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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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국어 강사. 공무원단기학교 소속이다.

강의의 특징은 핵심을 짚어주고 그것을 통하여 학습량을 줄이는 데에 능하다. 여기서 무조건적인 암기는 자제시키고 이해를 먼저 하고 기본서의 회독을 늘리라고 항상 얘기한다. 다만 암기는 하지 말라는 건 아니고 이해를 바탕으로 중요한 것 위주로 암기를 해야 공부량이 줄어든다고 한다. 디시 등에서 언급되는 콤팩트한 강의를 하는 강사(윤우혁, 고종훈 등) 중 한 명. 이러한 콤팩트한 강의는 문법 강의에서 특히 강점을 드러낸다. 간결하게 핵심만 집어줘서 쓸데없는 문법 암기량을 줄여준다. 그리고 문학은 상당히 강의가 짧은데 굳이 시나 소설을 모르더라도 풀 수 있도록 비문학처럼 해독하는 스킬을 알려준다.

원래 부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학원을 동업하다가 공무원 시험계로 뛰어들게 되었다고 한다. 부산 공시계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강사였는 듯. 김종석 강사와 친분이 있는데 예전 부산 공무원학원에서 서로 알게 된 듯하다. 부산 생활을 하다가 한계를 느껴 서울에서 한번 도전 해보자 하여 상경했으나, 처음 몇 년은 꽤 고생했다고 한다. 경상도 출신답게 사투리를 쓰긴 하나 못 알아들을 정도는 아니고 오히려 친근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 듯. 학생들과의 교감을 중시하는 듯하다. 예를 들어 실강에서 처음에 강의 시작할 때 한 수강생을 찍어 그 학생을 기본서의 모든 진도가 끝날 때까지언급하면서 질문도 시키고 못하면 장난으로 타박도 하는 듯. 농담을 했는데 안 웃으면 상당히 뻘쭘해한다. 학생들이랑 친분이 생기면 밥도 잘 사준다고 한다.츠...츤데레?!,가끔 보면 선생이라기 보단 껄렁한 동네형 같다

소방직, 7급 연강반 강의를 주로 한다. 예전에 공단기 수석반에서 국어를 담당했었는데 다른 강사들은 잡음이 좀 있었던 반면에 이태종 강사에 대한 평가는 좋은 말밖에 없었다고 한다. 강사라는 신분을 넘어서 참스승처럼 수강생들을 잘 다독여 주었다고 한다.김종석 강사는 이름을 이세종이라고 개명한 뒤 '태종국어'를 '세종국어'로 바꾸면 이선재 강사를 뛰어넘는 1타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2016년 인강에는 어처구니없는 말씀에도 헤프게 웃어주는 앞자리에 앉는 여학생(젊은)이 있어서 억지웃음을 짜낸다는 게 단점. 2016년 심화강의를 듣다보면 자지러지게 웃는 여학생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인강생들이 그 여학생의 웃음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였다. 그 학생이 있는 수업을 주로 온라인에 올려놓고 안 웃는 강의들은 온라인에 잘 안 올리시는 것 같다. 웃음을 강요한다는게 단점. 남학생들을 매우 싫어하여 구박하고 여학생들에게는 천사처럼 대해준다. 그것이 더 여학생들에게 부담이 되고 남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살짝 덧붙이자면 오히려 좋아하는 여학생들도 있고, 정말 남학생을 싫어 하는 것은 아니고 장난으로 그러는 거니까 구박받은 남학생들은 너무 상처받진 말자.왜 상처받는데? 그리고 수석반 학생들에 얘기를 들어보면 오히려 남학생들이 선생님에게서 더 많이 밥을 얻어먹었다고 한다. 수업 듣는 남학생들이 우연히 선생님을 밥집에서 마주쳤는데 그 학생들 몫까지 다 계산 해주셨다고 한다.아직 결혼을 안 하셔서 그런지 학생들에게 많이 베푸시는 것 같다. 그러니 결혼하기 전에 실컷 뜯어먹도록 하자.

동그란 안경이 주로 어울리심. 경상도 사투리가 심하며 사투리가 걸리적거리는 학생에게는 비추. 아직 미혼. 가끔씩 결혼과 여자친구에 대해서 얘기 하는거 보면 절절해서 가슴이 아프다.광광우럭따 선생님이 결혼에 대해서 가끔씩 자기비하농담을 하곤 하는데 강의실이 숙연해지기도 한다(...) 어여 결혼하셨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카메라팀에게 편집하지 말라고 하여 실강 느낌을 내려고 하나, 편집은 여전히 존재한다. 최근에는 공단기 내에서 유일하게 국어 하프모의고사를 진행하면서 인지도가 많이 상승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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