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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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운영팀장
송구홍(宋九洪 / Koo-hong Song)
생년월일1968년 06월 23일
국적대한민국
출신지서울특별시 관악구
학력사당초-성남중-선린상고-건국대
포지션3루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91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
선수LG 트윈스 (1991~1998)
해태 타이거즈 (1998~1999)
쌍방울 레이더스 (1999)
LG 트윈스 (2000)
지도자LG 트윈스 (2001~2012)
프런트LG 트윈스 운영팀장 (2013~)

1992년 한국프로야구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
한대화(해태 타이거즈)송구홍(LG 트윈스)한대화(LG 트윈스)

송구홍이 송구해

1 소개

솔직히 말해서 정말 너무, 심각하게, 정말로 정말로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못하는 스카우터

LG 트윈스, 해태 타이거즈, 쌍방울 레이더스를 거친 야구선수. 은퇴 후 LG 트윈스 코치를 역임하다 2013년 시즌부터 프런트에 합류, LG 트윈스 운영팀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2014시즌 용병선발을 망친 장본인이자 LG팬들에게는 제2의 이문한, 이상군[1]2013시즌 후 FA포 풀린 이대형을 놓쳐 수많은 얼빠들에게도 최악의 스카우터
그리고 2016년에도 또 같은짓을 했다이쯤되면 스스로 꺼졌으면.....

2 선수 시절

1990년 드래프트에서 LG 트윈스에 지명되었다. 이 해의 드래프트는 서울출신의 국가대표 출신인 거물급 대졸 3루수 두명이 화제가 되었다. 한명은 건국대 출신의 송구홍, 또 한명은 한양대 출신의 황일권. 그러나 대체적인 평가는 송구홍이 황일권보다는 한 수 위. 그래서 모두들 예상하기를 당시 OB 베어스가 그렇게 한이 맺혀있는 주사위에서 승리한 쪽이 송구홍을, 패한 쪽이 차선책으로 황일권을 가져가리라 예상했다. 그리고 운명의 연고지 우선지명의 날. 당시 합의대로 두 팀의 대표는 주사위를 굴렸고 주사위의 결과는 역시나 LG 트윈스의 승리.[2] 결국 LG 트윈스는 예상대로 송구홍을 지명했고, OB 베어스는 황일권을 지명했다.

전년도 우승팀 프리미엄에 금상첨화의 기대를 받고 입단했건만 첫 해에는 프로 적응에 한계를 드러내며 타율 .236, 2홈런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다.[3] 그러나 입단 2년만인 1992년 타율 3할과 더불어, LG 트윈스 역사상 최초로 20-20 을 달성했고 3루수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였다.[4] 그 다음해인 93년에는 이종열이 성장하면서 유격수로 옮겼으나 역시 3할대 타율로, LG 타선의 중심이었다. 문제는 1993년 시즌을 마치고 현역으로 입대했는데 발가락 피로골절로 귀가조치, 치료 후 재검을 받기 위해 1년을 쉬었다. 그 사이 원래 포지션인 3루는 한대화이종열, 유격수는 유지현이 차지해버렸다. 결국 94년 우승은 밖에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야심차게 복귀한 95년, 그는 인생 최대의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LG는 롯데 자이언츠와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었고, 각각 한경기씩 주고받으며 1:1, 그리고 운명의 3차전, LG는 7회까지 6:3으로 앞서고 있었다. 7회말 1사 만루 상황만 넘기면 거의 승리가 보이는 상황. LG의 투수 김용수는 4번타자 마해영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송구홍이 3루 베이스를 밟고 느린 마해영을 1루에서 잡았다면 이닝이 끝났을 상황이었지만...

송구홍은 공을 홈으로 송구했고, 그 공은 3루주자 김민재의 등을 맞추고 말았다. 그사이에 2루에있던 전준호마저 홈인. 결국 LG는 롯데에게 패하여 한국시리즈 진출이 좌절되었다.그리고 송구홍의 별명은 송구홈이 되었다

방위 복무가 끝난 96년에 2루수로 정착하지만 떨어진 타격능력은 돌아오지 않았고 1997년 말 해태 타이거즈로, 그리고 쌍방울 레이더스로 트레이드되었고, 쌍방울이 해체되고 난 2000년 LG 트윈스로 다시 돌아와 32세에 은퇴. 이때 00번을 달고 마지막 선수 생활을 보냈다.

