쇄아 |
1 개요
이누야샤의 등장인물인 셋쇼마루가 소유한 검. 철쇄아와 마찬가지로 두 형제의 아버지의 이빨로 만든 칼이다.
어떻게 보면 제일 첫번째로 등장한 요도. 셋쇼마루의 첫 등장시 그가 차고 있던 칼이 그것이었다.
극장판 3기인 천하패도의 검의 설정으론 天을 상징한다. 天은 천계를 상징하며, 그 능력은 한번 휘둘러 100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검의 모습을 하고 있는 궁극의 회생의 아이템이다. 보통 회생의 아이템은 한번쓰면 영원히 못쓰지만 이 칼은 아주 오랜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제 효과를 발휘한다. 거기다 보통 생환의 아이템은 몸에 지니고 있어야만 효력을 발휘하지만 이 칼은 휘둘르는 것으로 계속 효과를 쓸 수 있다. 거기다 타인에게도 쓸 수 있다. 말그대로 말이 필요없는 궁극의 회생의 아이템이다. 토토사이 曰 철쇄아에 뒤지지 않는 명검.하지만 작중 대우는 시궁창(...)
천생아의 칼집역시 철쇄아와 마찬가지로 2천년 묵은 박나무 요괴인 박선옹의 가지를 잘라 만들었다고 하니, 능력역시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2 능력
2.1 치유의 천생아
명계의 권속이나 저승에 속한 혼 등을 베어내는 힘. 저승과 이승의 경계를 지키는 문지기 고즈, 메즈를 포함한 명계의 권속과 곡령(마가츠히)같은 이 세상에 떠돌아다니는 영혼들에게도 직접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그냥 단순하게 저승의 권속을 베어내는 것만이 아니라, 영혼 자체를 정화시킴으로서 성불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치유의 천생아는 타인을 불쌍하게 여기는 자비로운 마음이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1] 극장판 3기에서는 총운아의 힘으로 되살아난 망자들을 베어내는 모습을 보인다. 세츠나의 타케마루를 두동강 냈으며물론 바로 다음 장면에서 재생한다, 투귀신이 맛이 가자 천생아 들고 총운아랑 칼싸움 한다. 아무래도 총운아의 능력이 망자를 이승으로 불러오는 능력인 만큼, 혼을 성불시키는 것이 가능한 천생아에게는 쥐약인 듯.하지만 옥룡파가 나오면 답이 없다
천생아로 죽은 사람을 살려내는 것은 위의 능력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는데, 죽은 사람의 혼을 데려가려는 저승사자를 베어냄으로서 그 혼을 다시 이승에 묶어둔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회생이다. 다만 이 능력으로 혼을 이승에 묶어두는 것은 1인당 1회 뿐이며, 밸런스 패치천생아가 아닌 다른 능력으로라도 1번 이상 부활한 인간 역시 천생아의 힘으로 살려낼 수 없다. 또한, 저승사자가 이미 혼을 데리고 가버린 상태일 경우에는 살려낼 수 없으며, 육체가 이미 바스라져 없어진 상태일 경우에도 살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렇다 하더라도 죽은자를 부활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파격적인 능력인데, 작중에서 죽은자를 완벽하게 부활시키는 것이 가능한건 천생아를 제외하면 사혼의 구슬 뿐이다.[2] 아래는 천생아의 치유의 힘의 덕을 본 사람들 목록
- 본래 죽어 요력을 잃어버린 요괴의 이빨은 요도의 재료로 사용할 가치가 없으나, 셋쇼마루가 투귀신을 만들기 위해서 고신키의 머리만 다시 부활시켰다.
- 극장판 3기. 원령이 되어버린 타케마루를 전투가 끝난 후, 천생아의 힘으로 성불시켜준다.
- 칸타의 아버지
- 명계의 죽은 자들
- 저승에서 망령으로 속박되어있던 시체의 산을 치유의 힘으로 모두 성불시켜준다.
스토리 상의 비중을 잊고 보면 이 기본 능력만으로도 정말 무시무시한 아티팩트. 셋쇼마루가 아니라 어디 판타지 세계의 성기사가 들었으면 최고위급 홀리 어벤저 소리 듣고도 남았을 것이다. 배리어도 쳐주고, 부활도 시켜줄 수 있고, 저세상도 프리패스로 왕래할 수 있으니...[4]
검 자체의 능력이 이승에 속한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이승에 실체를 갖는 대상에게는 무기로서의 기능이 전무하다. 작중에서 첫 등장때도 시험삼아 자켄을 베었으나, 베이기는 커녕 그냥 통과했다. 나라쿠의 살점에는 튕겨나갔으며, 곡령에 빙의된 이누야샤 역시 맨손으로 잡아냈다.
