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종말의 세라프
원작 / 애니메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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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홈페이지 생일 축전 |
이치노세 구렌 (一瀬グレン,[1]Ichinose Guren) | |||
나이 | 24세[2] | ||
생일 | 8월 28일 | ||
신체 | 183cm, 65kg | ||
혈액형 | O형[3] | ||
신분/계급 | 일본 제귀군 월귀조/중좌 (中佐) | ||
귀주장비 | 마히루노요(真昼ノ夜)[4] | ||
흥미가 있는 것 | 유이치로, 히이라기 마히루 | ||
좋아하는 음식 | 카레[5] | ||
머리색/눈색 | 검은색/보라색[6] | ||
좋아하는 이성 | 히이라기 마히루 | ||
성우 | 하마다 켄지(VOMIC판) 나카무라 유이치(TVA판) 데이비드 트로스코(북미판) | ||
배우 | 오노 켄토 |
과거에는 아무것도 없다. 단지 미래만이 있을 뿐이다.
널 지키겠다고 했어. 하지만 지키지 못 했어. 난 너무나 무력해. 그러니까 책임지고 같이 죽어줄게.
너는 내가 살렸다. 내것이다. 내 파벌이다. 그러니까 히이라기 가에 꼬리를 흔들지마.
1 개요
만화 종말의 세라프의 등장인물주인공이자, 소설판 <이치노세 구렌- 16세의 파멸> 주인공(구렌의 16세 시절). 나이는 소설판에서는 15세(1권)→16세(3권부터), 만화판에서는 24세. 머리색은 검은색. 눈색은 검은색이라고 묘사되나 만화에서는 보라색으로 칠해진다. 원작자 공인 미남으로 애니메이터들한테도 사랑받고 있다고 한다. 작붕이 제일 많아 보이지만...
월귀조의 중좌이자 유이치로의 스승이자 보호자 같은 존재이며 히이라기 가의 분가 이치노세 가문 출신이다.[7] 어릴 때부터 훌륭한 재능으로 인해 히이라기를 부술 수 있는 인재로 가문에서 큰 기대를 받고 자랐다.[8] 본인은 그 기대를 부담스러워 하면서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지만, 마히루의 깽판과 동료를 버리지 못하는 심성으로 아직 혁명은 이뤄내진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진 않은 듯, 히이라기 가를 부수기 위한 준비를 여러모로 몰래 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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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렌이 사용하는 귀주장비 마히루노요는 흑귀시리즈로 분류되며 흑귀 시리즈는 통상의 8배까지의 힘을 끌어내는것이 가능하다. 귀주의 힘을 끌어내면 검붉은색의 사념을 구현화할수있으며 이를통해 상대를 찢어버릴수가 있다. 귀주장비의 이름을 직역하면 한낮의 밤인데 구현화 하였을때의 모습이 이와 비슷하다.여러명을 몰살시키는거보다 1대1전투에 특화된 귀주장비이다.
전투능력은 굉장히 강한 편이고, 두뇌나 주술능력도 상당하다. 이치노세 가의 장로들이 1000년에 한 번 나올 만한 천재라고 칭송할 수준이다.[9] 8년 전이 배경인 소설판에서 당시 구렌이 16세일 때도 히이라기에게 일부러 무시당하기 위해 얼간이인척 하고다녔지만,[10] 내심 명문학교인데 수준이 너무 낮다고 생각했다. 들어오기 힘들다는 입학시험을 봤을땐 틀리게 적는게 더 힘들었다고 할정도로 뛰어났다. 그렇게 열심히 약한척하고 그들에게 무시당하는 굴욕을 참았지만 마히루가 벌인 깽판에서 대부분에 학생이 죽었는데도 살아남아 그들에게 의심받는다. 결국 학생회장인 쿠레토가 배신자 색출 작업 중에 들켜버린다. 이때 쿠레토에게 져 이후 고문당하지만, 쿠레토에게 진것은 구렌이 쿠레토보다 약한게 아니라 방심하고 있었던 데다가 쿠레토가 반칙해서 진것이다. 육체적인 정신력도 상당해서 고문당하는 것도 적당히 상대하다 굴복하는 연기를 해 그들에게 거짓말을 할정도. 이렇게 인간 중에서는 전투력이 탑클래스 이긴 하나 걸맞게 상대방도 흡혈귀도 탑클래스인 경우가 많아서(...) 피떡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팀[11]을 이뤄 싸운다지만 단신으로 귀족 흡혈귀를 죽일 정도기에 상당히 강하다.[12] 표의화를 배우지 못했을 때 유우는 상대도 되지 못했을 정도로 강하다.[13] 하지만 굉장히 강한 흡혈귀를 상대하는 경우가 많아 발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구렌의 성우인 나카무라 유이치 왈 "처음에는 구렌이 엄청 강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슬픕니다..." 라고 대답한 일화가 있을정도...지만 그래도 인간중에서는 가장 강한편이 맞다.