결과적으로, 송구홍은 LG에서 우승한 적이 없다. 남은 것은 1995년의 그 처참한 실수뿐.

3 은퇴 이후

3.1 지도자 시절

지도자연수를 받고 이광환 체제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서, 꾸준히 1군과 2군을 오가며 다양한 보직의 코치를 했지만 실적은 없다. 2007년 시즌 도중 굉장히 안습한 일화가 있는데, 당시 보직은 수비코치였지만, 8월 15일 롯데와의 사직 원정경기에서 3루코치 노찬엽이 부친상으로 결장하자 노찬엽을 대신하여 3루코치로 출장하였고, 벤치의 사인을 선수에게 잘못 전달하는 바람에 경기 도중 김재박 감독에게 불려가 질책을 당하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잡힌적이 있다.

박종훈의 뒤를 이어 김기태가 LG 트윈스 감독이 되면서 2011년 10월 14일 LG 트윈스의 작전/주루 코치로 보직이 변경되었다.# 다만 코칭 능력에 대해서는 그리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었다.

3.2 프런트

2012 시즌 종료 이후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감사로 프런트 팀장급이 전면 교체되면서 운영팀장으로 발령받았다. 본래 백순길 단장이 운영팀장을 겸임하고 있었으나 과중한 업무량으로 인해 현장 실무책임을 맡을 인물의 필요성이 대두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선수 출신 운영팀장으로는 염경엽넥센 히어로즈 감독에 이어서 두 번째.

운영팀장이 된 후부터는 호평 일색. 이전에도 친화력 좋기로 유명했는데 이러한 장점이 프런트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 특히 2013년 시즌 종료 후 발빠르게 FA, 2차 드래프트에 돌입하여 이병규, 권용관을 잔류시키고, 임재철 영입, 이대형 보상선수로 신승현을 받아오면서 전력보강까지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선수 출신답게 현장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영입을 시도한다는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중이었다...

3.2.1 2014 시즌

이때부터가 송구홍의 흑역사의 시작
그러나 2014시즌 용병선발의 진통이 유난히 길게 이어져오고 있는 상황이라 송구홍 팀장의 업무능력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2014 시즌 용병선발이 쪽박을 찰 경우 송구홍 팀장은 LG의 3대 금지어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용병 선발 과정부터 뭔가 석연치 않은상황이 이어지더니 조쉬 벨이라는 의문부호가 많이 남는 용병을 시간까지 늦어서 이적료까지 지불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용병투수도 기대감이 떨어지는 선수가 온다는 소문이 돌면서 결국 송구홍 팀장은 3대 금지어로 등극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었다. 비슷한 예로 코치로써 마이너스의 손이었던 이상군이 스카우터로써도 최악의 실적을 남겨서 클래스 어디 안간다는걸 입증한 사례가 있는데 송구홍 역시 코치로써 무능한 인물이었고 현장에서 무능한 인물은 프런트에서도 기용하면 안된다는걸 이상군에 이어서 두번째로 입증하게 되었다.

송구홍이 뽑은 조쉬 벨은 4월 기준 예상외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결국 방출되고 대신 스나이더를 데려왔으나.. 역시나 스나이더도 큰 활약을 하지 못했으며 리오단만이 에이스로 각성했으며 티포드는 선방하다가 훅 갔다.. 더군다나 용병선발을 시간끌면서 조쉬 벨을 이적료까지 주고 데려오는 병크도 터뜨렸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바에 따르면 코리 리오단과 독립리그 출신 용병들 여럿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고르게 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났으며 리오단의 몸값은 10만 달러였음이 드러났다는거다.

어이없는 용병 선임으로 김기태 전임 감독에게 차라리 용병 없이 시즌을 치루겠다는 등의 말을 듣고, 이로 인해 감독이 없다시피한 스프링 캠프를 진행하게 했다는 점에 있어서 송구홍 팀장의 잘못은 결코 묻혀서는 안될 것이다. LG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면서 묻힐 확률이 커지긴 했으나 분명히 말할건 이건 양상문감독이 정말 팀을 잘 추슬르고 코리 리오단을 어떻게든 쓸만하게 고쳐서 쓴 덕분이지 송구홍 이하 스카우터진이 잘해서가 결코 아니라는거다.