그 외에도 칼 자체의 결계를 펼치는 능력이 있다. 주위에 보호막 비슷한 것을 펼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한다. 원작에서는 철쇄아의 바람의 상처로부터 셋쇼마루를 구해주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모료마루와의 대결에서도 셋쇼마루를 구해준 기술이다. 극장판에서는 총운아의 옥룡파를 막아내기도 한다. 철쇄아 역시 주인을 수호하는 결계를 갖고 있으나, 철쇄아는 칼 자체의 결계보단 칼집의 결계가 강조된다. 반면, 이쪽은 애초부터 치유의 칼이기 때문에 칼집보다 칼의 결계가 강조되는 편. 그냥 천생아 칼집의 결계는 언급이 안된다.
2.2 싸우는 천생아
- 명도잔월파 : 명계의 권속을 베어내 혼을 다시 이승으로 불러오는 치유의 천생아의 반대 기술. 저승의 문을 직접 열어 적을 명계로 보내버린다. 기술의 숙련도가 높아지면 열어내는 명도가 점점 커지며, 초승달 형태에서 보름달 형태로 변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고
- 창룡파 : 요력을 불어넣어 푸른 번개의 검기를 발산시키는 기술. 투귀신을 못쓰는 상황에서 한번 사용했다. 다만 천생아의 고유 능력은 아니고 소유자인 셋쇼마루의 필살기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3 작중 행적
3.1 초반
등장 자체는 셋쇼마루와 함께였다. 하지만 작중에선 상당한 기간동안 사용하지 않는 수준을 넘어 한마디 언급도 없었다.
이후 토토사이가 등장하면서 주목을 받기시작했다. 철쇄아에 뒤지지 않는 명검이라는 언급도 철쇄아에 집착하던 셋쇼마루를 꾸짖으며 나온 말. 평소엔 이빨 빠진 낡은 검인 철쇄아와는 달리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일본도지만, 겉모양만 검일 뿐 살아있는 어떤 것도 벨 수 없기 때문에 싸움에는 의미가 없다.[5] 때문에 셋쇼마루는 무기로서는 투귀신을 만들어 쓰게 된다.
파일:Attachment/천생아/delivered.png
토토사이는 셋쇼마루가 무서웠던지 박선옹(朴仙翁)에 매달아 건내줬던 모양(...).
셋쇼마루 자신은 전혀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버지의 유품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늘 가지고 다녔고,[6] 그래서인지 천생아도 셋쇼마루를 주인으로 인정하고 있으며[7] 철쇄아처럼 주인을 지키는 결계를 칠 수 있고[8], 평소엔 전혀 뽑아주지 않아서 그런지 스스로 활약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자기 쓰라고 강하게 어필하곤 한다. 셋쇼마루의 성향을 생각하면 링과 만나기 전까지 수십 년 정도 사용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이승에 속한것은 벨수 없지만, 저승 및 이세상에 속하지 않는것을 벨수 있기 때문에, 저승과 이승을 이어주는 문[9]의 문지기인 고즈와 메즈[10][11]를 굴복[12] 시킬수 있어, 셋쇼마루는 작품시점에선 이 문을 통해서 죽지 않고 저승과 이승을 왕래 할수 있는 유일무이한 존재다.
3.2 무기로서의 재탄생
카구라가 자신의 눈 앞에서 숨을 다하고, 모료마루와의 싸움에서 투귀신을 잃은 후, 셋쇼마루를 찾아온 토토사이가 천생아를 무기로서 다듬어 공격기술인 명도잔월파를 익힌다.
3.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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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도잔월파를 완성시키지 못해 고민하던 셋쇼마루의 앞에 시신키가 나타나며 천생아에 관련된 진실이 밝혀진다.
본래 이누야샤와 셋쇼마루의 아버지인 투아왕이 시신키와 싸울 때 사용한 칼은 철쇄아 하나뿐이었다.
그런데 시신키와의 싸움에서 철쇄아가 시신키를 상처입히며 그의 명도를 여는 능력을 흡수하게 된다. 하지만 그 능력은 오히려 다루기 힘들었기에, 철쇄아에서 명도를 여는 능력을 분리해내면서 만들어진 것이 천생아. 태생 자체가 그렇기에 천생아 자체로서는 명도잔월파를 완성하지 못 했던것. 결국에는 완전한 명도잔월파를 완성시켜 시신키를 저세상으로 보내 버리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철쇄아가 곁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철쇄아에 뒤지지 않는다면서?
이는 나중에 폭쇄아의 등장 및 명도잔월파를 이누야샤에게 넘겨주기 위해서 급조한 내용으로 보여지지만, 철쇄아의 일부였다는 복선은 있긴 있다. 투아왕의 유골에 오른쪽 송곳니가 남아있는데 이는 왼쪽 송곳니 하나로 철쇄아와 천생아를 만들었다는 증거.