2 작중 행적
2.1 라이트 노벨
1권에서 5살때 마히루랑 서로 연인 사이였으나 분가와 본가라는 신분의 차이 때문에 히이라기 가의 어른들에 의해 억지로 헤어지게 된다. 아니 것보다 5살이 연인이라니 뭔소리요 작가양반 그후 10년 이상이 흘러 히이라기 가가 관리하고 있는 시부야 제 1 고등학교에 자신의 종자들인 사유리와 시구레랑 함께 입학하게 된다. 마히루의 약혼자라고 하는 히이라기 신야를 만나게 된다. 자신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신야를 무시하지만 신야는 상관치 않고 예전부터 구렌에게 흥미와 관심을 느끼고 있었다고 말하며 구렌에게 친구가 되자고 권한다. 이후에 자신과 동료가 될 주조 미토와 고시 노리토 등을 만나게 된다. 하교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햐쿠야교의 암살자 사이토와 만나게 된다. 사이토한테서 햐쿠야교와 손을 잡고 같이 히이라기 가를 치지 않겠냐는 권유를 듣지만, 그래 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고 단칼에 거절하고 죽이려 했지만 도망쳐서 죽이지 못한다. 다음날 학교에서 선발 주술 시험을 대비한 연습을 하는데 능력을 감추기 위해 신야랑 연습 대결 도중에 일부러 피하지 않고 맞는다. 크게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실려 갔다가 보건실에서 자신의 부상을 확인 하고 있다가 어릴 때 헤어진 마히루와 다시 만나게 된다. 부상이 다 낫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이때 다시 만난 사이토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지 않겠냐고 말하지만 NO라고 답하고 교섭은 결렬된다. 그 다음 날 계속 진행 되어 가는 시험 중 갑자기 햐쿠야 교가 쳐들어 온다. 사격선에 있던 고시랑 미토를 밀치고 햐쿠야교의 사이토와 다시 맞붙게 된다. 이 때 신야에게 자신의 힘을 들키게 되서 칼날을 신야에게 돌리며 "같이 저 양복놈 죽일래 말래?" 라고 물으며 같이 콤비를 맺어 싸우게 된다. 신야의 협력으로 사이토를 궁지에 몰아 붙인다. 배신자가 누군지 묻자 사이토가 힌트를 주는데 그 힌트로 배신자는 마히루라는 걸 알게 되고. 궁지에 몰린 사이토가 두 사람이 함께 만날 장소를 주선해주겠다고 제안하지만 더 이상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순간 마히루랑 한 판 붙게 된다.[14] 같이 가지 않겠냐고 마히루가 제안을 하지만 도중에 말이 끊기며 괴로워 한다. [15] 짐승 같은 면모로 변해가던 도중 사이토가 사슬을 날려 마히루의 오른쪽 팔을 빙그르르 감고 가야할 때가 됐다며 말하며 떠나려 하자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는 마히루의 상태에 사이토에게 화를 내며 검을 내리치려 하지만 마히루가 방해 하고 구렌에게 사이토와 같이 떠나기 전 12월 25일[16]에 이 세상이 멸망한다는 것을 말해준다. 세계가 종말할 거고 그때가 되면 넌 나를 다시 원할 것이라고 의미 심장한 말을 하며 사이토와 같이 떠난다. 구렌은 이 난장판 속에서 어떻게 하면 미카도노츠키가 패권을 잡을 수 있을지 생각한다.
