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이현주(게임 캐스터)/424920 1319204195.jpg
1 개요
1976년 2월 20일생. 온게임넷에 정소림이 있다면 MBC GAME에는 이현주가 있다고 했을정도로(지금은 곰TV지만) 양 방송사에서 각각 여성 캐스터의 역할을 소화해낸 사람.
사실 예전에는 극단출신이었지만 2000년대 프로게이머가 되면서 게임관련 경력을 쌓아 나갔다.
2 경력
처음에는 iTV에서 캐스터였다가 MBC GAME으로 이적하면서 KPGA TOUR(이후 MSL)해설로 전업, 3차리그 이후 다시 캐스터로 전업했다.
진행능력도 우수했고, 게임방송 최초의 해설경력이 있는 캐스터인 만큼 경기를 보는 눈도 좋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주로 워크래프트3를 진행해왔으며 워3 프라임리그가 폐지된 후에는 곰TV에서 워3 리그 진행을 봤었다.
2009년 MBC GAME 원더풀게임월드를 진행했다.
2010년 말부터 2011년 말까지[1] 현재 곰TV에서 방송하는 스타크래프트2 리그인 GSL의 메인 캐스터를 맡았다.
휴가 이후 방송복귀는 2012년 12월 22일 2012 Blizzard Cup 결승 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약 470여일만의 복귀였다.
게다가 그녀의 인기는 아직 굳건함을 알리듯이, 연예인 포미닛이 나올때보의 함성보다 이현주 캐스터가 나올 때 함성이 더 컸다.
경기 캐스터로써의 공식적인 복귀는 2013년 2월 16일의 2013 GSTL Pre Season 개막전에서 이루어졌다.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더 젊어지신다. 강남 곰TV 스튜디오에서는 매주 금요일 GSTL, 서든 썸머 리그, 월드 오브 탱크 리그의 캐스터를 맡고 있다.
3 그녀만의 센스
유명한 것은 이른바 조정훈 사건. 정인호 해설의 실수를 재치있게 받아넘긴 사건. 조정훈이 아니었으면...
그녀의 센스를 느껴보자.
2010년 9월 18일 이관우 선수와 이형주 선수의 두 번째 경기에서 뜬금없이 삼국지 이야기의 꽃을 피웠다.(그 때의 상황을 감상해보자.) 이전 경기에서 맹독충을 두고 맹덕장군이라 불렀던 것이 계기였는데, 급기야는 "아 오늘 삼갤 털리겠는데요!"라는 요지의 발언까지 나왔다. 곧바로 시청자들의 실시간 댓글을 읽어보았을 뿐이었다고 해명하였지만, 경기가 진행되고 있는 그 순간부터 삼갤은 "현주누나가 털랬져여", "☆★☆형주 그곳에서 관운장 생을 마감하다★☆★"라는 식의 메시지로 털리게 되었다.(…)
스타2 팀 인비테이셔널에서 팬들의 요청으로 안준영 해설 대신에 선수의 아이디를 불러 준 사건을 통해서 칼날 현주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마징가 현주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2010년 말의 오픈시즌때부터 2012년 초의 GSL 정규시즌까지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낮 중계를 하고 밤 7시부터 또 중계를 계속 하고있다. 엄청난 강철 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10월 21일 기사도 연승전 방송까지 목소리 깜짝출현 스타밖에 모르는 바보. 일 끝나시면 좀 쉬란 말이에요. 체력소모가 심한지 목소리가 좋지 않았다. 그래선지 64강 경기는 조진성 캐스터와 교대로 중계를 하고있다.
굳이 단점을 꼽자면 '보여진다', '예상되어진다' 등의 어색한 피동형 표현을 많이 사용한다는 점. 사용 빈도는 박대만 해설보다 낫지만.
4 기타
- 피자를 직관 온 관객들에게 자주 쏘는 편이다. 2010년 11월 2일 오후 6시 40여분경, 관객들이 이현주의 미모를 칭송하며 피자를 요구하자(…) 마침 월급도 받았겠다,(프리랜서가 아닌 직장인이라고 하신다.) 허파에 바람 좀 들어간 이현주는 기꺼이 피자 50판을 주문한다. 이에 관객 중 일부는 pgr, 플레이XP, 포모스, 엔하 등지에 "현주눈화가 피자 50판 쏨!!!"이라는 게시물을 올렸고(…), 마침 pgr에서 그 게시물을 본 그레텍 대표는 이현주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님 너무 무리하는거 아님? 내가 쏘겠음 ㅇㅇ" 피자를 대신 쏜다. 이에 기분이 좋아진 이현주는 Pgr에 그 게시물을 올린 관중에게 마우스를 선사했다. 사건의 근원
- GSL 오픈시즌2 결승전에선 이효리의 밥솥 CF를 패러디한 모습을 보여줘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었다.
- 슬하에 "진호"라는 이름의 아이가 있는 듯.
불길한 기운이 몰려온다...
- Sony Ericsson GSL Oct.를 끝으로 방송에서 잠정하차를 하게 되었는데 이유는 둘째아이의 임신. 기사가 나고 난 뒤 10월 리그 결승전이 끝나고 잠정하차를 언급할 때에는 구체적으로 임신이라고 하진 않았지만 임부복을 입고 있어서 다들 알 수 있었다. 채정원 해설이 '사실 축하할 일이라 전혀 걱정하실 필요없다' 라고 말하기도 했고. 리그가 끝난 시점에서 6개월 째라고 했다.
- HOT6 GSL Season 2 결승전에서 박현우의 모선관광이 작렬할 당시 경기를 보고 있던 이현주 캐스터는 트위터에서 "!!!!!!!!" 라는 짤막한 트윗을 남겼고, 이것은 6경기 초반에 채정원해설에게 소개되었다.
- 스타크래프트2 ID는 SprinG24, 주종족은 저그다.
- ↑ 중간에 2011년 말부터 2013년 초까지 출산 때문에 부득이하게 휴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