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대

BadGuys02-00149.jpg

"그 여잔 니가 지켜라. 두렵다고 숨지 말고."

1 개요

OCN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종구.

2 작중 행적

정태수가 수감되어 있을때 찾아온 사람으로 정태수가 말하길 '날 죽인 사람'이라고, 자수한 정태수에게 너는 지금 도망쳤다고 말했다. 2화 초반에 박선정의 집에 찾아간 정태수가 그 집에 다른 사람이 있는 것을 보고 곧바로 찾아간 사람으로 대사로 볼 때 정태수에게 살인기술을 가르친 사부로 보인다. 박선정의 통장에 돈을 넣어줬다고는 하지만 사실인지는 모르겠고, 정태수에게 스스로 그녀를 지키라고 말했다.

5회에서 나온 바로는 태수가 선정에게 매달 100만원씩 돈을 보내 달라고 부탁했으나 돈을 가로챈걸로 보였다. 이 사실을 박선정에게 문병오면서 알게된 태수가 찾아갔을 땐 전당포를 정리하고 어디론가 잠적한 뒤였다.

정태수가 그를 죽이지 못하면 박선정을 볼 낮이 없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박선정의 남편이 죽은 이유와 깊이 연관되어 있는 인물로 보인다.

6회에서 우현우와 무언가를 계획하고[1] 그에게 무기고에 있던 무기들 중 권총 한정을 건네는데, 6회 말미에서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되어 태수가 시신을 확인한다.

7회에서 박종석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밝혀지는데, 태수, 종석, 현우를 살인청부업자로 기른 장본인이지만 종석과는 사이가 틀어지고, 그가 이정문과 이정문 살해를 거부한 태수를 죽이려는 걸 알고 이를 막으려다가 살해당한 것이다. 그리고 선정이 기초수급자 통장으로 매달 100만원이 들어왔으나 이사로 은행의 통지서를 못 받아 최근에 알았다고 말한 것을 보면 돈을 보내달라는 태수의 부탁도 들어준 것 같다.

3 명대사

  • "그럼 자수는 와했노? 내가 말 안했나? 자수해서 죄값을 치르는 것보다 옆에서 지켜 주는 기 훨씬 나을 기라고. 니는 니 짐을 덜려고 그 여자를 버렸다."
(2화, 박선정이 자신을 살렸다고 하는 말에 대한 대답.)
  • "살인은 쉬워도, 죄책감은 어려운기다."
(7화, 과거에 정태수와 박종석 그리고 우현우에게 한 말.)
  • "살아보니깐, 손에 묻은 피는 지울 수 있었도, 머리에 묻은 피, 죄책감. 그건 지울 수가 없더라, 종석아."
(7화, 정태수와의 결투에서 칼에 찔린 박종석의 회상에서 나온 말.)
  1. 종석이가 움직이기 전에 먼저 죽이자고 제안한다. 목표는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