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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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2월 26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우루마시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진행된 SK 와이번스 vs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마무리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창욱이 포수 김정훈과 환호하는 모습.

이름이창욱(李昌旭)
생년월일1984년 8월 28일
출신지전라북도 군산시
출신학교군산남초-군산남중-군산상고-고려대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07년 2차지명 2라운드 6순위
소속팀SK 와이번스(2007~2015)

힘들었던 8년을 버티게 한 것은 가족입니다.

1 소개

2007년 신인 2차 1번 전체 6순위로 SK에 지명되었으며, 계약금 1억 3,000만원을 받은 유망주였다. 최고 145km/h에 달하는 직구와 안정된 제구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러나 입단 후 어깨 통증과 수술을 받으며 기나긴 재활을 소화했고, 군 입대 등으로 1군에서 모습을 보기 어려웠다. SK 망픽 중 하나라고 스카우트진에 대한 비난의 한 원인이라고 평가받았으나, 2013년 마무리 훈련 때부터 가능성을 보여줬다.

2 재활과 13시즌 말

고려대를 졸업한 이창욱은 SK에 2차 1번으로 입단했지만 어깨 통증으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 이후 군대에 다녀왔지만 제대 후에도 어깨 상태는 나아지지 않았다. 동기들이 1군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 이창욱은 SK 재활코치 김경태와 함께 재활 훈련에 매진하면서 팬들에게 잊혀지는 투수가 되려고 했다.

2012년 말에 통증이 완화와 동시에 재기의 실마리가 잡히면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교육리그에 참가하였다. 이창욱은 교육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교육리그 중 다수의 투수들이 6점대 이상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이창욱은 유일하게 2점대 방어율이었다”고 설명했다. #

3 14시즌

12년 말에 통증이 완화와 동시에 재기의 실마리가 잡히면서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교육리그에 참가하였다.

이창욱은 교육리그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SK 구단 관계자는 “교육리그 중 다수의 투수들이 6점대 이상의 방어율을 기록했지만, 이창욱은 유일하게 2점대 방어율이었다”고 설명했다.

2월 16일, 요미우리와의 연습경기에서 6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3분의 2이닝 1실점 비자책점을 기록했다.

2월 18일, 요코하마 2군 팀에 계투로 1이닝 무실점을 거뒀다.

2월 26일, 한화와의 연습경기에서 9회 등판, 한화타선에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팀의 역전승을 마무리했다.

3월 9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중 7회말에 불펜점검차 등판하였다.

4월 6일, 필승조로 뛰었던 사이드암 백인식이 2군으로 내려가고 드디어 1군에 등록됐다.

4월 10일, 채병용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콜업은 이명기임경완.

5월 15일, 다시 1군으로 콜업되었고 문학두산전 7대 1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병살 플레이 도중 2루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 이닝이 끝나야 할 상황이 실점으로 이어지는 쓰라림을 맛보며 팀은 6연패를 당했다.

5월 17일, 한화와의 연장전에서 이창욱은 6번째로 12회말 마운드에서 3자 범퇴로 1이닝을 틀어막으며 나이 서른에 데뷔 첫 승을 기록하였다. 이날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나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 그리고 아내에게도 많이 고마웠다. 아내와 오랜 기간 동안 연애한 뒤에 결혼을 해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줬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
이를 본 팬들은 오랜 무명기간을 겪었던 박희수처럼 이창욱 또한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길 바라고 있는 상황. 바키투심에 이은 체인지욱

그러나 2015 시즌 후 방출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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