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

人面樹

중국 설화 속에 나오는 나무 요괴로 마을에서 멀리 떨어진 계곡에서 자란다. 이름 뜻대로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한 꽃을 가지고 있지만 말을 하지 않고 웃기만 한다고 전해진다. 웃을 때는 가지가 흔들리고 너무 많이 웃을 때는 열매가 떨어지는데 어떻게 번식을 하는지 기록에 적혀져 있지 않고 있다.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역에 비슷한 나무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당나라 시대 때 술이기(述異記)에는 서쪽 바다 위에 있는 대식왕국에도 있다고 서술되어 있다. 서유기에서는 아기형태의 열매를 가진 인삼과가 나오는데, 만수산의 오장관의 주인인 진원대선[1]이 자신의 부재시 삼장법사한테 인삼과를 대접하라고 제자들한테 당부를 하는 서술이 적혀있다. 인삼과의 효능은 냄새를 맡으면 360년, 먹으면 4만7천년을 살 수 있는 수명연장을 갖고 있다.그래도 천도 복숭아 앞에서는 하찮을 뿐이지

최유기에서는 니건일이 만든 것으로 나오는데 모르모트로 사용하기 위해서 어느 절에 시주했다. 당연히 인간을 반좀비로 만드는 극악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누야샤에서는 도과인이 인면과의 비료로 인간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마지막에는 도과인을 배신하지만 초하루가 지난 이누야샤에 의해 끔살[2]

이외에 아시는 분은 추가바람&수정바람
  1. 전생에 삼장법사와 친구였다고 기술되어 있다.
  2. 다만 에니판 한정으로 원작에선 그냥 도과인이 만든 나무도 도과인의 최후 역시 이누야샤와 같이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혼자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