2권에서는 계속 실력을 감추고 있다가 약했다면 그 습격에서 살아 남을 수 없다고 판단한 히이라기 쿠레토한테 의심을 받아 대결 하게 된다. 거기에서 실력이 들키고 쿠레토와의 대결에 진 후 고문을 받고 구렌을 자기 부하로 삼기로 마음 먹은 쿠레토의 직속 부하로 들어가게 된다.[17] 고문을 받은 후 그걸 핑계 삼아 잠시 쉬다가 아버지한테 정보를 받아 나가려는 순간 쿠레토에게서 임무가 떨어진다.[18] 작전 지휘 경험이 많은 구렌이 리더를 맡게 되고, 우에노의 동물원을 조사하게 된다. 거기에서 마딱 드리게 된 것은 요한의 사기사의 유전자가 섞인 키메라들. 정체도 모르고 주술도 듣지 않아 후퇴를 하려던 순간 마히루를 만나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마히루는 신야의 목을 졸라 기절 시키며 등장한다. 구렌은 마히루에게 너의 진짜 목적이 뭐냐고 물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두리뭉술하게 대답한다. 그게 어디냐고 묻는 구렌에게 아까 상처난 곳을 쑤시며 왜 너의 욕망대로 하지 않냐고 말하면서 힘을 원하라고 말한다. [19] 검을 뽑아 바닥에 쑤셔 넣자 귀주의 저주가 흘러 나와 구렌은 어떻게든 귀주의 저주에 대항하려 했지만 키메라가 깨어나고 일촉즉발이여서 어쩔 수 없이 귀주장비를 만지자 자신들의 힘으로 상처 하나 못 내 키메라를 두동간 내고 동료까지 죽이려는 것을 마히루는 옆에서 부추기며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한다. 그대로 자신의 종자들까지 죽여버릴 뻔 했으나 하쿠시를 든 왼손으로 귀주장비를 들고 있던 오른팔을 잘라 날려 버린다. 예상치 못한 일에 놀란 마히루가 울면서 구렌의 팔을 다시 붙이려 한다. [20] "제발... 제발... 신경 만이라도... 신경 만이라도..." 말하며 어떻게든 붙이려 하고 다행히 오니의 힘이 남아 있어 팔이 붙는다. 깜짝 놀라는 구렌에게 앞으로 조심하라고 충고하고 떠나려고 하지만, 여기서 운 나쁘게 두동강이 난 키메라의 시체를 주워 가려는 제 7위 시조 흡혈귀 귀족 페리드를 만나게 된다. 시체를 주워 가려는 페리드를 향해 칼을 뽑고 덤비는 마히루를 페리드는 아주 가볍게 막아내며 인간이 오니를 다루는 기술이 이렇게 발달 했냐며 흥미로워하며, 덤벼오는 마히루를 가볍게 막는다. 마히루가 페리드에게 맞아 날아 가자 구렌이 페리드에게 덤비지만 인간인 구렌이 상대가 될리도 없고 떨어져 나간다. 인간의 광기와 금주에 대해 얘기를 하다가 관심이 사라진건지 다행히도 키메라의 시체의 반을 페리드가 가지고 떠나고 기절한 척 전부 듣고 있던 신야는 마히루 발밑에 수십장의 주부를 뿌려 잠시 마히루의 발목을 붙잡는다. 신야 덕분에 잠시 느려진 때를 노려 마히루가 가지고 있던 키메라의 반신 일부를 잘라 내고 나중에 다시 보자는 마히루를 뒤로 하고 신야로부터 키메라의 일부 조각을 받게 된다.[21] 신야가 동료들을 깨우고 전원 탈출하게 된다. 시부야 동물원에서 있었던 일이 끝나고 부상이 심했던 구렌은 이치노세 본가에서 한달 동안 잠들어 있었고 신야로부터 자신이 자고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이 벌어진걸 알게 되고 몰래 귀주의 연구를 지시하고 다시 학교로 내려간다.
2.2 코믹스&애니메이션
자신의 첫사랑인 히이라기 마히루가 자신의 귀주이다. 그래서 흑귀의 이름도 마히루노요(真昼ノ夜)이다.[22] 마히루가 그렇게나 원하던 언제나 함께 있는 상태이지만, 구렌은 마히루를 그렇게 만든 것이 자신이라고 자책하는 듯 하다. 시노아는 마히루에게 홀려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지만 묘사를 보면 홀려있기보단 무언가 억지로 따르는 듯이 묘사된다.
