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아이돌)

1집 타이틀 곡 <그래 이젠>의 공연 영상이다. 2분 30초부터 이만복의 '등튀기춤'이 나온다.

2집 타이틀 곡 <신데렐라 컴플렉스>의 공연 영상이다.

1993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었다. 7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지금이야 아이돌 멤버 물량으로서 이 정도는 평범한 축이지만(...) 당시 7인 그룹이라는 것은 대단한 물량이었다. 그리고 멤버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드러낸 멤버로 이만복[1][2]이 있었다. 그리고, 소방차 출신으로 팀의 리더였던 이상원, 그룹 야차 출신의 안원철 등 이미 다른 그룹에서 활동한 멤버도 있었다.

음악성은 당시 인기 댄스가요가 그렇듯 대체로 뉴잭스윙과 원시 레이브의 영향을 받은 브레이크 댄스를 췄다.

다만, 동세대 아이돌이 워낙 먼치킨급에다 했던 경쟁 그룹들이었던 탓에 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가 리더 이상원이 소방차로 복귀하고 안원철, 황체휴, 김연호, 이성규는 군입대로 빠지면서 이만복과 김근수만 남았다.

2집부터는 이만복이 새로운 리더가 됐고 박근재, 김다령, 박수일을 새 멤버로 투입시켰으며 2집 타이틀 곡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끝으로 소리소문없이 해체되었다. 김다령은 이후 그룹 GQ의 멤버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후 이만복은 그룹 해체 이후 2007년 보험사기라든가 교통사고 구설수에 시달리는 등 힘겹게 살다가 어찌어찌 아내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소박하게 치킨집을 경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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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미 혼혈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나 사실은 미8군 출신 흑인 아버지와 흑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을 뿐, 부모 모두가 그를 두고 떠나면서 한국인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본인은 부모에게 버림 받았다고 생각했었으나,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미국 입국수속까지 끝낸 후에 할머니가 내 손자 빼앗아가지 말라며 못가게 해서 함께 가지 못했다고 한다.#
  2. 점프해서 무대에 등짝으로 착지했다가 그 반동으로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등튀기춤'으로 유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