LG팬들 사이에서는 선수시절 근성있고 순수했던 송구홍이 프런트 자리에 올라서고 세월이 흐르자 속물이 되어버렸다며 씁쓸해하는 모습도 보여졌다. 기업이나 구단 입장에서는 예산을 최대한 아껴쓰는 효과를 올렸으니 그들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사람으로 평가하겠지만 벤자민 주키치 교체 무산에 2014년의 말도 안되는 용병선발과정등등 모두 송구홍 팀장이 맡았던 것들이라 양상문 감독 체제하에서도 이런식으로 용병 스카우트를 한다면 이문한의 전철을 밟을수도 있다. 결국 선수시절 아무리 성실하고 열심이었더라도 프런트로써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으며 초심을 잃고 구단측의 편에서서 전력보강보다 예산 아끼기만 하는 전형적인 속물이 될수 있다는 반면교사가 될듯 하다.

3.2.2 2015 시즌

2015 시즌에서도 용병구하는데 양상문 감독이 직접 알아보는 지경이고 오죽하면 사사구에서 조차 프런트가 해야 할일인데 양상문감독이 직접 알아보는 현실을 까기도 했다. 일단 루카스 하렐헨리 소사를 영입해서 용병투수쪽은 한숨 돌렸지만 여기에서도 양상문 감독의 노력이 컸고 스카우터진이 한 역할은 별로 없었다. 더불어 또다시 용병 타자 영입이 늦어지고 있는데 송구홍 팀장은 또 언플질을 하면서 용병타자 등급이 낮아질 거라는 뉘앙스를 풍기면서 지난해처럼 언플질을 해서 또 빈축을 샀다.[5] 이쯤 되면 김진철 전 LG 운영팀장[6]이나 이문한 전 롯데 운영팀장[7]과 하나도 다를게 없는 프런트로 이동한 선수출신의 안좋은 롤모델 인증. 이만수 전 SK 감독이 루크 스캇, 로스 울프에게 "참 돈 쉽게 버네" 하며 깠던 일화를 보면 이건 딱 송구홍 팀장에게 해당되는 얘기...

여기에 양상문 감독이 도미니카까지 날라가서 용병을 알아보며 앤디 마르테를 눈여겨봤는데 스카우터진에서 제대로 대처를 못해 KT에 눈뜨고 뺏겼다는 사실까지 드러나서 LG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그런데 마르테 건은 시즌이 한창인 8월 즈음에 이미 KT와 이야기가 되어 있었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걸러 들을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즌에 들어가면서 작년에 잘했던 헨리 소사를 제외하고 잭 한나한은 1월 달부터 개점휴업에 들어가면서 5월 중순에나 복귀예정이며 심지어 건강상태가 온전하지가 않고, 루카스 하렐은 기대와는 달리 볼넷으로 무참히 자멸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190만달러를 허공에 날렸다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무참히 까임받고 있다.잭 한나한웨이버 공시를 하고 데려온 루이스 히메네스를 영입했다.

3.2.3 2016 시즌

LG를 망치는 주범
소사와 히메네스와 재계약을 함에따라 외국인 투수 1명만 영입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시즌 개막하고 나서 1주일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아아아아무런 소식이 없다. 참고 참던 양상문도 이미 우리가 원하는 유형의 투수를 영입하기에는 늦었으며 15일까지 투수가 안오면 방법이 없다고 언론에 한탄을 할 정도로 정말로 답이 없는 상황. 이쯤되면 스카우터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에 안 맞는 거라고 봐야 한다. 근데 김세희 아나운서에 의하면 15일까지에서 25일까지로 변경됐다고 한다.진짜 답답하다

실패한 외국인 투수를 데려오는 것보다도 아예 데려오지 못해 팀에 해악을 끼치고 있다는 것은 정말로 심각한 문제이며 LG구단이 심사숙고해야할 문제점이라 할 수 있다. 무능한 프런트가 LG 트윈스를 어떻게 망치고 있는 지를 여실하게 보여주고 있는 사건.

