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랑과, 그 미래 この恋とその未来 | ||
장르 | ||
작가 | 모리하시 빙고(森橋 ビンゴ) | |
삽화가 | Nardack | |
번역가 | 이진주#s-1.3 | |
출판 레이블 | 20px | 패미통 문고 |
20px | L노벨 | |
발매 기간 | 20px 2014년 06월 30일 ~ 2016년 11월 30일 20px 2015년 11월 10일 ~ 발매 중 |
1 개요
시노노메 유우코 시리즈의 작가인 모리하시 빙고(森橋 ビンゴ) 작, Nardack 일러스트의 라이트 노벨. 역자는 이진주#s-1.3.
사족으로 제목의 "미래"는 일본어 발음으론 미라이, 작중의 주인공급 인물과 음이 같다. 언어유희 이상의 깊은 의미를 두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패미통 문고에서 6권까지 발간됐으며, L노벨에서 4권까지 정발되었다.
2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이 사랑과, 그 미래. -1년째 봄- | 이 사랑과, 그 미래. -1년째 여름·가을- | 이 사랑과, 그 미래. -1년째 겨울- |
04권 | 05권 | 06권 |
20px 2014년 06월 30일 20px 2015년 11월 10일 | 20px 2014년 11월 29일 20px 2016년 02월 10일" | 20px 2015년 05월 30일 20px 2016년 04월 10일 |
이 사랑과, 그 미래. -2년째 봄·여름- | 이 사랑과, 그 미래. -2년째 가을·겨울- | |
20px 2015년 10월 30일 20px 2016년 7월 10일 | 20px 2016년 5월 30일 20px 미정 | 20px 2016년 11월 30일 20px 미정 |
3 등장인물
- 마츠나가 시로: 주인공. 누나들에게 학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시달리고 있어 히로시마에 전원 기숙사제인 학교가 막 설립되어 신입생을 받는다는 글을 읽고 매달리듯 허락을 받아 입학한다. 같은 도쿄 출신인 미라이와 룸메이트가 되었는데, 우연찮게 미라이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그녀와 생활하면서 미라이를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미라이가 남자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데다, 1권 후반부에 과거 얽힌 적이 있었던 남학생을 필사적으로 피하는 것을 보고 마음을 접으려고 한다.[1]
- 오다 미라이: 주인공의 룸메이트.
진히로인 - 마츠나가 마사키: 주인공의 아버지. 상당한 난봉꾼인 것으로 묘사된다. 각본가 일을 하는데 상당히 잘 나가는듯.
- 마츠나가 집안 세자매: 시로의 누나들. 시로를 심히 괴롭히기 때문에 시로가 여자를 어렵게 생각하는 원인이 되었다. 외부인이 있을 때는 니코를 빼면 친절하게 변하는데, 이 때문에 시로는 이들을 더욱 싫어하게 되었다.
- 마츠나가 이치카 : 주인공의 첫째 누나. 엄격하고 교양 있는 성격이다. 저런 성격 탓에 시로를 속박하는 식으로 괴롭게 만든다. 그나마 덜 피곤한 스타일.[2]
- 마츠나가 니코: 주인공의 둘째 누나. 날라리다. 폭력, 폭언, 심부름계열. 연하 취향이고 나름 저돌적인 면이 있어서 시로의 친구들을 몇 낚아챈 적이 있는데, 남자친구 대하는게 동생 대하는 것과 똑같은 하인 취급이라 그 중 하나는 이 일로 시로와 대판 싸우고 절교까지 했다. 그런데 미라이를 보고 여태까지보다 훨씬 강한 감정을 느껴 반쯤 쑥맥이 되어 대시한다. 이 때 니코와 몇 번 데이트했던 미라이는 그녀가 사실은 처녀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는다.
- 마츠나가 미츠바: 주인공의 셋째 누나. 매도계열이다. 연상 취향이라고 한다.
