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앤 파이터의 NPC 오란 할머니의 대사를 스킵할 때 나오는 대사.
본래 유저의 캐릭터가 오란 할머니의 주변에 있을 경우 "자넨 아직도 크리처가 없구만."이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는데, 대사를 하는 도중에 다른 맵으로 이동 할 경우 중간에 대사가 끊어지면서 저런 묘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모 세기말 격투게임의 주옥같은 명대사 목숨은 내다 버리는 것과 일맥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대사 그 자체도 충분히 임팩트가 있지만, 던파 내에서 특정 캐릭터를 크리처에 비유하는 풍조(ex : 크루세이더 + 크리처 = 크루처, 닐 스나이핑 + 크리처 = 닐스처 등등)와 비교해보면 더욱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크리처에 비유되는 캐릭터를 키우는 유저는 자신이 정말로 크리처가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원병 시스템이 생기면서 지원병에 자주 사용되는 스킬들의 이름을 따 크리처가 되기도 한다 (플로레 컬라이더 + 크리처 = 플컬처, :정크스핀 + 크리처 = 정크처, 참철식 + 크리처 = 참철처 등등..)