2015년의 대실패 요인 중 하나가 투수 로테이션이 꼬여 시즌 초반 불펜에 과부하가 걸려서였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현재 송구홍이 하고 있는 짓은 팀을 작년의 무한9호선에 다시 승차시키려는 극악무도한 만행이다. 쥐무원

내년에도 살아 남을까봐 걱정이다

그리고 시즌 시작을 넘겨가면서 데려온 코친구는 1군 데뷔무대인 4월 22일 넥센전에서 4회만에 볼질+안타세례+폭투+홈런으로 7실점을 하면서 기대 이하를 넘어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고르고 골라서 이적료까지 주고 데려왔다는 선수가 이 정도 수준이라는건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할 수 밖에 없는 스카우트 실력이다.

그리고 6월 2일 기사에서 충격적이 사실이 밝혀졌는데,
부진한 LG 코프랜드, 지난해 무릎 수술 받았다
즉, 무릎수술을 받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를 거금을 주고 데려왔을뿐더러 메디컬 테스트까지 하지 않았다는 것 이 뉴스를 본 엘지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며 이쯤되면 더 이상 말이 안나온다.

4 여담

박철순에게 머리직격사구를 맞은적도 있다. 현재의 행보가 이해가 된다

생긴것이 닮았는지 별명은 로보캅,그리고 항상 웃는다 하여 스마일맨이다.

롯데의 공필성과 함께 근성, 끈기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 준 선수로도 유명하다.

마구마구2016에서 그의 가명은 민지형이다.(...) 민지 형 와쪄염 뿌우

송구홍 팀장이 운영팀장으로 올라가고 첫 인터뷰의 다짐을 2014년 이후에서 보자면 상당히 씁쓸한 상황이다. 타 구단과 전혀 다른 방향으로 외국인 선수 영입에서 저비용으로 일관하고 블라인드 테스트까지 실시해 뽑고 나서 국내선수들이 오히려 외국인 선수를 가르치는 상황을 만들어 팀전력을 오히려 깎아내렸다.

연봉협상에서도 잡음이 나게 만들어서 결국 선수때의 초심을 잃는 선수 출신 프런트의 안좋은 사례만 답습했다. 결국 프런트가 되고 나서 구단편을 들고 예산을 깎는 전형적인 친프런트 인사의 표본이 된셈.

특히나 송구홍은 값싼 외국인 선수를 데려올때마다 이름값보다는 성실성과 인성. 그리고 절박함이 엿보이는 선수라는 언플을 비시즌 내내 녹음기처럼 반복한다. 즉 비싼 용병은 인성이 더럽고 싼 용병은 인성이 좋다는 고정관념에 편승한 언플을 구사한다는 것이다. 헌데 웃긴 점은 그렇게 싸게 구한 LG 외국인 선수들의 인성이 좋았고 성실했냐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현재 투코인 강상수스카우터 시절 데려온 벤자민 주키치는 2013년 중간계투로 등판 해달라는 요청을 거부하고, 코치에게 욕설을 하는가 하면, 팀이 위기 상황인데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가는 모습까지 포착되면서 팀분위기를 완전히 박살내버렸다. 그나마 주키치는 그 이전 2년동안 잘던지기라도 했지, 2014년 데려온 조쉬 벨(1986)은 타격폼 수정에 공들이려하니깐 대놓고 인상을 쓰면서 맞선데다 시즌 들어가서는 배팅볼도 대충 때리는등 불성실의 끝을 보여주어 시즌 도중에 퇴출당했다. 반면에 타 구단에서 비싼돈을 주고 데려온 에릭 테임즈브렛 필은 오히려 팀내에서 분위기 메이커로써 사기를 드높였고 동료들에게 타격에 대한 조언도 해주는등 오히려 훌륭한 인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송구홍의 이런 '싼 용병은 좋은인성, 비싼 용병은 나쁜놈' 논리가 얼마나 논파되기 좋은 이분법 논리인지 자세히 엿보이는 대목이다.