3명 다 하나같이 극혐이다그래도 뒤에서는 걱정해준다 새침데기
- 미요시 사야 : 주인공의 동급생. 사투리를 쓴다. 그냥 평범하게 착한 애 같지만 은근히 남 놀려먹는걸 좋아하는 의외의 면도 있는듯.[3]
- 와다 카오리 : 오다 미라이를 남성으로서 좋아한다.[4]
- 쿠스노키 히로미: 이치카의 친구. 이치카의 부탁으로 운영하는 가게에서 시로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 굉장한 미인이지만 약간 주책인 면이 있고 술 들어가면 더 심해져서 얼굴값을 못하는 사람 취급을 받는다.[5]
- 야마시로 카나메: 시로네 반이 축제 때 여장카페를 열었을 때 찾아왔던 손님. 옆 여고 학생이다. 니시조노 유우코를 닮은 미인이며, 고2이다. 미라이가 우연찮게 잠시 반에 들렀다가[6] 첫눈에 반해서 작업을 걸게 된다.[7]
4 기타
2015년 11월에 전작처럼 L노벨에서 1권이 정발되었다. 역자도 전작과 같기 때문에 역자 후기에서 전작을 언급하기도 한다.
부록으로는
1권의 초판본에는 클리어 파일, 2권의 초판본에는 안경닦이, 3권의 초판본에는 일러스트카드가 포함되었다.
4권의 초판본에는 작중 모 인물의 시점을 다룬 단편이 수록된 소책자가 있다. 추가로 15세 미만 구독불가. 읽다보면 왜 그런지 알게된다.
전작의 세계관과 같을뿐만 아니라, 전작의 주인공과 히로인이 어느 정도 비중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작중에 따르면 미나미와 시노노메는 10년 넘게 사귀고 있으면서도 입에 익은 성씨가 쉽사리 떨어지지 않아 아직도 성씨로 서로를 부른다고 한다. 미나미는 미국 대학을 졸업하고 왔지만 번듯한 번역일은 아직 맡지 못하고 있어 시노노메와의 결혼을 미루고 있다고 한다.
사투리가 들어간 덕분에 번역가가 후기에 고생을 토로하고 있다.
5 연재중단
작가는 6권까지 해서 완결을 하고 싶으나 발매처인 페미통에서 5권내 완결을 요구해서 갈등이 있다. 작가는 6권을 어떻게든 낸다고 하지만 일본 내에서 판매량이 좋지 않다보니 사실상 연재 중단(...). 지못미
결국 2016년 5월 29일 밤 11시 경 작가인 모리하시 빙고가 트위터를 통해 이 사랑과 그 미래 5권이 내일 나온다는 말과 함께 작가 후기에 5권을 끝으로 발행중단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출판사인 패미통 문고에서 잘 팔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5권을 완결로 하자고 했다는 것.
작가는 그래도 6권까지 가려고 했지만 서로의 의견조율이 제대로 되지 않은 듯 싶다. 출판사측은 5권에 재회 장면까지 넣어서 발매하려고 했지만, 작가는 이별과 재회를 같은 권에서 다룰 수는 없다고 반대했다고 전해진다.
일단 "잘 팔리지 않는 책을 쓴 내 잘못이다" , "패미통이 이러는 건 당연한 거다."[8] 라고 한 뒤 6권은 텍스트 형식으로라도 만들어서 완결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돈이 벌리지 않기 때문에 이번 작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집필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
사실 업계의 유행이 이세계물과 전생물에 모여 있는 상태에서 라노베라기에도, 일반소설이라기에도 어정쩡한 책은 살아남기 힘든 법. 문단문학이라면 인기가 없어도 자체적으로 예술성을 평가해 줄 수도 있지만, 라노베라는 포맷 자체가 철저한 상업주의와 연계하여 만들어진 만큼 업계에서는 안 팔리는 게 무조건 잘못이다.
한국에서는 4권까지 정발이 난 상황이고 l노벨에서 발행이 중단된 작품은 손에 꼽는 상황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한국에서만이라도 6권을 독자발매해줄 수 있다면 그나마 좋겠다는 국내 팬들도 있는 듯.