32화에서는 히이라기 신야와 함께 귀족 흡혈귀 크로울리 유스포드와 싸우나 상당히 고전하고, 결국 33화에서는 동료들을 보내고 본인이 미끼가 되기 위해 남아 흡혈귀들의 포로가 된다. 그러나 구렌을 진심으로 따르는 유우가 구렌을 구하기 위해 귀주 약을 세알 먹어 쓰러진다.[23] 내면에서 오니 아슈라마루의 힘을 빌려 34화에서는 자기를 구하려고 오니에게 씌어 버린 유우를 뜯어 말리는 모습을 보면 유우를 정말로 아끼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이중성 때문에 진짜 애정이 있는지 아니면 거짓인지 헷갈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유우를 키워준 은혜를 유우에게 자주 강조하는데, 그걸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유우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흡혈귀의 도시에서 탈출한 유우를 발견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본인이 직접 키웠다. 비밀리에 키웠다 해도 구렌의 가사 담당인 사유리와 시구레를 유우가 아예 모르는 것을 보면 구렌이 거의 키우다시피 한 듯. (20대 남성이 혼자서 애키우기가 쉽지 않을텐데.. ) 거기다 검술도 가르쳤다. 외전에서 악몽을 꾸며 우는 유우가 잠들 때까지 곁에서 지켜봐주기도 하고, 살아갈 이유를 알려주기도 했다. 죽이려고 했던 친부모와는 차원이 다르다(...) 유우도 이런 연유로 구렌을 잘 따르기에, 미카가 구렌을 찌르자 진심으로 분노하며 상대방이 미카인지도 모르고 바로 칼로 찔러 버릴 정도로 화를 냈다.
38화에서 마히루노요를 제어하고 있다고 생각되어 왔으나 실은 오니가 된 히이라기 마히루에게 휘둘려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덕분에 구렌이 가지고 있던 두가지 성향인 이상주의자적 성격과 완벽주의자적 성격이 둘로 나뉘어져 있던 것. 유우를 돌봐주면서도 종말의 세라프를 실험하는 이중적 태도는 여기서 기인하고 있으며 정황상 페리드와 거래하고 있던 것은 히이라기 마히루의 사자로 불리는 다른 인격의 구렌으로 보인다. 역시나 카가밍은 가차없지 팬들의 반응은 은근히 통수라는 듯.[24]
39화부터 전쟁이 클라이맥스로 치달으면서 또 하나의 구렌과 히이라기 쿠레토, 쿠루루 체페시, 페리드 바토리 등이 서로 짜고 인간, 흡혈귀 할 것 없이 모조리 종말의 세라프의 실험체로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5] 마히루의 지배인지 아니면 본인 자체가 이중인격인지 굉장히 헷갈리는 상황이다. 쿠레토의 말과 유우를 찌른 직후 나온 말 때문에 혼란이 더욱 가중 되는 중 이다. 깨어 나지 말아라... 아직 깨어나지 말아라 구렌... 지금 깨어나면 되돌릴 수 없을 정도로 상처 받는다. 말투 자체가 본인이 평소에 하던 말투랑 똑같은 점과 마히루는 항상 여성스럽게 말해서 무엇이 맞는지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26] 정황상 마히루가 씌여 한쪽 인격으로 행동 한다는 게 아닌 마히루의 영향을 받아 구렌 본인 자체의 인격이 두쪽 난 것이라는 소리일듯. 애니판에서도 구렌의 다른 인격과 마히루 자체는 별개로 연출했다. 그러니까 유령에 씌인 게 아니라 진짜 정신분열증 더불어 마히루노요의 힘을 쓰는데 제약을 두지 않아 페리드가 '몬스터가 깨어난다'라고 할정도로 다른 인격쪽이 더 강한듯 보인다. 유우처럼 뿔이 생기는 외형적인 큰 변화는 없지만 반쯤 오니화했다고 봐도 무방할듯.
41화에서는 상귀넴에서 쿠레토랑 함께 종말의 세라프를 이끌고 쳐부수고 있었으며, 마히루를 불러 내어 흡혈귀들을 도륙한다. 이후 쿠레토랑 계속 활동하는 듯. 45화에서 아오이의 언급으로 쿠레토와 신주쿠에서 귀환한다는 사실이 신야에게 알려진다. 이때 신야가 구렌을 부르는 모습이 매우 애처롭다
46화 막판에 등장. 신주쿠에 곧 도착하는 것 같다.돌아가면 신야를 만나야겠다고 말하며, 팔에 페리드가 보여준 것과 똑같은 오니 억제제를 맞으며 한숨을 쉰다.
