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진 |
출생 | 1966년 9월 15일, 서울특별시 |
학력 | 배명고 - 성균관대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좌투좌타 |
프로입단 | 1989년 OB 베어스 1차 지명 |
소속팀 | OB 베어스(1989~1993) |
前 OB 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지금의 야구팬들에게는 존재감도 없는 이 선수가 유명한 이유는 지명 당시 OB 베어스가 국가대표 좌완 에이스 출신 김기범을 거르고 무명에 가까운 이 선수를 지명을 했기 때문. 그것도 OB 베어스가 주사위에서 이겨서 (!) 지명우선권을 가져간 상태였다.[1] 지명 당시 OB가 김기범을 거른 이유는 "현재의 실적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생각했다."였다.
첫 해인 1989년에는 김기범과 같은 7승을 거두면서 OB의 선택이 합당한 이유가 있었던 것처럼 보였으나...2년차부터 결국 본 실력을 드러내면서 성적이 수직낙하. 이름이 별명이 되면서 2군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졌고 결국 통산 10승 10패 2세이브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소리소문도 없이 야구계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