사실 이 작품은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신작부문 대상을 받았고, 괜찮은 스토리 전개에 모리하시의 작품 중에서는 최장 작품이기도 해서 패미통문고에서 이걸 중단한다는 건 미친 짓 같다는 팬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인기와 작품성은 완전히 별개. 또한 패미통 편집부와 작가사이의 마찰이 작가 후기에 드러나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하루 아침에 이렇게 된 건 아닌듯 싶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배려가 부족한 패미통의 행동은 안타깝다는 것이 팬들의 의견. 30일 패미통 트위터에는 어느 팬이 구글번역기로 트윗을 달았지만 무시당했고, 그저 오늘 나온 작품홍보만을 했다. 물론 아무렇지 않게 이 사랑과 그 미래 5권 홍보도 했다. 지금까지는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상황 뭐, 이런 식으로 중도하차하는 작품이 한 둘이 아니니 패미통 입장에선 특별취급해 줄 이유도 딱히 없다.
한편으로 패미통 문고에서 문학소녀와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 이후에 그렇게까지 잘 팔린 책이 없는데 굳이 이 사랑과 그 미래를 발행 중단한 것은, 최근 작가와 편집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던 것을 고려해 볼 때 반드시 수입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 하나만은 아닌 것 같다는 추측도 일부에서 제기되었다. 하지만 굳이 살을 덧붙일 필요는 없다. 잘 팔린 책이 없으니 안 팔리는 책부터 독하게 내치는 것이다. 더우기 이런 쪽으로는 철두철미하기로 이름악명 높은 카도카와다.
- ↑ 후에 미요시 사야와 사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좋아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람을 잊기 위해 사귀었으면 한다는 소리를 했고, 사귀는 도중에도 미라이를 우선시하는듯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에 스스로도 미요시에게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 ↑ 이후 스스로 밝힌 바로는 아버지와 같은 남자로 태어나 그와 같은 난봉꾼이 되지 않도록 어머니와 얘기해서 일부러 여자를 어렵게 대하게끔 교육했다. 이 과정에서 니코와 미츠바도 개입하게 된 듯.
그러나 이런 누님들의 교육도 헛되이 작중에서 시로는 여자애들에게 마구 플래그를 세우고 있다. - ↑ 2권에서 마츠나가 시로와 사귀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몇 번 뜸들이다 고백했는데, 시로는 사실 난 좋아하는 사람이 있지만 이루어질 순 없다. 그 사람을 잊기 위해 사귀어줬으면 한다 같은 대못 박는 소리를 한다. 그 사실에 부담을 느끼는듯 시로가 잠시 도쿄로 돌아갔을 때 전화로 그 사람이 나보다 좋다고 할까봐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결국 미라이에 대한 시로의 연정 때문에 헤어진다.
- ↑ 2권에서 여행중에 미라이에게 고백을 했으나 결과는(...) 이후 여전히 마음을 두고 있어 시로에게 미라이가 자기를 싫어하는지 떠봐달라고 부탁하기도 했고, 미라이가 카나메와 분위기가 좋을 때 착잡해하기도 했다.
- ↑ 시로의 아버지를 연모하고 있었으며 시로랑 사야가 헤어지자 시로랑 섹스를 하지만 도중에 그만둔다. 5권에서 결국 섹스를 하게 된다.
어부지리로 최후의 승자? - ↑ 여장 카페라는 매니악하기 짝이 없는 컨셉으로 손님을 늘리기 위해 직접 제과를 맡아서 여장이 면제되어 기숙사에만 있는 상태였다.
- ↑ 미라이랑 카나메는 사귀게 되지만 결국 4권에서 미라이가 여성인 걸 알고 역겨워하며 둘은 헤어지게 된다.
- ↑
말에 가시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지만사실 중단이 된 작가는 누구나 의례적으로 하는 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