47화에서 매우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졌다. 물론 페리드 바토리가 말한 내용이므로 100% 신뢰할 수는 없어보이지만 내용은 정말로 충격적이다. 구렌은 "마히루에게도, 오니에게도 씌인 것이 아니며, 동료에게 씌어 있다고 한다." 구렌을 따르는 5명의 제귀군 장교들, 즉, 히이라기 신야, 주조 미토, 고시 노리토, 유키미 시구레, 하나요리 사유리는 구렌의 소중한 동료들이었으나 8년전 모종의 사건으로 이미 죽은 자였다는 것. 동료들을 잃은 구렌은 그들을 살리기 위해 소생을 시켰고, 목숨의 소생이라는 금지된 일을 한 대가로 신의 미움을 사 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져 멸망을 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1화에 나온 바이러스로 인한 세계멸망의 원흉이 구렌이라는 것...[27]자신에게 소중한 5명을 살리기 위해 세계를 멸망시킨 셈이다. 결국 구렌은 소중한 동료들의 죽음과 그로 인해 자기가 지은 죄와 벌에 씌어 있다는 말. 진짜 이 이야기 보면 볼수록 인간보다 흡혈귀가 더 정의인 것 같다. 구렌의 이중인격에 관한 문제도 마히루나 오니에게 씌어서가 아니라 정말로 이에 관한 심각한 내적갈등으로 인해 구렌 스스로의 인격이 분열되어 나타난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3 성격
성격은 소설판에서는 자신과 가문의 목적을 위해 금욕적이며 성욕 제외 진지하고 언제나 가문과 동료를 위해 힘을 갈구하며, 비정해지려 노력하나 결국 마히루만큼 비정해지지는 못하는 약간 여린 성격으로 나오며 만화판에서는 소설판에 비해 좀 더 능글맞고 여유로워졌다. 하지만 동료를 아끼고 츤데레적인 성격은 똑같다. 하지만 인체실험을 할 바에는 본인에게만 하라고 했던 소년 시절과 달리, 어른이 된 뒤에는 대규모 인체실험을 결국은 필요한 것으로 여기는 등 비정해진 면이 늘었다. 그 이외에도 본인이 아들같이 키운 유우에게 폭주하고 피를 토할 정도로 위험한 약을 주고, 그것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사과도 없이 무조건 다른 가문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등 비정함을 넘어 지나치게 이기적인 면을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이 직접 유우를 열심히 키워준 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는 듯하다. 유우에겐 가족의 정도 있지만 본인이 이용해야 하는 소유물 취급을 한다. 자신이 동료라고 생각하고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버리지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다. 다만 위에도 써있듯이 완벽주의자적인 성향도 분명 존재했기에 결국 이중인격이 되버리는 사단이 났다. 평범한 상황이면 그냥 사람 좋은 형님인데
4 인간 관계
- 히이라기 마히루 - 첫사랑이자 예전의 연인. 서로 좋아하던 사이지만 본가에 의해 강제로 헤어졌고, 마히루는 10년이 되어도 구렌을 잊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구렌을 위해서라며 작중 여러 가지 사건을 꾸미고 다니고 구렌은 거기에 휘말려 그 일을 처리 한다. 어떻게든 마히루를 구하고 싶어 하나 이미 망가진 그녀를 구할 수 없었고 약속을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같이 동반 자살을 선택 하지만 마히루는 구렌이 빛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의 선택을 거부한다. 원작의 사이트의 QnA 를 보면 구렌은 신야와 마히루의 태양과도 같았던 존재라고 한다. 희생당하기 위해 태어난 그들에게 있어 구렌은 눈부시고 따뜻한 존재였던 것. 종합해 보면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던 사이지만, 구렌은 미카도노츠키 라는 거대한 짐을 등에 업고 있었고 사건이 진행되면서 소중한 것과 지켜할 것이 잔뜩 생겨버려 어렸을 때 처럼 마히루만을 위하고 그녀만을 바라 볼 수 없게 되었다. 신분과의 차이 그리고 잘못하면 자신의 가문이 숙청 당한다는 점과 서로의 입장의 차이 때문에 쉽게 좋아 한다고 말할 수 없었다. 그 후에 코믹스판을 보면 정상적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흑귀가 되어 귀주장비 마히루노요(真昼ノ夜) 에 지내며 그녀가 원하는 대로 항상 같이 지내게 되지만 구렌은 마히루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28]이미 옛날 사이라면서 좋아하는 이성에는 히이라기 마히루가 적혀 있고 흥미 항목에도 마히루가 떡하니 있다. 즉 서로 좋아하고 사랑하였지만 서로의 입장과 어른들 때문에 이룰 수 없었던 사랑.
