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형이라서 마음따윈 없습니다.
1 소개
이 이치마츠 인형이랑 전혀 관계없다 7화에서 타마가 이 인형과 이치마츠를 바꿔치기 하였다
스스로를 '인형'이라고 주장하며 웬만한 일엔 끄덕도 하지 않는 전파계 소녀. 1인칭은 딱히 없고 자기 자신을 '이치마츠'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말버릇은 '나노데스'. 어린아이치고는 사극에서나 나올법한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고있다.
비교적 단순하게 생긴 외형이지만 제대로 웃으면 엄청나게 귀여운 얼굴이다.코쿠리씨:심쿵!! [1]하지만 보통은 제대로 웃질 못하고 얼굴 부품이 비뚤어진다.[2]
사실 알고 보면 상당한 미소녀다. 눈 때문에 단순한 외형처럼 보이지만, 애니에서 가끔이나 눈을 제대로 보여주는 장면이 적지 않게 나오는데 실은 상당히 쿨뷰티처럼 보인다. 근데 실제로 성격도 작중에서 개그로 가려서 그렇지 성격도 쿨뷰티다.
엄청난 컵라면 매니아라 컵라면으로 회유하면 웬만한 건 다 통한다. 이누가미에게 씌일 때도 네코가미에게 납치당할 때도 컵라면으로 회유당했다. 심지어 요괴로 컵라면에 토핑을 하는 계획을 세우기도 한다. 인형인 자신의 동력원은 컵라면이라고 주장한다. 컵라면을 그득그득하게 모아놓는가 하면, 컵라면에 대한 홈페이지를 개설하기도 했다!
일족 대대로 전해져오는 온갖 저주 아이템을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 코히나가 가지는 특출난 영감이나 귀신을 불러모으는 체질로 볼 때 상당히 특별한 힘을 가진 일족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코히나가 혼자서 결계를 쳐놓고 코쿠리상 의식을 행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러다 결국 백발의 여우 요괴를 불러내는데 성공했으나 처음엔 믿지 못하고 창문을 잠가버렸다(...) 결국엔 집에 들어온 코쿠리상이 왜 자신을 보고 무서워하지 않냐고 묻자 자신은 인형이라서 동요하지 않는다고(...) 스스로를 인형이라 칭하는 외톨이 코히나를 내버려 둘 수 없어 함께 살며 돌보기로 한다. 코쿠리상이 코히나의 컵라면을 모두 갖다버리는 바람에 트러블이 생기고 코쿠리상은 집을 나가게 되지만 빈자리를 느낀 코히나가 다시 코쿠리상이 오기를 바라 돌아온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비오는 날 길을 가다가 이누가미와 마주치게 되고 그 뒤로 이누가미의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처음에는 경계했으나 이누가미에게 컵라면으로 회유당하고(...) 결국 같이 살게 된다. 이누가미가 유기견이었을 때 그를 따뜻하게 안아준건 코히나 뿐이었고 그때부터 코히나에게 절대적인 충성을 맹세하게 된 것. 하지만 정작 코히나 본인은 이누가미를 '스토커 멍멍이' 그 이상 이하로도 생각 안한다.
코쿠리상의 설정이 전혀 활용되고 있지 않아서 코쿠리상 의식으로라도 코쿠리상을 어필하려고 했으나 자기도 모르게 시가라키라는 모르는 아저씨 요괴를 불러내고 말았다. 시가라키는 알고보니 코쿠리상과 안면이 있는 사이였고 돈도 집도 없어서 결국 코히나의 집에서 얹혀살게 된다. 이후 흡혈 요괴에게 습격당할뻔한 코히나를 시가라키가 구해주게 되고 그 대신 눈에 상처를 입게 된다.[3] 하지만 알고보니 코히나는 그 요괴를 컵라면에 토핑해서 먹을 계획이었다고 한다(...)
타마라는 인형광 네코가미에게 납치를 당하지만 물을 채워넣은 페트병을 타마 주변에 설치하거나 타마에게 엄마가 만나러 왔다고 하면서 샤미센을 켜는 패드립을 시전한다.[4] 그 후 멘붕 상태인 타마를 뒤로 하고 탈출한다.
학교에서 외톨이이다[5]. 대놓고 이지메를 당하는건 아니지만 혼자다니며 본인은 그걸 별로 신경 안쓴다. 하지만 지메코(실제 이름은 아니다.)라는 같은반 여자아이가 코히나와 친해지고 싶어해서 매일 그녀보다 먼저 등교하여 매일 다른 꽃을 꽃병에 꽂아두고 코히나의 책상에 갖다놓는다. 그걸 본인은 코히나를 괴롭히는거라고 주장한다. 코히나가 자신을 싫어하냐고 물어 보자 얼굴을 빨갛게 하고 도망갔다.
어린아이를 싫어한다고 한다.근데 본인도 어린애잖아눈같은 파츠들을 삼킬수 있기 때문이라고한다.
단행본 1화를 보면 코히나가 왜 자신을 인형이라고 하는지 이유가 나오는데 학교 마치고 집에 돌아왔을 때 가족들이 집 안에서 토막난 채로 살해당한 걸 발견해 인형이 되기로 한 것.[6]
코쿠리상과는 단순히 코쿠리상 의식을 통해 만난 사이가 아닌 듯. 아마 과거에 둘이 깊은 인연이 있는 듯 하다. 단풍나무 소녀 에피소드나 새해 신사참배를 하러 갔을때의 연출을 보면[7] 전생과 연관이 있는 듯 하다.
3 여담
위 행적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작품내에 주요 등장인물들이 모두 코히나와 연관되어 있으며 대부분이 코히나에게 흥미가 있거나 푹빠져있어 심하게는 스토킹까지 당한다.- ↑ 예로 코히나를 미워하지 않겠다고 약속할때. 이때 작화가 바뀌면서 제대로 웃는다.
- ↑ 후쿠와라이(눈을 가리고 얼굴조각을 맞추는 놀이) 마냥 눈과 코가 비틀어진다. 심하면 떨어지기까지 한다!
진짜 인형인가 - ↑ 시가라키의 독백을 보면 아마 저주인 듯 하다. 떡밥일지도.
- ↑ 샤미센은 고양이 가죽으로 만든다(...) 무서운 아이...
- ↑ 학교에서 4인 1조로 수업을 할때 조를 안짠 인원이 다른 여자아이 3명과 코히나 밖에 안 남았는데, 그 세명이 3인 1조를 만들어서 코히나가 혼자남게되었다. 그후 선생님의 말은 "뭐야, 이치마츠는 또 혼자니?"(..) 또, 한 여자아이가 이치마츠쪽을 쳐다볼 때 다른 여자아이는 "왜 이치마츠같은 얘를 쳐다보는거야?"라고 했다.
이쯤되면 투명인간 취급 - ↑ 물론 뻥이다.
- ↑ 애니 기준으로 최종화 마지막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