엄밀히 말하면 이문한은 과거에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과라도 냈었지만 송구홍은 계속 삽질만 거듭하면서 이문한보다도 낮게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팬들이 이런 반응을 보인다 해도 기업이나 구단 윗선 입장에서는 이렇게 예산을 아끼고 유지를 잘하는 프런트 인사가 훨씬 윗선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점에서 구단 윗선에서는 송구홍 팀장의 평가가 좋을수밖에 없다. 팬들과 구단 윗선 관리직 간의 엄청난 생각의 괴리를 보여준다. 그도 그럴 것이 6668587667비밀번호을 찍던 시절 LG는 동일 포지션 중복 투자[8] 등 헛돈만 쓰고 성적이 개판이었는데, 내부 유망주 기용을 통해 암흑기를 탈출할 수 있었기에 최소 지출로 최대 이득을 보는 것으로 구단의 성장 방향을 잡았기 때문.

그러나 아무리 구단의 방향성이 그 쪽이래도 못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법인데... 돈을 받고 일하는 운영팀장이 시즌 개막 후 1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선수를 구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 자질에 의문을 품어야 하는 상황이다. 만약 이 꼴인데도 구단 윗선에서 송구홍 팀장에 대한 평가가 여전히 좋다면 이 팀에는 정말 희망이 없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1991LG 트윈스73174.2364141218171316.305.298
1992121451.3041372322059722031.497.347
1993105387.307
(3위)
119212449511940.403.369
19941군 기록 없음
199557169.260445311925821.343.337
1996109349.26191181738451747.378.348
199770220.2645814052538727.395.337
년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
4사구장타율출루율
1998해태 타이거즈80264.288761112933719.360.336
년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1999쌍방울 레이더스86252.206528011831618.250.259
연도소속팀경기타수타율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장타율출루율
2000LG 트윈스1121.19041000201.238.227
통산(9시즌)7122287.272622105104223531497220.382
.334
  1. 참고로 제2의 이상군이라는 별명을 가질만한 인물은 LG에 3명씩이나 있는데 안 잘리는 불사조 코치인 김영직, 노찬엽 그리고 최악의 스카우터인 송구홍 되시겠다.
  2. 당시 주사위를 굴렸던 LG 트윈스의 정영수 과장은 주사위 승부에서 연전연승, 91년 임선동, 92년에 이상훈, 94년에 심재학 등을 따내는 등의 맹활약으로 OB 베어스 프런트와 팬들에게 피눈물을 나게 했다. 어찌 보면 90년대 LG 트윈스의 전성기의 숨은 공로자. 참고로 93년의 유지현은 두 팀의 지명선수가 갈려서 (LG 유지현, OB 류택현) 주사위를 굴리지 않았다. 하지만 주사위 굴리나 안 굴리나 OB가 피를 본 건 변하지 않았다.. 93년 지명의 결과에 더이상 설명이 必要韓紙? 하긴 88년에도 현재보다는 미래의 가능성을 본다며 김기범 거르고 이진을 지명했으니 당시 OB 스카우트진의 눈이 얼마나 썩어있었는지 알 수 있는 일화.
  3. 하지만 OB에서 차선책이라며 지명한 황일권은 실업팀 한국화장품에서 2년을 보내고 뒤늦게 프로로 들어왔지만... 두 선수의 그 후의 행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 한대화의 7년 연속 수상을 저지했다! 그리고 1년 뒤 한대화가 LG로 오게 된다.
  5. 12월에 100만+@ 달러에 영입한 잭 한나한은 수비 우선이라는 양상문 감독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6. 삼미 원년 멤버였다. 현대 해체이후 LG의 스카우트 팀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염경엽과 같이 현재 LG의 풍부한 유망주 팜을 만든 장본인. 능력은 괜찮은 편이나, 2010~2011년에 염경엽과 엮여서 파벌설이 생겼다.
  7. 삼성 프런트 시절의 능력은 상당히 좋은 인물이었다. 롯데에서도 능력자체는 괜찮은 편이었지만 사장인 최하진이 저지른 병크덕분에....아 망했어요
  8. 대표적으로 팀내에 외야수가 넘쳐나는데, 현금트레이드로 중견수밖에 못하는 이택근을 데려온 경우를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