- 히이라기 신야 - 마히루의 전 약혼자. 처음에는 그녀가 맹목적으로 구애하는 남자인 구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질투와 흥미를 느껴 접근했지만, 히이라기 가에 반감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어 뜻이 맞는 반면 구렌에겐 절대로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있다. 하지만 점점 구렌을 매력적으로 느끼게 되고 마히루가 왜 그를 택했는지 알 것 같다며 인정하는 면도 보인다. 참고로 원작의 사이트의 QnA 를 보면 구렌은 신야와 마히루의 태양과도 같았던 존재라고 한다. 희생당하기 위해 태어난 그들에게 있어 구렌은 눈부시고 따뜻한 존재였던 것. 분가 출신이라 쓰레기 취급을 받는 구렌을 히이라기 가를 부술 동료로 대하며 햐쿠야 교가 학교를 습격했을 때 함께 싸워 살아남았고, 키메라 토벌작전에서 신야가 구렌에게 키메라의 시체를 줘 이치노세 가문이 키메라를 연구할 수 있게 권리를 양보하기도 했지만 구렌과 친하다는 이유로 쿠레토에게 의심받고 조사받기도. 현재 신야는 마히루가 빙의한 구렌의 또 다른 인격을 만난 후 생사불명 상태였으나 최신화에서 감옥에 구금되어 있는 상태임이 밝혀졌다
- 히이라기 시노아 - 전 연인 마히루의 동생. 소설판에서 마히루의 메신저 역을 하며 구렌을 만났으며 처음에는 구렌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언니 마히루에 대한 트러블 때문에 혐오하면서도 정이 남아있는 듯, 애증같은 관계이다. 구렌과 접점이 있는 유우로 인해 서로 자주 부딪히며 신주쿠 전에서 구렌이 유우에게 약을 먹게 하자 진심으로 화내지만 구렌의 유우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혀 어쩔 줄 몰라하기도 했다.
- 햐쿠야 유이치로 - 유우의 스승이자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흡혈귀의 도시에서 탈출했지만 흡혈귀에게 가족을 모두 잃고 혼자가 된 유우를 비밀리에 데려와 유우에게 살아갈 이유를 정해주고 악몽을 달래주거나 직접 검술을 가르치는 등, 유우를 잘 돌봐줬기 때문인지 구렌을 아버지와 다름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잘 따른다. 하지만 본인이 아들같이 키운 유우에게 폭주하고 피를 토할 정도로 위험한 약을 주고, 그것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사과도 없이 무조건 다른 가문에게 가지 말라고 하는 등 비정함을 넘어 지나치게 이기적인 면을 보인다. 하지만 이것은 본인이 직접 유우를 열심히 키워준 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는 듯하다. 유우에겐 가족의 정도 있지만 본인이 이용해야 하는 소유물 취급을 한다. 현재는 유우도 구렌처럼 오니화가 진행되어 온전한 인간인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는 상태.
5 기타
소설이든 만화에서든 가장 험하게 구르는 캐릭터 중 한 명이다 (...) 작가야 그만 좀 굴려라 불쌍하다 인간들 중에서 가장 강한 축에 속하고 만나는 적마다 한 실력들 해서 참전만 했다면 피투성이에 다굴에 죽을 뻔한 적도 많아 보인다... 동료를 아끼고 츤데레적인 성격과 미모가 받혀져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며, 10월달에 실시된 종말의 세라프 인기 투표에서 당당히 4위에 올랐다! 남성부분 3위다! 여담으로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이 살짝 섞인 잿빛이라고 한다. 이유는 딱히...[29] 그리고 환생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유우를 귀엽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 ↑ 한국에선 글렌, 그렌이라는 표기도 자주 보이지만 구렌 쪽이 좀 더 정확하다. 홍련(紅蓮)이라는 뜻.
- ↑ 소설판에서는 현재 16세.