하지만 이누야샤조차 하루면 다시 자라는 이빨이 다시 자라나지 않는것은 말이되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부분은 그냥 복선을 위한 부분일수도 있다.
처음에는 분명 철쇄아에 필적하는 천하의 명검으로 나왔으나(...) 뒤로 갈수록 대접이 시궁창스럽게 변한다.
특히 천생아가 철쇄아의 일부라는 설정은....명도잔월파를 이누야샤에게 넘겨주기 위해 어쩔 도리 없이 넣은 설정으로 보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도[13] 이건 좀 너무한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마도 전 세계의 작품을 뒤져봐도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 이렇게 찬밥 취급을 받는 경우는 손에 꼽히지 않을까(...).다른 칼들은 기본적으로 베는 데 특화된 것을 생각하면 천생아야 말로 진짜 로망 칼인데...
3.4 그 후
그 후 나라쿠가 이누야샤와 셋쇼마루를 부딪치게 만들려 셋쇼마루를 부추기고, 셋쇼마루는 그걸 또 알면서 넘어가준다.(;;)
결국 셋쇼마루는 이누야샤를 철쇄아의 계승자로서 인정하여 천생아를 철쇄아로 부러뜨리며 명도잔월파는 철쇄아에게 넘어가고 천생아는 무기로서의 힘을 잃는다.
하지만 치유의 천생아 &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 것을 베는 힘은 계속 남아있기 때문에 명계의 존재인 마가츠히를 벨 수 있는 작중 유일한 검이며, 현세의 존재를 벨 수 있는 실질적 전투용 검인 폭쇄아와 함께 셋쇼마루의 무기로서 후반부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 ↑ 때문에 링을 만나기 이전까지의 셋쇼마루에게 천생아는 그저 장식품에 불과했으며, 셋쇼마루가 치유의 힘을 사용하는 경우는 링의 생명과 연관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 ↑ 우라스에의 귀혼술이라던가 카구라의 주검의 춤도 비슷하지만, 전자는 흙인형에 혼을 담아 부활시키는 불완전한 능력이며, 후자는 시체를 조종하는 능력이라 부활과는 거리가 멀다.
- ↑ 왠지 잊혀진듯 하지만 자켄 을 구하는데 도 한번 썼다. 어? 루비여왕이 코하쿠만 챙기고 자켄은 무시했다?(몰랐잖아!)..그런가??
- ↑ 저승의 권속을 베어낼 수 있기 때문에 천생아의 소유자는 불의 산에 존재하는 저승과 이승의 경계를 자력으로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다. 그 이외의 존재들은 문지기인 고즈, 메즈에 의해서 죽음을 당해야지만 통과할 수 있다.
- ↑ 베려고 휘두르면 아무 상처도 내지 못하고 그냥 슥 지나간다 아니 에초에 이승에 속한것들에겐 타격 자체를 할수 없다. 하지만 천하패도의 검에서의 묘사를 보면 적의 무기를 막아내는 정도로는 쓸 수 있는 모양.
- ↑ 극장판 3기에서 천생아... 잃어버려도 아쉽지는 않지만... 아버지...라며 미간을 찌푸린다.
- ↑ 토토사이가 두 번 이상 증언.
- ↑ 핀치 상황에서 셋쇼마루를 순간 이동시켰다. 방어적 성향에선 철쇄아 이상.
- ↑ 이 문은 죽은사람만이 통과할수 있는데 산자가 이문을 통과하기 위해선 이 문지기들에게 죽어서 사자가 되는방법밖엔 없다.
- ↑ 평상시엔 문 옆에 장식인것 마냥 석상 상태로 존재하지만, 문을 지나가려고 하는 자를 공격한다. 억지로 문을 열고 들어갈려고 하면 문에서 나오는 빛 때문에 돌이 된다.
- ↑ 저승에 속해있기 때문에 이승의 칼로는 벨수가 없어, 이누야샤가 철쇄아로 아무리 공격해도 상처는 커녕 흠집도 내지 못했다.(참고로 미로쿠의 풍혈도 효과가 없다.)
- ↑ 셋쇼마루는 싸우다가 천생아를 뽑자마자, 우린 베인거나 마찬가지라며 무릎을 꿇고
목숨구걸문을 열어준다. 이 때는 빛을 쐬어도 돌이 되지도 않는다. - ↑ 작중에서 시신키는 너네 아버지는 너네 형제에게 정말 못할짓을 했다고 패드립을 했다(...) 심지어 아군인 미로쿠와 산고조차 너무 가혹하다, 셋쇼마루가 화를 내는 것도 당연하다고 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