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工受精
인공적으로 수정을 시키는 일. 남성과 여성의 불임 치료나 인공증식을 위해 쓴다.
1 개요
남성의 정자를 채취하여 여성의 생식기에 인공적으로 주입하여 수정시키는 일을 말한다. 가장 단순한 방법은 정액을 뽑아서 넣는것이다. 짐승의 인공증식과 품종개량을 위해 쓰인다.
인간의 경우에는 질외사정을 모르고 하게 된 경우, 임신을 위해 흘린 정액을 질 속에 넣는 일은 오래 전부터 있던 것으로 보인다. 혜종이 그 예이다.
불임 치료를 위한 인공수정은 남성의 요도파열로 불임이던 부부를 위해 처음 실시되었다. 이 경우에는 정액 및 정자의 채취, 주입과정 모두 자연성교에 비해 성공률을 높이는 조치가 이뤄진다.[1] 이에 따라 많은 불임부부가 출산의 기쁨을 누리고있다.
그리고 건강하지만 레즈비언과 같이 성교할 남성이 없거나 성교를 원하지 않고 임신만 원하는 경우를 위해서도 정자를 제공하여 임신을 할수있도록 인공수정이 이뤄진다.
개신교에서는 대부분의 경우 불임사유로 인한 인공수정을 교리상 허용하고 있지만(배우자의 정자나 난자를 이용한다는 전제조건 하에)[2], 가톨릭에서는 인위적인 생명잉태는 교리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여전히 불가 입장에 있다.
남성불임의 치료로 인공수정과 비슷한 방법으로 정자직접주입법이 있다. 미세주사기를 이용하여 1마리의 정자를 난자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인공수정에 비해 수정방법과 시간이 직접적이고 더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