- ↑ 원래 A형이었으나 작중 어떤 사건으로 인해 바뀌었다.
- ↑ 8년 전에는 '노야'였으나 어째서인지 현재는 바뀌었다. 구렌의 예전 연인인 히이라기 마히루가 귀주장비.다만 마히루노요라는 이름 자체가 마히루와 노야라는 명칭을 합친 것이기 때문에 그런 개념이 존재한다면 융합(?)한 걸수도...
- ↑ 모든 종류의 카레를 좋아한다고 한다.
- ↑ 눈색은 검은색이라고 묘사가 나오나 일러스트에서는 보라색으로 칠해진다.
- ↑ 소설판에서 그가 분가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멸시받는 상황이 제대로 나온다. 일명 이치노세 가의 쥐새끼. 심지어 교사가 앞장서서 쥐새끼, 쓰레기 취급한다. 이후 히이라기 쿠레토의 직속 부하가 된 후에는 그나마 취급이 나아졌다.
- ↑ 미카도노츠키의 간부진은 그를 천년에 한 번 태어날까 말까한 천재라고 했고, 이에 구렌은 500년밖에 안 된 가문에서 어떻게 천 년에 한 번 태어나는 천재가 태어나냐며 응수했다.
- ↑ 다만 본인은 500년밖에 안된 가문에 뭔 1000년에 나올만한 천재냐고 헛소리 취급했다.
- ↑ 히이라기에 대한 혁명을 준비중인데 의심받으면 곤란하기에
- ↑ 15세 무렵부터 팀을 이룬 주조 미토, 고시 노리토, 하나요리 사유리, 유키미 시구레가 있다.
- ↑ 다만 16세 시절엔 귀족이 아닌 흡혈귀보다도 약했던 것 같다.
- ↑ 한 방 맞고 날아갔다.
- ↑ 밀리기는 했으나 귀주장비, 그것도 흑귀 시리즈의 장비를 가진 마히루랑 붙었으나 지지 않은 게 대단한 것이다.
- ↑ 마히루는 오니를 두 마리나 먹어서 위험한 상태였고 그 당시의 귀주장비는 현재 쓰는 귀주장비와 달리 덜 안전했다.
- ↑ 공교롭게도 이 날은 마히루의 동생인 시노아의 생일이다.
- ↑ 물론 억지로다.
- ↑ 고시, 신야, 미토 자신의 종자들이랑 팀을 짜 우에노 동물원에 나타난 이상 현상을 조사해오는 거였다.
- ↑ 이때 말하는 게 거의 악녀 같다(...)
- ↑ 구렌의 상처를 쑤시고 동료들을 죽이라고 말하는 것 과는 사뭇 다른 모습.
- ↑ 즉, 이치노세 가가 키메라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권리를 양보한 것이다.
- ↑ 유우에게 표의화 시범을 보여 줄 때 시노아가 이를 듣고 자신의 언니임을 알게 되었다.
- ↑ 한 번에 세 알 이상 먹으면 내장이 파열되어 즉사하는 굉장한 위험한 약이다. 시노아가 화를 내며 말리지만 결국 먹어버린다...
- ↑ 왜냐하면 이런 류에서 구렌 같은 캐릭터는 아픈 과거를 딛고 은근히 강철멘탈로 통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은 과거도 극복하지 못하고 강철멘탈인 것처럼 보인 건 위장이라니(...).
- ↑ 정확히는 손을 잡은 건 페리드와 구렌만이고 쿠레토와 쿠루루는 자신의 목적을 둘의 계획에 맞춰 행동한 거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히이라기 마히루의 안배이긴 하지만.
- ↑ 원문은 起きるな まだ 起きるな グレン… 今 起きたら 取り返しがつかないぐらいに傷つくぞ
- ↑ 다만 마히루가 세계의 종말이 올것이라 예언한걸 보면 구렌이 금기를 범하는 일련의 흐름 자체가 마히루의 계획일 가능성이 높다. 더 나아가 동료의 죽음의 원인 자체가 마히루의 계획일 것.
- ↑ 각본가 세코 히로시는 구렌은 아직도 마히루를 잊지 못 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라고. 그리고 유우의 회상 속에서 구렌이 "나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 했다" 하며 일어나는데 그때 등장한 사람은 마히루였다.
- ↑ 마히루의 머리색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