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소녀

1 사전적 의미

문순이
소설 등의 문학작품을 많이 읽는 10대 소녀를 가리키는 말. 비슷한 말로 문학소년, 문학청년이 있다.[1] 소위 책벌레처럼 정말로 책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사춘기를 맞이해 나타나기 시작한 감성 때문에 10대에만 잠깐 많이 읽고 끝나는 사람들도 많다. 후자의 경우, 연애에 관심이 있을 시기여서인지 연애소설이나 감성적인 소설들을 주로 읽는 사람들이 많다.
현대의 문학소년소녀ㅡ 즉 문학 청소년의 삶을 알고 싶다면 전삼혜 작가의 소설 '날짜변경선'을 추천한다.# #
하지만 요즘들어 입학사정관제의 영향으로 문학입시의 수단으로 전락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OMG

입시명문 사립 정글고등학교에서는 획일적 입시교육으로 인해 문학소녀가 멸종단계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멸종했지만 잘 찾아보면 살아남아있는 극소수의 개체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2 모에 속성의 하나

최대 모에 격전지중 하나 (카츠라기 케이마 曰)

1에서 의미가 확장되어 일종의 캐릭터 클리셰로 자리 잡았다. 이런 계통의 캐릭터들은 보통은 과묵한데다가 소심한 성격을 가진 경우가 대부분. 말이 없다보니 주변과의 의사소통이 잘 되지않아서 이런데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인공이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문학소녀라는 특성상 부활동은 도서부나 문예부인 경우가 많다. 공략시에는 학교 도서실이나 도서관에 상주하는 경우가 대부분[2]이므로 이런 곳만 자주가도 공략이 가능하므로 공략이 간단한 편이다. 캐릭터의 특성상 뭔가 눈에 띄는 편은 아니지만 이런 종류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꾸준히 등장하는 캐릭터. 즉 유행을 잘 타지 않는다.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천재라든가, 공부를 잘하는 케이스가 많다. 하지만 공부는 잘하지만 일반 상식이 부족해서 오히려 고생을 겪는 경우도 있다.현실은 보통 반대지만

고상한 이미지 때문에 땋은 머리와 자주 조합되기도 한다. 또한 안경 속성과도 연관이 있다. 병약 속성과도 인연이 있는데, 병실 침대에서 독서만 하다가 문학소녀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자칫 BL물을 접하는 경우 부녀자로 전직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책을 많이 읽은 탓에 넘치는 상상력으로 작품의 남자 캐릭터들로 BL 망상을 하기도 한다(...). 문학소녀의 고상한 이미지와 갭 모에를 형성하는 편.

애니메이션 성우 중에는 노토 마미코(★)와 하나자와 카나(☆)가 잘 어울리며 자주 담당하는 듯 하다. 실제로 노토 마미코의 집은 서점을 경영했고(2005년쯤 폐점) 하나자와 카나는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했으며 라디오에서 언급하는것을 보면 서점도 자주 가고 책도 자주 사서 읽는 듯하다.

2.1 해당하는 캐릭터

2.2 해당하는 실존 인물

  • 이케자와 하루나 : 책을 좋아하는데다 아버지가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 거기에 외할아버지도 문학계의 거장
  • 최연혜 : 자신이 그렇게 밝힘.

3 라이트노벨 문학소녀 시리즈에 등장하는 소설

문학소녀 시리즈의 주인공인 이노우에 코노하가 쓴 소설. 후에 이노우에 미우의 이름으로 출판되어 이노우에 미우의 데뷔작인 "하늘을 닮은" 못지 않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이는 문학소녀 시리즈의 히로인인 아마노 토오코를 지칭하는 말로 이 소설은 그녀를 생각하며 코노하가 쓴 소설. 본편에서는 토오코에게 보내는 코노하의 러브레터라는 식으로 다뤄지기도 한다.

영화화, 드라마화 제의도 수없이 들어왔지만 아마노 토오코를 다른 사람이 표현할 수 없다는 코노하의 생각 때문에 미디어 믹스는 되지 않았다고 한다.
  1. 본래 문학청년이란 어느정도 비꼬는 의미가 포함된 부정적 의미를 가진 단어임
  2. 도서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3. 아예 서점의 책을 싹 사버릴 정도. 나이는 25살로 해당 항목의 캐릭터들 중에선 나이가 많은 편. 문학 숙녀(?)
  4. 이쪽은 오히려 고문학쪽.
  5.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고 문학소녀로 불린다
  6. 이명이 '초고교급의 문학소녀'인데, 사실은 부녀자에 가깝다.
  7. 그런데 공부는 못하고, 과묵하고도 거리가 멀고, 책읽는 장소는 옥상이다. 클리셰하고는 상관없는 케이스.
  8. 다만 이쪽은 문학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책을 본다
  9. 자칭
  10. 책을 읽는 장면은 거의 안나오지만 글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많다. 어렸을 때 작문을 잘해 상을 타고 수많은 사람 앞에서 발표까지 했다. 또한 본래 경음부가 아니라 문예부에 들어가려고 했었다. 작중에서도 글을 쓰거나 시를 짓거나 편지를 쓰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따라서 글을 잘 쓴다는 것은 읽는 것도 많다는 뜻. 하지만 독특한(간지러운) 악곡 작사 센스로 보아 주로 읽는 책은 어린이 동화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